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이번에도 화를내고 나갔어요
너무 답답하네요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세요
그래서 아무래도 제 신경이 그쪽으로 많아가요
이와중에 자꾸 여행가자고 조르는데
좋게좋게 나중으로 미루고 그랬어요
뭐 이런저런거 쌓인게 많나봐요
한번 바람쐬는거 좋은데 저만 어찌 그러나요
사실 이런상황 저도 속상한데
신랑은 저보고 니네 가족만 중요하고
자기는 안중에도 없단 소리로 또 속상한말을하고 갔어요
이번엔 며칠을 갈지.. 사과해도 답이없네요
아 정말 눈물이 쏟아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항상같은패턴
한숨만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3-05-13 11:38:32
IP : 39.7.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13 11:59 AM (1.244.xxx.23)가까운데라도 한번씩 가면서 숨돌리심 어떨지요.
그리고 시부모님 편찮으실때 여행한번 가기..한번 킵! 하자고 하면
너무 유치한 거겠지요.
수첩에 적어놓겠다고 농담한번 해주세요. 뜨끔하게.2. 네
'13.5.13 12:00 PM (39.7.xxx.236)그래도 댓글보고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이래서 글을 쓰나봐요. 제 마음을 고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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