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녀인데 살빼기 기찮아요
1. ..
'13.6.6 8:20 PM (175.125.xxx.131)반갑네 동지
2. 쓸개코
'13.6.6 8:21 PM (122.36.xxx.111)저도 살집이 육중한데요.. 사랑받고 못받고를 떠나.. 건강이 안좋아서서 운동하고 있어요.
살이 20키로나 찌면서 자질구레한 병에 시달렸거든요.
원글님도 조금만 빼보세요 완전 날씬이는 아니더라도^^3. ㅇㅇ
'13.6.6 8:24 PM (125.179.xxx.18)본인이 자신몸에만족하고 좋으면 돼는거죠ᆢ
다른사람 말이나 시선의식하지 않고 자신있으면요4. ...
'13.6.6 8:25 PM (61.76.xxx.161)나도 반가우이 친구
당신의 결정에 혼란스러워 하지말고 쭈욱 밀고 나가길~~ 다만 더 살찌우지 말고 유지하면서 맛난거 챙겨먹고 행복하길 비네 그려5. ....나도 뚱녀
'13.6.6 8:25 PM (121.163.xxx.77)요즘 애들 싸이트 보니 키160에 50이상이면 뚱이라고 하더군요.
6. ...
'13.6.6 8:30 PM (59.86.xxx.58)살뺀다기보다는 맘놓고 먹을수있게 운동하세요ㅋ
뚱해도 운동 꾸준히하면 나름 라인도 생기고 건강해져요
운동은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나이먹으면 운동한사람과 운동안한사람의 차이를 알게될겁니다7. ㅁㅁ
'13.6.6 8:32 PM (123.214.xxx.108)건강에 이상만 없음 본인 맘이죠.
건강하고 자신있어뵈면 몸무게 상관없이
매력있어요8. ..
'13.6.6 8:35 PM (27.35.xxx.137)건강에 문제없다면 저도 괜찮다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요즘 사람들 특히나..
얼굴보다 몸매에대한 기준이 더 혹독해졌어요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고 의지박약이라 살못빼는거다라는
생각 가지고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도 많구요
아무래도 사람을 처음 만나면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는게
외적인 부분이다보니
스스로 관리여부에따라 이성을 만날 기회가
훨씬 많아지는게 사실이긴해요
외모안보는 좋은 남자 만나면 되지 생각하지만..
당연히 같은 조건이면 외모가 좀 나은쪽으로 맘이
기우는게 사람이니까요..9. 봇티첼리핑크
'13.6.6 8:35 PM (180.64.xxx.211)저는 162 에 60키로 아줌마예요.
좀 굶어서 빼보기도 했고 뱃살도 싹 없애도 봤는데 뭐 별로 나아질건 없더라구요.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기대서 테레비 보고 이래 살다 죽을랍니다.
미스코리아 나갈것도 아니고.ㅋㅋㅋ10. 무릎에
'13.6.6 8:41 PM (2.221.xxx.81)무리오지않나요? 전 50킬로 넘으면 바로 무릎부터 무리오니 걍 비실한 40킬로대 유지하려해요..
11. ㅎㅎㅎㅎㅎ
'13.6.6 9:00 PM (175.197.xxx.187)원글님이 스스로 옷태나 건강에 이상함을 느끼지 않는한,
남들이 빼라 하는건 오지랖이고 편견인줄 아뢰오~
그냥 한세상 사는거, 본인이 행복한게 장땡입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맘편히 살면서 조금 뚱뚱해도 그게 더 행복할 수 있고,
먹고픈거 절제하고 운동하면서 살빼서 남들 시선과 자기만족하면서 더 행보할 수 도 있고..
뭐, 본인 각각 알아서 잘~~ 행복하게만 삽시다^^12. 봄날
'13.6.6 9:15 PM (39.116.xxx.225)제 남편말마따나 살이야 좀 있으면 어때요? 단 건강하면 되는거죠^^
저도 굴러댕길 지경이지만 골밀도 튼튼해서 무거운 몸 잘 받치고 있으니
걍 맛있는거 먹음서 조금씩 운동하고 행복하게 살려구요.
원글님도 홧팅! ㅎㅎ13. ㅋㅋㅋ
'13.6.6 9:33 PM (223.33.xxx.163)155에 80 키로 제친구도 나름훈남 서울대 동기랑 결혼했는데
14. 저희동네
'13.6.6 9:34 PM (1.247.xxx.247)그런 분 있어요. 근데 되게 우아해요.
말도 사모님처럼 우아하고 행동도 우아하고 옷 차림새도 우아하게 하니 뚱뚱하다는거 안느껴져요. 자신감 아자!15. ㅇㅇㅇ
'13.6.6 9:42 PM (1.240.xxx.142)세상 모든여자들이 다 말라꺵이면 재미없잖아요,,
통통한 사람도 있고 마른사람도있고 중간도 있고...
본인이 만족한다면 굳이 다욧할필요없다고 봐요16. 한마디
'13.6.6 10:05 PM (118.222.xxx.82)당당하게 건강이상 없다면 화이팅입니다!!!
17. 건강과
'13.6.6 10:08 PM (211.234.xxx.105)나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뱃살 빼려고 하는데 당췌 안되네요..오늘도 임산부냐는 말 듣고 멘붕옴..ㅠ.ㅠ
18. 육자배기
'13.6.6 10:37 PM (182.218.xxx.230)키 161에 65가 뚱이군요.
19. ..
'13.6.6 11:33 PM (211.178.xxx.50)성인병만 없다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20. 동지
'13.6.6 11:50 PM (121.88.xxx.246)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화이팅21. 패랭이꽃
'13.6.6 11:57 PM (186.109.xxx.114)동지 한 사람 더 추가요.
22. 시그리
'13.6.7 12:04 AM (183.177.xxx.192)저도 동지~ 저도 60 나가는데 오늘 거울 보니까 마르진 않았지만 운동해서 그런가 나름 스스로 예뻐보였어요 우리 살 빼려고 절절 매지말고 스스로 아름답게 살아요 40안나가도 우린 예뻐요~~
23. ...
'13.6.7 4:15 AM (108.180.xxx.193)그 키에 그 무게가 통통이 아니라 뚱녀인가요? 헉. 한국 갈수록 심해지네요.
24. ...
'13.6.7 7:07 AM (211.226.xxx.90)저 님이랑 키, 몸무게 완전 똑같은데 남편이 이쁘다 그래요.
살뺀다고 안먹는다 그러면 막 뭐라 그래요.
남들이 보면 저 부부 뭐냐~ 이러겠지만 마른 여자 싫어하는 남자도 꽤 있어요.
그래도 몇키로는 빼고 싶네요. 5키로라도 빼면 옷태가 달라지니...25. 다 확률의 문제죠 뭐
'13.6.8 1:06 AM (49.176.xxx.165)뚱뚱하고 안 이쁜 여자가
자기 사랑해 주는 '좋은 남자' 만나 행복히 살 확률은
어디보자....
키작고 돈 없는 남자가
자기 사랑해 주는 '좋은 여자' 만나 행복히 살 확률과
아마 거의 같을 겁니다.
....한 1%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