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부터 서서 의류매장에서 일하는중이예요.
정식은 아니고 파트타이머예요.
좀 큰 아울렛인데 대부분 서 있으라고 교육을 해서 대부분 서 있어요
15년을 건설회사 다니다가 때리치고 나왔는데...이런일도 할만 하군요..ㅎㅎ 눈높이만 낮추면 뭐든.
여기분들 대단해요...나이 엄청 많으신분은 57세신 분도 계시구요..
암튼 오늘은 주말이라 30분 연장근무 ㅎㅎ집에 가서 족욕이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근육운동도 안했는데 첫날은 허벅지 앞이 무지 땡겼어요 ㅎㅎ
며칠 지나면 좀 익어지겠죠 ㅎㅎ직원 감시단 같은 분도 계속 다니면서 모니터 하고..서비스 무지 강조하네요.
고객일때보다 좀더 긴장된다는 ㅎㅎ 쉬면서 용돈벌기 괜찮네요 ㅋㅋ
암튼 요지는 이게 아닌뎁....좀 앉아서 있음 좋을텐데...하는 생각..직원분들이 넘 힘들어 보여요....
익숙해지더라고요 ㅋㅋ 저는 서서 하는 일 2년정도 하다가 사무직으로 옮겼는데, 서서할땐 처음 6개월이 진짜 다리가 너무아파서 힘들었는데 그 후엔 힘든지 모르고 일했떤거같아요 ㅋ 지금은 앉아만있으니 몸은 편한데...엉덩이가 자꾸 커지고 허리가 아프다는 ㅠㅠ
서 있는 틈틈이 화장실이나 휴식시간, 퇴근 후 다리 근육 풀어주세요. 하지정맥류 등으로 직업병 생길 수 있어 계산하시는 분들 의자 지급하자는 개선방안도 제시되곤 했는데 아직도 요원한 일이죠.
그러게요..다리가 막 근육운동 스쿼트 한것마냥 그러네요...화장실 가는 틈틈히 스트레칭 하고 있습니다 ^^;;
무슨 첫날은 고문같았어요 ㅋ
의류매장 , 전에 운영해봤어요.
오래하실거면 신발 편한거 신고 하세요.
정말 편한 신발이요. 좀오래하다보면
다리에 무리가서 병원비도 만만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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