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영유엄브 하는 가정 수입 추측
제가 생각하기에 애 영어유치원
검색보니100-120만원대에다
엄마가 브런치 즐길정도면 도우미를 둔다는 애기인데
일반가정에서 입주도우미를 쓰진않을꺼고 4시간기준 일주일 두번 부르면 4만x2x4주=32만원
브런치를 즐길정도면 매일먹는다고 가정 1.5만원x20번=30만원 가량인데
200만원의 시간과 여유 잉여소득이 있다면 가능한거 같은데요.
제가 너무 낮게 잡은건가요?
3인가족
생활비150만+200만(영유엄브)+저축및 보험??
남편이 외벌이로 400이상 소득이 있어야겠네요. 최소 연봉 5-6천정도.
다른 분들 의견궁금해요.
1. ..
'13.5.29 9:43 PM (39.121.xxx.49)아이고~그 놈의 영유엄브..
지겹네요..
말 자체도 괴상하니 너무나 비호감인데
계속해서 ......2. ...
'13.5.29 9:43 PM (180.224.xxx.177)애영유엄브....뭔 소린 줄 했네요.ㅋ
3. 그 정도면
'13.5.29 9:46 PM (119.149.xxx.201)애영유 가끔 엄브 정도 되지 않을까요?
4. ㅡㅡ
'13.5.29 9:46 PM (211.36.xxx.27)정말 지겹네요. 인생이 똑같지않다는건 학교다닐때 성적으로라도 경험해봤을텐데 왜그리 안달복달인지 ㅡㅡ
5. 애영유엄브해본여자
'13.5.29 9:51 PM (119.64.xxx.73)우선 저 말 저도 참 싫으네요.
110 정도 하는 영유 보냈는데..그 엄마들 따라다니면서 쓴돈 생각하면 지금도 자다가 발차기해요..ㅎㅎ
아까워서요. ㅎㅎㅎ
오전에 만나서 브런치하고(최소 2만원)
오후에 애들 데리러 우르르 가서 수업 하나 같이 넣고
수업 기다리며 커피 또 마시고
끝나면 우르르 키즈카페...키즈카페 가서 입장료에 애가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조르면
내 애만 사줄 수도 없고 다른 애들것도 같이 사주고..ㅎㅎㅎ
더 논다하면 오버타임 비용...나오면서 누가 배고프다하면 다같이 중국집..칼국수집..돈까스집..ㅎㅎ
그러고 돌아다니느라 집안은 엉망 후지게 하고 나갈 수 없으니 티라도 한장 사고 가방도 신경쓰고...
둘째는 사탕으로 달래면서 그러고 돌아다녔어요.
저는 둘째 데리고 다녔는데...
큰애 영유보내고 둘째 도우미에게맡기고 나오는 엄마도 있었고..둘째 비싼 놀이학교 보내는 엄마도 있었구요..
암튼 우리집이 그중 젤 가난했어요...연봉 1억정도 되는데도요...6. 브런치
'13.5.29 9:53 PM (220.73.xxx.105)월 400이면 영유 못 보내요222.
7. ㅋ
'13.5.29 9:53 PM (112.149.xxx.61)영유엄브하는 사람이 생활비 150으로 살겠어요? ㅋ
계산 너무 단순하시다
그런 생활을 한다는것은
먹고입고사고 하는 소비패턴전반적으로 여유있게 쓸때 가능한거죠
예를 들면
아이 영유 보내는 집이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영유에 쓰는돈이 다 가 아니라는거죠8. 경험자
'13.5.29 9:56 PM (14.52.xxx.59)도우미가 있어야 브런치 먹나요?ㅛ
매일 브런치를 먹는건 어느 동네얘기인가요
월수 150도 대출받아 저짓할순 있지만
애 유치원이 최종학력 아닌데 월수 400으로 저러고 돌아다니다가 살림 거덜나요9. 아무리
'13.5.29 10:00 PM (222.237.xxx.232)자게지만.. 궁금한 것도 버라이어티 하네요..
10. 이런글
'13.5.29 10:00 PM (116.123.xxx.30)다시는 안봤으면 해서 답글답니다
영유학부모들 사는 모습 수입 모두각각입니다
브런치할민큼 한가하지도 않고요11. ...
'13.5.29 10:03 PM (61.75.xxx.114)전 영유보내지만 엄브 안해요. 아이반 엄마들이 사는곳이 다 제각각이라 일부러 시간내지 않고서야 저렇게 몰려다니기 힘드네요. 오히려 동네 유치원엄마들이 한아파트에서 우르르 보내니 주로 몰려다니던데요. 괜히 영유 보내는 엄마들에대한 선입견 생길까두렵네요.
12. ..........
'13.5.29 10:04 PM (175.253.xxx.57)어느동네 영어유치원이냐도 중요해요.
제주위 영어유치원은 한달 들어가는 돈이 200가까이 되구요.
물론 방과후 이것저것 같은 유치원 아이들 그룹지어 시키는 예체능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고요. 피아노,발레나 태권도,골프,미술 등등 사교육비 합하면 그 가격이 유치원 수업비 못지 않아요.
