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와 이혼할수 있을까요?

이혼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3-06-17 13:50:14
작년에 바람피다가 걸렸고 싹싹빌길래 처음이라고 약한 마음에 용서를 해줬어요 그때 바람폈을때 제가 모은 증거물은 저한테 아직 있습니다 (상대녀하고 이메일 주고받고 카카오톡 메시지 주고받은것들요)그런데 올해들어서는 또다시 친구놈하고 이상한 퇴폐업소를 다니면서 제속을 뒤집네요 저도 이번엔 진짜 끝내겠다는 각오아래 증거물을 모으고 있어요 (친구놈이랑 대화한 카카오톡 메세지요 아직 현장에서 잡지는 못햇습니다)근데 이남자가 너무 웃긴게 제가 그랬어요 나..당신하고 이렇게 살다간 우울증 걸려서 죽을것 같다 그러니 우리 이혼하자고 하니 자기는 절대로 못해준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이집에서 아이데리고 나가겠다고 하니 그것도 안된데요 나갈려면 너혼자 나가랍니다 아이데리고 나갈려면 이혼소송할 각오하고 나가라네요 진짜 기가 막힙니다 인간이 어쩜 저렇게 뻔뻔할수가 있을까요?
IP : 223.62.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7 1:54 PM (14.46.xxx.88)

    원글님이 이혼소송을 내시면 됩니다.증거 있다면서요.

  • 2. 아이 놓고 나오세요
    '13.6.17 2:05 PM (122.36.xxx.13)

    평생 인간 되기 글렀네요

  • 3. 이혼소송하면 돼요.
    '13.6.17 2:08 PM (123.111.xxx.251)

    아주 못됐네요.

  • 4. 디케
    '13.6.17 2:16 PM (112.217.xxx.67)

    위로 드립니다.

  • 5. 소송
    '13.6.17 2:32 PM (110.5.xxx.214)

    합의 이혼이 안된다면 소송으로 진행하면 되는게 이혼입니다.


    님같은 경우엔 남편의 지속적인 외도가 인정이 되니 소송이혼 가능하시겠죠.

    남편분은 이혼은 하기싫으니 이혼할려면 맨몸으로 애도 포기 하고 나가라고 협박하는거네요.


    이혼할때 남편의 외도가 아이 양육권이랑은 또 별개로 진행이 될거에요.


    외도는 했더라도 아이한테 충실하고 아내가 별다른 직업이 없다면 아이아빠말대로 양육권뺏기기도 하구요.

    이혼하기 싫은 남편들이 중간에 잘쓰는 수법중 하나가 아이를 몰래 빼돌려서 시댁으로 보내버리곤 아이와 엄마와의 접촉을 차단시키는 방법입니다.

    즉 아이를 보고 싶다면 감히 집나가서 이혼소송한 니죄를 인정하고 용서빌고 시댁에서도 빌고 집으로 니발로 들어와라라고 하는 남편들 의외로 많습니다.

    아니면 아이 양육권과 친권을 미끼로 위자료나 재산분할을 하지 않을려고 들거나요.

    그러니 님이 정말로 이혼을 진행 하고 싶으시다면 혼자서 아이 키울수있게 직장을 가지시고, 남편의 외도를 객관적으로 증명할수있게 해놓으시고...

    이혼소송장 날리실땐 아이와 함께 집을 나오신뒤 주소지는 딴곳에다 두신후에 아이 어린이집도 옮기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834 한살림 5 .. 2013/06/17 1,414
265833 당뇨에 관한 좋은 정보글이 있네요. 2 당뇨 2013/06/17 2,043
265832 Etihad항공 아시는 분.. 4 지란지교 2013/06/17 1,292
265831 '물어보세요' 놀이 유행인데 할 건덕지가 없네요 ㅋ 33 깍뚜기 2013/06/17 2,896
265830 40대 중후반 남자분들 식사 초대메뉴 봐 주세요 8 집들이 2013/06/17 1,363
265829 제주 가는 비행기 가방에 과자같은거 .. 1 ᆞᆞ 2013/06/17 1,305
265828 공항 엑스레이 통과할때 철제품도 걸리나요? 2 공항 엑스레.. 2013/06/17 993
265827 결혼앞두고 있는데 원래 시아버지는 간섭을 안하시나요? 10 궁금 2013/06/17 2,836
265826 테이크아웃 커피 투명컵 어디서파나요? 8 이마트몰? 2013/06/17 2,451
265825 손에 질병있다면 고무장갑끼고 샴푸하세요 1 바람 2013/06/17 1,022
265824 이럴때 복비는 누가 낼까요~~~~ 7 이사 2013/06/17 1,062
265823 우리집 햄스터가 요새 수상해요.... 4 장마 2013/06/17 1,538
265822 워킹맘 여러분 쫌 도와주세요~!!! 8 가루야 2013/06/17 973
265821 휴가 어디로 가세요?ㅋ 저는 세부로 떠난답니다ㅋ 5 구찌시계 2013/06/17 2,022
265820 버버리 스카프에 버버리 상표 없나요?? 4 버버리 2013/06/17 2,552
265819 수도요금 검침 날짜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인가요? 1 궁금 2013/06/17 1,412
265818 40일 후에 중요한 일이 있는데 지금 반영구 눈썹 하긴 촉박하죠.. 9 ... 2013/06/17 2,103
265817 근데 걷기운동하기 너무 안더우세요? 4 ... 2013/06/17 2,079
265816 참여연대 "롯데 신동빈, 편의점주 자살에도 사과조차 안.. 2 샬랄라 2013/06/17 1,031
265815 나이*홍 같은 쇼핑몰 아시는데있나요 11 옷사기 2013/06/17 3,995
265814 아이스크림 틀(?)... 싼 거 괜찮을까요?? 무더위 2013/06/17 600
265813 결혼해서 정말 좋은 점은 뭐냐면요 6 @@ 2013/06/17 2,357
265812 티벳버섯을 얻었는데요ᆢ 4 ㅇㅇ 2013/06/17 1,415
265811 고1....이과문과 ?? (공부는 별루입니다) 2 선택의 기로.. 2013/06/17 1,241
265810 장터 사진올리기 3 .. 2013/06/17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