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직장동료인데 그 부인이랑도 얼굴도 알고 가끔 만나기도 하는데
그 동료가 주말부부하는데 이번에 그곳에서 여잘 사궜다네요
근데 그 얘길 들으면서 순간 나온말이
ㅇㅇ엄만 알어??
당연히 모른다네요
신랑도 그곳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들었다네요
심지어 살림을 차린 정도람니다
여잔 골드미스라구요
이거 참
신랑은 절대로 말하지 말래요
왜냐면 남편외도를 남편동료부인한테 듣는다면 남편외도보다 더 상처받는다고
어차피 다 들킨다고
모르는척
그냥 평소와 같이 대하라는데
제가 뜨끔해서 자꾸 눈을 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