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나인결말 이해석이 젤 맞는거 같아요

숙제하는 기분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3-05-15 01:01:08

정우가 네팔에 봉사를 가서 죄값을 치뤘지만 아버지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또 향 피울 시도를 하다 죽게되고

선우는 형의 유품에서 향을 발견하죠.

하지만 선우는 이미  주민영을 통해 자기가 과거에 갖혀 죽게되는걸 알게 되잖아요.

그래서 1회때처럼 바로 향을 피우지 않아 과거에 갖혀 죽는걸 피하게 되고 20년을 기다렸다 2033년에

형을 구하러 짠나타나는 거죠.

전 이결론이 맞는거 같아요...

IP : 218.55.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5 1:04 AM (211.60.xxx.242)

    근데 그러려면 우리가 사랑하는, 과거에 가서 죽은 선우와는 무관하게 어린선우는 계속 살았다는 얘기가 되는데... 어렵네요

  • 2. 무무무
    '13.5.15 1:07 AM (58.226.xxx.146)

    어린 선우가
    2033년에서 향을 써서 형을 구하러 온거라는거 동의해요~
    과거에 갇힌 선우는 죽은거고요 ㅠ

  • 3. 원글임
    '13.5.15 1:07 AM (218.55.xxx.20)

    어린선우의 의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거죠.큰선우가 어린선우 의지타령 하던게 복선이였던거 같아요.

  • 4. 흠..
    '13.5.15 1:09 AM (39.119.xxx.150)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과거에서 선우가 죽은 시간에 현재의 선우는 아무렇지 않게 살아있는 걸까요?? 그리고 어디에서든 한번 쓴 향은 그냥 사라져버리는거 아닌가요?

  • 5. 저는
    '13.5.15 1:11 AM (115.126.xxx.100)

    마지막에 나온 정우는 네팔로 봉사활동을 간 정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선택에 의한 삶을 살아온 정우일테고 그 정우를 구하러 간 선우 또한
    지금까지 우리에게 보여준 선우가 아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삶을 산 선우겠죠.

  • 6. 저는
    '13.5.15 1:16 AM (115.126.xxx.100)

    마지막 장면은 정말 보너스처럼 넣어준게 아닐까 싶어요. 개연성 따위 넣어두고.
    그냥 이런 이런 삶을 산 선우들이 있다를 보여주는 정도로요.

  • 7. 향이..
    '13.5.15 1:39 AM (58.143.xxx.251)

    그런데 2033년에는 향이 어디서 났을까요
    향을 어디서 구한거죠?

  • 8. 선우...
    '13.5.15 1:57 AM (211.58.xxx.240)

    그럼... 죽은 선우와 연결 되었던 친구와 민영이는 그대로 살아갔을까요???
    다시 리셋되었다고 했는데.... 작은 선우만이 과거에 만났던 큰선우를 기억하며 살아가는건지...
    복잡 미묘하네요 ㅜㅜ

  • 9. 모순
    '13.5.15 3:10 AM (203.130.xxx.37)

    그럼 유품의 향과 구하러 돌아갔을 때 형 손에 쥔 향이 동일한 거잖아요.
    하나를 써도 과거로 돌아가서 향을 도로 가져오면 점점 불어나요.
    예를 들어 안쓰고 가지고 있다 20년 후에 과거에 가서 현재로 가져오면 갯수가 더블이 됩니다.
    그럼 이 드라마가 그토록 향 갯수에 연연했던 의의가 없지요.

  • 10. ..
    '13.5.15 8:59 AM (119.161.xxx.105)

    향 아홉 개는 모두 써 버렸고
    만약 과거로 돌아가 향을 피운다 해도 그 향은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고 그냥 사그라드는 설정으로 되어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651 5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5/15 456
251650 악세사리 판매 카페를 만들어도 사업자 신고 할 수 있는거죠? 2 이간뭐야 2013/05/15 630
251649 시사인정기구독 번호좀올려주세요 4 2013/05/15 408
251648 베를린 거주하시는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2 .. 2013/05/15 631
251647 주기자 이젠 완전히 자유의 몸 된건가요? 아님 또 8 plz..... 2013/05/15 1,543
251646 신 정릉역 근처 한식당 부탁합니다 2 지현맘 2013/05/15 587
251645 자고일어났더니 정리된 나인 2 티라미수 2013/05/15 1,416
251644 아이가 속상해하네요... 5 수행평가 2013/05/15 1,363
251643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드릴께요 ^^ 8 .... 2013/05/15 493
251642 주진우 구속영장 기각 6 나무 2013/05/15 887
251641 쌍문동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3 디비디비딥 2013/05/15 2,356
251640 美경찰 "윤창중, 중범죄자로 수사중" 12 참맛 2013/05/15 2,053
251639 도장 어디서 만드나요? 2 ... 2013/05/15 1,241
251638 제발 못 입을 옷은 안 팔았으면 좋겠어요. 11 장터 2013/05/15 3,258
251637 “신고말라” 거절당하자…청와대, 윤창중과 함께 피해자 또 찾아가.. 피해자 입막.. 2013/05/15 1,282
251636 약간 19? 엉덩이도 늙네요.. 4 2013/05/15 3,964
251635 식품박람회... 심기크랩 2013/05/15 974
251634 미씨 유에스에이에서 좀 퍼와주실 분 계세요? 5 notsci.. 2013/05/15 1,393
251633 한국관광공사 ‘후쿠시마를 응원합니다’ 9 헉~이거뭐죠.. 2013/05/15 1,785
251632 14케이 링 반지 얼마인가요? 3 급질 2013/05/15 1,381
251631 토론토 두달 썸머캠프 캐나다 2013/05/15 1,068
251630 요즘 대기업 경력직 면접시에도 압박면접 하나요? ㅎㅎ 2 이직중 2013/05/15 6,472
251629 문과에서 이과로 대학합격 한 사례 알고 싶어서 ~ 2 재수생 부모.. 2013/05/15 1,353
251628 나인 제 결론은 이것.. 7 어리데나 2013/05/15 6,165
251627 하시모토에 분노하는 미국인들 1 망언 2013/05/15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