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농이라고 파는거 거의 대부분 사기라고 어제 뉴스 나왔는데.

.....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13-06-05 20:16:48
보셨어요?
특히 수입오가닉 이런것들 아주 극소량만 넣어놓고 오가닉이라고 써놓은것도 많고..
3년이상 무농약해야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고
가격만 엄청나게 비싸게 만들어놓은거라고 하던데.

뭐 세상에 믿을거 하나 없네요.
IP : 222.112.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협이나
    '13.6.5 8:18 PM (58.236.xxx.74)

    한살림 이용하세요, 생협쌀 야채 먹고 자란 아이들 잔병치레 없이 자라 너무 편해요.
    병원 갈 일 없어 돈 더 굳는 거 같고요.

  • 2. ...
    '13.6.5 8:19 PM (125.131.xxx.46)

    무농약이나 저농약 인증은 원래 말이 많았지만,
    국내 유기농 인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하거든요.
    국립 기관이 사기친다는 내용의 보도인가요??

  • 3. .....
    '13.6.5 8:19 PM (222.112.xxx.131)

    생협 먹긴하는데 얼마전에 생협 참기름에 이상성분(?) 나와서 전량 회수해 갔다고 하더라구요..

  • 4. .........
    '13.6.5 8:20 PM (222.112.xxx.131)

    어제 뉴스 한번 찾아보세요. 기준자체가 미비하고 국내 마크도 70%는 기준미달이고 그랬다고 나왔어요.

  • 5. ...
    '13.6.5 8:25 PM (125.131.xxx.46)

    어제 날짜로 유기농보도는 유기농 화장품 관련 내용인데요.
    그것도 유기농 성분이 적게 들었다는 내용이지 유기농 자체가 사기라는 내용이 아니잖아요.

  • 6. 음..
    '13.6.5 8:26 PM (122.35.xxx.66)

    사기를 친다기 보다 생산자, 생산지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겟지요.
    생산지에 직접 가서 변화추이도 보고 생산관리를 하면서 유기농 인증을 해줘야 하는데
    살짝 살짝 생산자들이 다른 일을 할 때도 있고요. 땅이 워낙 관행농을 하던 땅은 돌아오기도 힘들고요.
    아무리 내가 유기농을 고집해도 주변의 논이나 밭에서 약을 치거나 하면 그것이 유입되는 경우도 있었고
    (이건 옛날에 주로) 그러니 관리를 잘한다 한들 역부족인 부분이 나오기도 하지요.

    사기는 아닙니다. 다들 애쓰는데 상황이 안된느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고. 일부러 속이려는 경우는
    많지 않을겁니다. 내용을 정확히 알려주셨으면 좋았곘어요..

    그리고... 한살림이나 기타 생협들은 초기 생산자, 소비자 운동을 하면서 전환기 생산자와 생산지에
    대해 과정을 인정하고 그 곳에서나 나는 생산물을 일부러 유통하기도 헀어요. 속이느 것이 아니라
    좋은 생산지와 생산자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그 생산자의 농산물을 사지 않으면 생산자는 유기농을
    포기하게 되니 생산물을 책임져 주는 방식이지요. 지금은 유기농, 친환경 생산을 하는 생산자가
    많이 늘었습니다만 아직도 운동차원에서 전환기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을 수 있지요.

    그러니 유기농만 먹겠다고 생협을 이용하라 권하는 것은 자칫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다는 것.
    생협을 이용하겠다는 의미는 좋은 생산지의 확대와 적정한 유통과정을 거친 소비자 운동이 포함된다
    생각하셔야 하는 것이랍니다. 과정을 잘 모르고 생협을 이용할 때 소비자 입장만 내세우면서 생산자를
    곤혹스럽게 할수 있습니다. 그럼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생산자는 줄어들 수 있는
    것이지요..

  • 7. ,,,
    '13.6.5 8:28 PM (175.223.xxx.245)

    화장품에 관련된 보도 아니었나요?
    식품류에 관한 뉴스는 못본거같은데;;;

  • 8. Innn
    '13.6.5 8:29 PM (203.152.xxx.155)

    원글님, 어제 뉴스는 화장품 얘기였는데요.
    천연 화장품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기준이 없으니 업체에서 붙이고 싶은대로 붙이는 것이니 믿을 것이 못된다..
    유기농이라고 하는 것은 유기농 기준에 맞아야 하지만 그 유기농 성분 함량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해둔 상품이 많아 기준에 맞지않는 제품들에게는 전량 회수하여 다시 패키지하도록 했다..
    뭐 그런 뉴스로 기억해요.
    어쨌든 어제뉴스 내용은 화장품에 대해서만 얘기했다는 거죠..
    뭐 먹거리도 문제가 많겠지만요..