도우미도 4시간에 4만원 아니고 5-6만원이예요
브런치도 2만원넘는 식당도 많고요.
브런치 먹고 땡인가요. 아이들 데리고 오가며 이것 저것 사먹어야하고요,
무엇보다 엄마들도 차 몰고 다니는 엄마들이 많죠. 외제차.
남편도 외제차. 차 두대 몰아야하니 기름값, 유지비 등등 엄청 돈 들어요.
그리고 1년에 한두번 이상 해외여행다녀와요.
월급400으로는 영어유치원 절대 못보내죠.
이것저것 다 떼고난 생활비가 400이면 모를까.13. ...
'13.5.29 10:08 PM (220.111.xxx.32)연봉1억이어도 버거울걸요? 윗분 말씀처럼 영어유치원 다음에도 할게 많고 같이 다니려면 적어도 하루 10만원정도 들거 같아요.
14. ㅎㅎ 이상해
'13.5.29 10:14 PM (114.204.xxx.151)원래 그냥 애유엄브였는데 왜 여기에 영유라고 다시 붙여 나온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나라 사람들 진짜 영유 싫어하는건지 ! 영유보낸다고 브런치 더 먹고한적은 없는데요 오히려 동네 유치원보내는 엄마들이 비싼 브런치 먹기도 하던데 각각 다 다른거지요 뭐
15. 음
'13.5.29 10:16 PM (112.151.xxx.103)이런게 왜 궁금하죠?
16. --
'13.5.29 10:23 PM (188.105.xxx.115)애영유 가끔 엄브 ㅋㅋㅋ 빵 터짐 ㅋㅋㅋ
17. ㅎㅎ
'13.5.29 10:32 PM (175.192.xxx.98)영유까지는 이해하는데 브런치는 왜 매일 먹나요? 그것도 같이
18. 애영유엄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5.29 10:38 PM (112.187.xxx.226)이 신조어 볼 때 마다 웃겨죽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인터넷 기사에 나지 싶어요.
여기 기자들 상주하는 곳인데.19. 월 천만원은 되어야
'13.5.29 10:44 PM (122.36.xxx.73)애영유엄브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20. ..
'13.5.29 10:55 PM (175.127.xxx.247) - 삭제된댓글진짜 단순한 계산이네요.
영유 보낼정도면 악기며 운동이며 다른 사교육도 시켜야죠.
애가 하나란 보장도 없구요
애 옷도 사입혀야 하고, 차량 유지도 해야하는데 생활비 150이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요? 가족행사도 종종 있고요.
월 700이상되도 저축하며 살기는 힘들걸요.
원글님 결혼 안하신 분이죠? ㅎㅎ21. 400으로
'13.5.29 11:00 PM (122.34.xxx.59)정말 어림도없어요.
택도없어요 정말.
400훨씬 넘어가는 수입에도 영유근처도 못 보내고
오천원짜리티셔츠도 내껀 사본지 3년 넘어가네요22. 700 이상이고
'13.5.29 11:07 PM (121.140.xxx.135)애 하나라면...
23. dlfjs
'13.5.29 11:21 PM (110.14.xxx.164)브런치도 매일 아니고 가끔이면 뭐...그럴수 있다 싶긴한데
수입 500 정도론 저축없이 빠듯할거에요
유치원만 보내고 브런치만 먹나요
몰려다니며 쇼핑하고 차도 좋아야 하고 집도 넓어야 폼나고 옷도 잘 입어야죠
150은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관리비 통신비 보험 이런거만 해도 그건 됩니다
생활비 150 이라뇨 대충만 써도 400은 잡아야 해요24. ...
'13.5.30 12:13 AM (49.1.xxx.37)시댁에서 생활비로 따박따박 500만원 넣어주고
남편수입은 별도. (아마 보스가 시아버지인 직장에서 월급받을거임)
재산은 천천히 증여중. 이정도는 되야 하죠.
그래야 남편카드로 명품백도 질러주고, 여행도다니죠.
월천이라도 집할부금갚고 생활비하면 브런치 못즐겨요. 알뜰히 살림해야지.25. 애얼집엄살림
'13.5.30 12:59 AM (112.153.xxx.60)연봉 5-6천에 영유보내고 룰루랄라 도우미 쓰고 산다니.. 원글님 결혼 안하신 건 물론이고 사회생활도 안해보신 듯....;;
26. ...
'13.5.30 1:04 AM (180.69.xxx.121)400으로요..
정말 어림도없어요.
택도없어요 정말. 222227. 집이없으면 어려워요
'13.5.30 8:34 AM (223.62.xxx.26)저 남편 합해서 월 천 넘게 버는데
집이없어서 집값마련하느라
한달에 이백쓰고 살아요.
1년에 1억 모으긴 했는데 ㅠㅠ 문제는 집값이 7억이 넘는다는거... 이런 기세로 돈 모으는걸 앞으로 한 4~5년은 더해야 한다는거.... 아직 애가없어서 다행인데 애 생기면 당연히 이만큼 저축도 못할테고... 애영유엄브는 아마 집도 있고 남편이 4~500정도 벌면서 노후에는 증여받을게 있는 그런집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