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 해서는 중등 상위권 불가능하겠죠?

초6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3-05-24 11:10:44

초6남자아이입니다.

이동네는 학구가  안좋아요.

전반적으로 깔아주는 친구가 아주 많고요

하지만 상위권 친구들끼리는 나름 치열하게 공부하고 대회에서 서로 상도 다투고 뭐 그렇습니다

울아이도 초등6인 지금까지는 학교에서 쭉 최상위권이었어요(물론 학구가 안좋긴 하지만요)

지역공동 영재학급에 다니고 있기도 하구요

학원 다녀보지 않고 책읽기 위주로 초5까지 해왔고. 지금까지 수학 문제집 푸는 시간은 한시간 이내로 해오고 있었는데요.

어느순간 디딤돌 최상위 하이레벨 문제를 못푸는겁니다.

수학공부 양이 작아서..라고 생각을 하고 몇주전부터는 한시간-한시간반정도 연산, 일등해법, 최상위 이렇게 풀리고 있는데요.

확실히 연산을 잡아주고 공책에 풀이과정을 차근차근 적게하니까 오답이 확 줄고 최상위문제도 95%정도 맞추긴 하네요.

아참, 아이가 자주 틀리는 문제는 초4,5과정을 다시 풀게 하기도 하면서 기본을 다지면서 가고 있어요.

학원에서는 선행을 한다고 하는데 울아이는 거꾸로 가고 있는 셈이네요. 

학원을 안다녀서 학원다니는 친구들이 수학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는지 몰라서요.

이정도 해서는 부족한거 맞죠?

영어는 꾸준히 해와서 하루에 2시간 정도 하는데 수학은 한시간정도 하면 힘들어하네요.

어떤 사람들은 수학을 하루 3시간 투자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 이대로 가면 중등에서 상위권 어렵겠죠?

IP : 211.114.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4 12:06 PM (71.163.xxx.207)

    문제 많이 풀리면 내신이야 오르겠지요.
    그렇지만 아마도 생각하기 싫어하게 될 겁니다.
    솔직히 초등수학 하루 한시긴도 많아요
    길게 보고 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527 위로 3대까지 (외가,친가) 본관과 이름 어떻게 알조? 4 냠냠 2013/05/26 1,239
255526 신현준씨가 배우로써, 인간으로써 부디 행복하시길 빕니다. 14 beatwa.. 2013/05/26 9,981
255525 초4아이 제가 포기하는게 맞겠죠? 15 절망 2013/05/26 4,843
255524 간장게장 만들려고하는데 게처리와 간장은 뭘로? 1 게맛 2013/05/26 769
255523 여고생이 콘택츠렌즈사달라는데 3 렌즈 2013/05/26 965
255522 에어컨 옥션에서 사도되나요? 5 초록나무 2013/05/26 1,481
255521 제 정신이 이상한거 맞지요? 4 한마리새 2013/05/26 1,330
255520 데이트 할때 어떤가요? 2 샬를루 2013/05/26 993
255519 크로즈 페밀리 진짜 잼있어요 2 대박 2013/05/26 1,067
255518 아이피 구글링으로 주소찾는법 아시는부~ㄴ 2 민트 2013/05/26 1,783
255517 해몽해 주세요.꼭 부탁드려요. 2 자연과함께 2013/05/26 659
255516 흑. . 음식물쓰레기 차에 태우고 미용실왔어요.ㅜㅜ 3 더운거야 2013/05/26 1,827
255515 전라도 광주 천원 식당 이야기 8 감동 2013/05/26 2,911
255514 급해요! 화상물집이 터졌어요 너무 아파요, 어쩌지요? 2 ///// 2013/05/26 2,927
255513 쌍빠 라인업크림 좋은가요? 4 피부 2013/05/26 3,854
255512 울집에 놀러오는 아들 친구들......... 2 날씨 좋다... 2013/05/26 2,025
255511 집에 있던 팔찌와 목걸이 찾느라 하루가 다가네요ㅜㅜ 1 팔찌 2013/05/26 998
255510 왜 여자한테만 걸x라고 하는지... 26 보아 2013/05/26 6,612
255509 80년대 컴퓨터 공학과 2 ... 2013/05/26 1,354
255508 국물없이 식사 못하시는분 계세요? 13 여름 2013/05/26 2,359
255507 방금 본 대잠금 샬랄라 2013/05/26 579
255506 후궁견환전에서 가장 무섭고 독한애가,, 7 코코넛향기 2013/05/26 3,446
255505 이름이 없는 나라 2 ㅇㅇ 2013/05/26 693
255504 책 추천 '빚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 .. 2013/05/26 1,535
255503 허리를 다쳤어요.. 1 허리 2013/05/26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