  • 9. 국산밀가루도
    '13.6.5 9:28 PM (14.52.xxx.59)

    요새 벌레가 집 안 지어요
    20년전에 국산밀가루 처음 나왔을땐 한달 내로 벌레가 생겼는데 말이지요
    저도 한살림 20년 회원이지만 안 믿어요
    그 많은 유기농을 생산할 농가가 없어요
    어디 유기농은 때깔이며 모양도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 10. 정말로
    '13.6.5 9:52 PM (116.39.xxx.87)

    생협에 유기농 믿지 않으면서 뭐하러 이용하세요?
    시골에서 농사짖는 분들이 그랬다 이게 유기농 안되는 가장 큰 팩트처럼 말씀하시는데요
    반대로 유기농으로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계세요
    20년전에도 과일농사 유기농으로 짖고 팔았어요
    재대로 값 못받아도 쉽게 짖었어요. 농약값 비료값이 적게드니 적게 받아도 큰 타격은 아니였어요
    지금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데
    스마트폰만 스마트 한게 아닙니다 농사도 스마트해지고 있어요

  • 11. ..
    '13.6.6 1:14 PM (112.148.xxx.168)

    생협, 한살림도 못믿는다는 분들은 회원들이 아닌듯
    실제로 재배농가 가보거나, 실무차원에서 일해보면 이런얘기 못해요.
    생산지 방문할 때 그곳에 알리지 않고 네비찍고 걍 간다 들었어요.
    그리고 유기농은 혼자하기 힘들고, 공동체 만들어서 한마을이 다해요. 그래야 다른곳의 농약이나 이런것들
    이 오염시키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817 혹시 독일어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아자,시작!.. 2013/07/08 906
271816 초등 고학년 남아 장화 이상한가요? 5 레이니 2013/07/08 1,011
271815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분 중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2 깡패 2013/07/08 1,499
271814 40넘어 직장다니니 더더욱 스트레스 받네요 6 완벽주의자 2013/07/08 3,221
271813 이비인후과 의사샘 계실까요? 70대 아버지께서.. 2 2013/07/08 809
271812 이거 무슨 병인가요?(자기집은 치울거 눈에 안보이는데~) 23 겨울 2013/07/08 4,420
271811 수영..아랫반으로..내려가보신분.. 6 ... 2013/07/08 1,667
271810 초등전 사교육이요. 무슨 필요에 의해 시키는건가요? 3 궁금 2013/07/08 1,548
271809 "나가요" 쇄빙선 밀어내는 아기 북극곰 3 ... 2013/07/08 2,065
271808 국수 소면으로 스파게티 해보신분? 8 허걱! 2013/07/08 7,952
271807 급하면 제게 돈 빌려 달라고 손 내미는 사람인데.. 3 춘천이야 2013/07/08 1,665
271806 유기농 율무차 가루로 된건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6 . 2013/07/08 2,540
271805 원가는 시중가의 몇 %나 될까요? 6 보통 2013/07/08 1,207
271804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고푼데. 9 거북이 2013/07/08 1,487
271803 공유기를 혼자쓰는경우 1 스노피 2013/07/08 795
271802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초등1학년 영어학원 추천해 주세요 6 나나나 2013/07/08 2,443
271801 이럴 경우 복비는 누가 내나요? 11 집주인 2013/07/08 3,170
271800 레인부츠 탈색은 방법이 없나요ㅜㅜ 5 이럴땐ᆢ 2013/07/08 903
271799 아빠어디가? 후라이드치킨 만드는중인데요...닭 속까지 잘 안익어.. 10 쓰미쓰부인 2013/07/08 3,975
271798 아이허브 베스트 아볼론샴푸요.. 본드로 감는것 같다는데 뭐죠??.. 5 아발론샴푸 2013/07/08 2,510
271797 청양고추 만진 손으로 눈을 비볐어요. 6 ㅜㅜ 2013/07/08 18,016
271796 오이지용 오이 저렴한데 없을까요 2 즐거운맘 2013/07/08 1,110
271795 수원쪽 부부상담 받을 수 있는곳 아시나요? 2 상담 2013/07/08 1,439
271794 어찌 재벌들은 구속만되면 병이 도지나봐여.. 1 .. 2013/07/08 720
271793 신발 좀 찾아주세요. 1 ^^ 2013/07/08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