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152번 시내버스에서 있었던 일
1. .....
'13.6.9 5:22 PM (118.176.xxx.54)저 같음..할머니 보고 나잇 값 하라고 한마디 거들겠네요...
2. ...
'13.6.9 5:23 PM (182.208.xxx.100)교회에 헌금했다잖아요,,,,,헌금보다는,질서를 지키셔야지,,,,상습범
3. 그런데
'13.6.9 5:25 PM (118.36.xxx.9)하느님은 차비를 대신 내 주지 않으니..그게 문제네요. 흐미~
4. ㅇㅇ
'13.6.9 5:26 PM (203.152.xxx.172)상습범인가봐요..노인네가 참.. ㅉ
5. 헉
'13.6.9 5:31 PM (58.78.xxx.62)저도 그런 할머니 본 경험이 있어요.
4월달에 수원에서 버스를 탔는데
웬 할머니가 (60대후반 정도?) 장사할때 쓰는 작은 카트를 끌고
버스를 타시는데
이 할머니가 요금을 안내고 그냥 자리에 앉았어요.
저는 차가 움직이니까 자리 잡고 돈을 꺼내시려나 보다 했는데
그냥 가만히 가더라고요?
몇정거장 지나서 운전기사분이 도저히 안돼겠는지
할머니께 버스요금 내시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자꾸 이핑계 저핑계를 대는 거에요.
조금만 가면 된다는 둥, 이따가 내겠다는 둥..
기사분이 계속 내시라고 재촉하니까 그때서야
주섬주섬 하다가 원래 요금의 반밖에 안돼는 요금을 내면서
돈이 없다고...
운전기사분 할머니한테 할머니 그러시면 안됀다고..
할머니는 그냥 무시~6. 그런
'13.6.9 5:32 PM (218.209.xxx.43)상습범들 간혹 있어요.
1일 버스 배차가 많은곳이 10대 정도이고 보통 낮에는 4-5대 운행 하는데 기사분들이 다 압니다.7. 버스는아니지만
'13.6.9 7:03 PM (58.235.xxx.109)얼마전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채소코너에서 어느 곱게 차려입은 할머니가 일회용 봉지를 둘둘 말아 풀고 있더군요.
그 정도가 좀 심해서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장 보는 모르는 아줌마에게 웃으면서 "이런 거는 좀 훔쳐가야해~~~"하면서 꾸역꾸역 가방에 밀어넣더군요.
그 할머니 옆을 지나가다 얼굴 똑바로 보고 한마디 했어요.
내꺼 아니라고 좀 너무하신다고....8. 잔액 부족시
'13.6.9 7:23 PM (114.205.xxx.4)버스카드에 잔액이 부족해서 "잔액이 부족합니다"라고 메시지가 나오는 경우는
다음 충전시에 부족한 잔액이 빠져나가므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9. ??
'13.6.9 8:31 PM (118.216.xxx.156)다음에 충전할때 빠져나간다구요??
보통 그럼 안타고 내리던데 안타고 내리는 사람들은 그럼 손해 아닌가요?10. 아. 윗님
'13.6.9 8:31 PM (203.226.xxx.158)잔액이 부족합니다 메세지 나오면 현금 꺼내서 넣거나 다른 교통카드 찾아서 찍었는데ㅠ
부산도 그렇겠죠? 아. . . . 아깝다. . . .11. ㅡㅡ
'13.6.9 8:44 PM (211.36.xxx.114)뻔뻔항 노인네들 많아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