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현장예식을 하게 되었어요.
결혼식 홀에서 보고 바로 그자리에서 뷔페식사
하는 방식-돌잔치랑 비슷하죠
근데 식당이 분리돼 있지않다보니
식사비 계산이나 식권검사가 쉽지 않아요.
걍 호텔에서 포크 나이프 숫자 세는 걸 따라야하나요?
아님 돌잔치처럼 손목에 스티커를 붙일까요?
근데 호텔결혼식이라 그것도 모양새가 좀 그럴까요?
신랑 신부 하객 각각 식비계산도 쉽지않네요.
아~~머리 아픕니당~~
지금 일단 검사는 안하더라도
각각 숫자 적힌 식권은 나눠주고 나간숫자 체크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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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현장결혼식 식권검사 어케하나요?
푸른 조회수 : 3,605
작성일 : 2013-06-13 17:12:52
IP : 223.33.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3.6.13 5:28 PM (171.161.xxx.54)자리수대로 대충 계산하고
신랑 신부 하객 각각 계산하는거는 저희는 신랑이 자기네는 아무리 많아도 2백이다 해서 2백명 빼고는 저희 아빠가 그냥 계산하는걸로 했어요.
아빠가 좀 손해본거 같긴 하지만 좋은 날이니 넘어가는 걸로 ㅋㅋ2. ......
'13.6.13 5:37 PM (119.197.xxx.6)전 호텔은 아니고..
호텔같은 예식장에서 스테이크였는데요..
친구 하나 붙여달라고 했어요
메인디쉬 나간 숫자 같이 체크해야 한다고요3. 돌 팔순 회혼례
'13.6.13 5:41 PM (14.52.xxx.59)해봤는데 정말 징그럽도록 정확히 세더라구요
심지어 딴말 나올까봐 초등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가 잘 안먹더라는 말까지 ㅎ
결혼식도 사촌때보니 한명 옆에서 보라고 하고,음료 체크했는데
뒷말 안나오게 선수급으로 해요
그보다는 그걸 양가가 어떻게 나누느냐가 관건이죠
저희도 시동생 결혼때는 신부네서 난리쳐서 저희가 다 냈어요 ㅠ4. 사과
'13.6.13 5:45 PM (58.103.xxx.211)저도 동시예식했는데,
메인디쉬 나가는 길목에 신랑측1, 신부측1 씩 세워서 같이 카운트 하게 했어요~
다만, 신랑/신부 하객 딱딱 나누긴 쉽지 않구요.
저희는 그냥 1/2 했습니다~
양가 하객 수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하시는걸로 사전에 합의하시는 것도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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