하나 업고 하나 유모차에 태워
울면서 밥 하던 날도 있었는데
이 시간에 혼자네요
큰아이는 영어학원갔고
천둥이 둘째는 친구네서 놀다온다하고..
남편은 일곱시에 들어오고..
밥도 다했고, 청소는 아침에 한 그대로 있고
반찬도 애.어른 구별없으니 그냥저냥 하면 되고..
아이 어릴적엔 언제 오나 싶던 시간이
눈 앞에 있는데
왜 기쁘지가 않을까요
하나 업고 하나 유모차에 태워
울면서 밥 하던 날도 있었는데
이 시간에 혼자네요
큰아이는 영어학원갔고
천둥이 둘째는 친구네서 놀다온다하고..
남편은 일곱시에 들어오고..
밥도 다했고, 청소는 아침에 한 그대로 있고
반찬도 애.어른 구별없으니 그냥저냥 하면 되고..
아이 어릴적엔 언제 오나 싶던 시간이
눈 앞에 있는데
왜 기쁘지가 않을까요
제가 지금 그꼴인데요,
큰애는 태권도 가서 금세 오니 저녁차려야 하고
둘째는 큰애 태권도에서 오자마자 낮잠에서 깨고...
6시만 되면 발등에 불 떨어져요 ㅠㅠ
그런데...님 글 읽으니 왠지 먹먹한 마음이 드는게
지금에 막 충실하고 싶어지는데요 ㅠㅠ
오늘의 이런 마음은 아마 날씨탓이 클겁니다. 힘내세요!
이제 애둘에 남편 들이닥치면 전쟁일텐데요.뭘...태풍 전 고요함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