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결혼을 했는데 중고등학교 시절 전학을 하도 다녀서...그 시절 친구들은 완전 손에 꼽거든요 ㅠ.ㅠ
결혼식 때 거의 대학 동기들 많이 부르고 초중고 친구들은 연락 계속 하는 애들만 불러서
친구들 사진 찍을 때 아마 20명 안쪽... 열 댓명 정도 됐을 거에요..
신랑은 대학동기 1번 따로 찍고, 고등학교 동창들 따로 찍고 했는데 저는 그냥 같은 멤버들이 두 번..ㅋㅋㅋ
솔직히 신랑에 비하면 친구 수 차이가 나긴 하는데 성격상 크게 맘 쓰는 거 아니라서 휙 생각없이 지냈는데 지금 알바 얘기 나오는 거 보니 혹시 나도 그 때 알바를 좀 쓸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그 이후로 친구들 결혼식엘 가봐도 저보다는 그래도 전부 여자친구 하객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공...
으흠..
20명은 와야 좀 왔네..싶은 것 같아요 그쵸??
그나저나 다 지난 일인데 그냥 하객 얘기 나오니 그 때 생각나서 끄적여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