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세금이 비싸다는 생각은 듭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집은 사는 사람은 세금이 전혀 없고 파는 사람만 복비를 내는 형태던데요
물론 집을 지니고 사는 동안은 세금을 내지만요
그런데 한국에서 집을 살때 세금때문에 산다 안산다 그러지는 않잖아요
정말 집 살 사람인데 한달 일찍사면 세금 감면된다 그럼 몰라도 ..
진짜 살 사람이 세금 무서워 안산다거나 세금 싸서 안살사람이 사거나 그러진 않지 않나요
웃긴게 취득세 감면 한다고 하니 집값 올리는 주인들이에요. 그 대책이후에 2천 올랐니 어쨌니 하던데..
저도 현금 들고 집 사려고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취득세 감면 되는게 아무 의미도 없더라구요.
어쨌든 대세하락이라 생각하고 기다려보고 있어요.
취득세 감면되어서 집값을 올리는 게 아니라
거래가 활성화되니 집값을 올리는 거겠죠.
시장 원리가 그렇잖아요.
사고자하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 것.
그니까요 어차피 집을 살때 몇억 단위를 쓰는데 취득세가 있고 없고가 무슨 구매 심리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냐 그런 말이죠 .. 지금 집을 안사는 이유가 취득세 때문이라고 부르짖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정도면 집살때는 큰 영향 미칠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그리 큰 금액이 아니라 할지라도 구매욕구를 지필 수 있겠죠.
물론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작용도 못 하겠지만,
평소 구매욕구를 가지고 있으면서 관망하던 사람들에겐 계기가 되지 않겠어요?
집값 하락한다는 예상이 많으니 서로 눈치보고 있는 상태일 뿐
잠재적 구매자가 많이 있다고 봅니다.
하우스 푸어 어쩌고 저쩌고 집 안팔려 죽겠네 하면서 취득세 감면 해 준다니까 집값 올리는게 웃겨서 그래요.
천단위인데 꽤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