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네이트 판에서 너무 슬픈 글 봤는데...
같이 차타고 가다가 교통사고 나서 결혼할 남친은 현장에서 죽고 여자만 살아서 병원에서 입원치료 받고 있는데
입원 일주일 째인 날 여자가 병원에서 실종됬다네요 ㄷㄷ
외출 좀 하겠다 요청했는데 외출 못하게 해서 무단외출 한거같다고...
이여자분 어디간걸까요?
방금 네이트 판에서 너무 슬픈 글 봤는데...
같이 차타고 가다가 교통사고 나서 결혼할 남친은 현장에서 죽고 여자만 살아서 병원에서 입원치료 받고 있는데
입원 일주일 째인 날 여자가 병원에서 실종됬다네요 ㄷㄷ
외출 좀 하겠다 요청했는데 외출 못하게 해서 무단외출 한거같다고...
이여자분 어디간걸까요?
회사 언니중 한명이 3년 연애하고 날잡고 결혼 20일 남겨두고 결혼할 남자가
전세집 구하러 갔다가 보일러에 기름 얼마 남아있나 점검한다고
라이터 불붙여 가스통 폭팔로 돌아가신분 있어요. 신문에도 나고 했는데
한달정도 힘들어 하던데 8개월 후에 선봐서 결혼했고
엄마 친구분 아들이 밤에 차몰고 운전하다 목아래로 마비된 사람 있는데 약혼자가 사고 한달도 안되서
병원에 안오더래요. 사람에 따라 사랑에 깊이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테일러가 그랬죠.그 상처에서 나오는데 평생 걸렸다고
제 정신이 아니겠지요.
그런데 70~80년대 우리나라에 여행오는 미국 남자들 중에 이런 사람들도 있었어요.
사랑했던 여자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생의 욕구를 잃어 평생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살 거라면서 우리나라 여자들과 연애만 하다 다른 나라로 떠났어요.
90년대부터 우리나라도 자가용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로 여자는 죽고 자신만 살아났다면서 평생 혼자 살 거라면서 돌싱녀들만 만났던 남자들이 증가했어요.
내 친구도 당했는데, 천만 단위의 돈을 빌려줬다 못받고 헤어졌어요. 솔직히 헤어진게 아니라 연락이 두절되었어요.
키애누 리브스가 그렇죠. 자기 애까지 임신했던 약혼녀가 사고로 죽어서 그 충격으로 완전히 폐인 되고...노숙도 하고 옷도 안 갈아 입고 생일이나 기념일에도 혼자 돌아다니는 거 파파라치 많이 찍힘. 정말 사랑했고 감수성 예민하고 여린 사람이라면 평생 못 빠져 나올 듯.
실화인데요. 결혼앞두고 회사 사람들하고 야유회를 설악으로 갔데요. 여자가...가다가 차가 굴러떨어지는바람에 하반신마비되었는데 여자가족들이 남자한테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딸을 감춰버렸다네요.
그 남자는 일년정도 있다가 다른여자랑 결혼했는데 여자측 지인들은 다 알고 있는데 남자만 모른다고
그 여자는 얼마나 슬펐겠어요.
어떤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자가 교통사고로 죽은거예요.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걱정되어서 며칠을 같이 잤는데 어느날 깨보니까 욕실에서 목메달아 죽었더래요.
사랑의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요
죽지못해..사는거에요
그 사람이 아니면 절대 이해못하는..
가족분들이 한시도 떨어지면 안되는데..에휴
갑자기 ..세상에서 아무것도 할게 없어지는 그런 시간들..
둘만의 추억을 나눌 그 사람이 없어져서 눈물만 나는 시간들..
친구 이모가 임신 9개월 신혼때 남편이 사고로 죽었어요
자기도 죽는다며 자살 소동벌이고 수면제먹고난리치더니 1년뒤에 이혼남 애기키우고 자기 애는 해외입양보내고 그남자랑 결혼한다고 난리난리
죽은 남편과 애가 불쌍했어요
윗글 정말..참..할 말이 없네요.. 가슴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