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 치과 신경치료요...

맘맘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3-06-11 13:21:20

5살 아이가 한달전쯤 크게 넘어져서 입안이 찢어진적이 있어요.

소아과 가서 입안을 살펴보고

입안은 잘 아무니 지켜보면 된다고 하셔서 그냥 뒀어요.

입안 상처는 금방 아물었는데

어느날 아이 칫솔질을 도와주다고 보니

앞니 색이 달라보여서

혹시나 싶어 치과에 가보니

신경이 죽은것 같아도 하시네요. ㅜ.ㅜ

소아치과 가서 신경치료를 받으라고 하셨구요.

아이가 어리니 수면마취 해야 하고

치료도 여러번 해야 할것 같아고 하셔서

지금 동네 소아치과 예약해 놓은 상황이에요.

 

저는 어금니 한개 신경치료 한적이 있는데

치아를 갈아내고 구멍내서 신경치료 하고 (3번)

치아 본떠서 끼워 넣었거든요.

아이 치료도 똑같이 하나요?

수면 마취도 걱정이고

치료도 걱정이에요.

혹시 비용은 어느정도 할까요?

 

그냥 동네에서 해도 될까요?

아님 대학병원을 가는게 나을까요?

수면 마취 무서워요. ㅜ.ㅜ

IP : 210.2.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3.6.11 1:25 PM (125.177.xxx.54)

    수면치료 저는 반대예요.
    그래서 아이 어릴때 치과 세군데나 가봤어요.
    브랜드 치과들이 수면치료 잘 권하더라구요.
    대학병원에 소아치과 전공의가 있는지 찾아보고
    갔는데 너무 쌩~한 느낌이라 동네 어린이치과로
    갔어요. 오래걸려도 하나씩 치료했어요.
    수면마취는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요.
    여기저기 가보세요. 그리고 지역 남기시면 다른 분들이
    추천도 해주실 수 있어요.

  • 2. 맘맘
    '13.6.11 1:43 PM (210.2.xxx.210)

    답변 감사해요. ^^
    지역은 서울 강서구에요.

  • 3. 얼마전
    '13.6.11 1:44 PM (58.126.xxx.127)

    저희아이도 충치치료로 신경치료했는데요
    6살이구 남자아이예요
    단골치과에 샘이 어린이 치료쪽으로 전문이세요
    그렇다고 시설이 아이편의시설이나 도구가 있는건 아니구요
    걱정했는데 첫날 마취주사 맞고 썩은거 갈아내고 할때 조금 울더라구요
    둘쨋날 셋쨋날은 약만 갈고 금방 마쳤어요..오늘 크라운 씌우러 가는데
    걱정했던거보다 아이가 잘 참고 선생님도 아이가 어리니 더 신경써주신거 같아요

  • 4. ..
    '13.6.11 1:54 PM (220.120.xxx.143)

    제 아이가 병원서 울고불고 난리 치는 진상인데요 ㅎㅎ
    치과치료를 해야했어요 6살 제눈에 어금니가 까맣게 된것이 충치생긴듯

    어린이 치과는 과잉진료와 그 수면유도 하는게 싫어서 어린이 치과는 아니고 일반치과인데
    유아용 치과의자랑 고런 분위기로 해놓은 일반 치과를 찾아서 가서 치료했어요
    결과는 대 만족..두번가서 했는데 의외로 선생님과 대화하면서 치료 잘 받더라구요..

    5살에 말귀어느정도 잘 따라준다면 일반치과로 찾아보세요..

  • 5. ....
    '13.6.11 2:53 PM (1.221.xxx.93)

    까맣게 변색이 있는 치아가 앞니인거죠?
    젖니가 신경이 죽어서 변색이 있는 경우는 그게 앞니일때 아이가 크게 통증이 없으면 치료안하고 그냥 둬도 됩니다
    영구치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이 거의 없을뿐더러 앞니같은 경우는 빠르면 여섯살부터 빼고 늦어도 8살 안에는 발치를 하기때문에 굳이 신경치료를 하고 씌울필요까진 없는 것이죠
    하지만 아이가 아프다고 하거나 염증때문에 잇몸쪽으로 볼록하게 혹이 생기거나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하는 경우는 상황에 따라 신경치료를 요합니다
    이 경우도 아이 나이를 봤을때 굳이 씌울필요까진 없을것 같구요
    염증이 없어질때까지만 치료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상태를 본것은 아니니 가까운 치과가셔서 상담을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 10년차 개원의,,,,,,,,,,

  • 6. 맘맘
    '13.6.11 4:19 PM (210.2.xxx.210)

    위에 앞니가 변색이 있구요.
    제가 손끝으로 톡톡 쳐보니 아프다고는 하는데
    평상시에는 아프다는 말이 전혀 없었어요.
    넘어진건 거의 한달 다 됐거든요.
    흔들리지도 않고, 볼록한부분도 없구요.
    간단한 치료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407 애들 절대 때리면 안된다는거요. 왜그런거에요? 53 에효 2013/06/11 15,914
262406 볼리드 살 수 있나요? 2 볼리드 2013/06/11 1,434
262405 대딩 딸이 목주변에 아주 작은 혹이 만져진다고 5 ㅜㅜ 2013/06/11 3,821
262404 비오기직전이나 비오는날은 몸이 축축 늘어지네요...ㅠ 1 .... 2013/06/11 599
262403 더치 커피 주문하고 싶어요 5 커피 2013/06/11 1,420
262402 삐용이(고양이) 기도해 주세요. 20 삐용엄마 2013/06/11 1,666
262401 교회다니시는분들 제가 지금 다니는 교회가 약간 예배형식이 다른데.. 21 궁금해요 2013/06/11 2,259
262400 박카스광고속 두 노부부 11 허 참 2013/06/11 3,421
262399 여름 가디건 인터넷에서 주문하려는데 아크릴 100프로와 레이온 .. 1 옷사야되! 2013/06/11 2,403
262398 여름가족여행 제주도 팬션 추천해주세요. 1 .. 2013/06/11 1,319
262397 꼭 한번 해보고 싶은거 있으신가요? 6 언제고 2013/06/11 994
262396 오로라 공주네 집에 왜 차압딱지 붙은건가요? 21 .. 2013/06/11 11,444
262395 같은기기, 다른통신사 스노피 2013/06/11 410
262394 매실 장아찌 담을 병소독 어떻게 하나요? 2 .. 2013/06/11 8,068
262393 내집은 아닌 전세의 경우 명의는 어떻게 하세요? 7 궁금 2013/06/11 1,073
262392 갤럭시 투 중고 15만원이면 괜찮은건가요? 7 스마트폰 2013/06/11 1,228
262391 일학년학부모 담임샘 자주 뵙나요? 3 1학년엄마 2013/06/11 907
262390 마른사람한테 음식 덜주는 식당.. ㅠ ㅠ 19 마른이 2013/06/11 4,168
262389 박원순 시장이 강동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3 garitz.. 2013/06/11 816
262388 우리나라 시청률 통합1위가 월드컵이라네요 1 시청률 2013/06/11 470
262387 ipl하고~~~ 음~~ 피부투자 2013/06/11 807
262386 약정 만기 6개월 남았는데 옵티머스 뷰로 저렴하게 바꿀수 있는 .. 3 ///// 2013/06/11 832
262385 발렌타인30년 맛있나요? 10 sa 2013/06/11 2,134
262384 82언니들께 여쭤봐요!! 음식만 해주는 도우미(?) 는 어떠신가.. 21 리채 2013/06/11 5,713
262383 지금 애들 둘이 욕조안에서 다투고 있어요. 3 열난나고마해.. 2013/06/1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