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들 팔 골절됐어요.

아들키우기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3-05-12 18:10:24
토요일 축구하다가 팔이 골절된 상태입니다.
응급실 가서 일차적으로 처치는 했는데 화요일에 전문의 예약을 했구요.
응급실 전공의 말로는 좀 많이 부러진 상태라 아마 수술이 들어가야 할 거 같다고 했어요.
어제 밤에 통증과 불편함 때문에 잠을 거의 못자더라구요.
이런일은 첨이라 아이 학교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
화요일 아침에 진료 예약이고 가능하면 수요일 수술해야 할거 같다고 했는데
아직도 아이가 좀 힘들어하고 팔 닿기만 해도 아파하고.. 풀로 수업하기는 힘들거 같구요.
월요일 수업은 어찌해야 하는지.. 화요일 진료 받고 학교에 등교시켜야 하는지..
수요일은 수학 상시평가인데 수술 날짜를 늦춰야 하는지.. 아님 무시해도 되는지요.
경험있으신 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5.143.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3.5.12 6:18 PM (58.124.xxx.211)

    저라면 월요일 아침에 아이와 함께 등교해서 선생님 뵙고 사정 말씀드린후 아이 수업 1교시만 하고 조퇴시키겠어요..
    화요일에 수술하고 ... 수요일에는 병결이 되는거지요...

    수요일 수학 상시평가는 그냥 패스하심이 어떠실지요.... 아이 팔 부러진게 더 우선입니다.

  • 2. gma
    '13.5.12 6:18 PM (121.167.xxx.103)

    요즘 초등학교 시험이나 수업에 대해 예전처럼 목매는 거 아니예요. 그냥 병가로 결석 내고 일 주일 쉬세요. 금요일부터 쉬기 때문에 목요일까지 4일만 결석내면 되겠네요. 6학년 아이도 체험학습 내고 다음 주 내내 노는데요 뭘.

  • 3. ,..
    '13.5.12 6:44 PM (1.241.xxx.39)

    똑같은 이유로 손목 골절됬는데 진통제 먹으니
    좀 아프지만 기브스하고 전문의 5일후 진료하기로
    했는데 응급실 처치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 수업했어요.
    우리 아인 중학생이고요. 오른손이에요. 초등이면 윗분말씅처럼하셔도 크게 지장없어요. 개근상 요즘
    없든데요.

  • 4. 동네
    '13.5.12 7:21 PM (121.136.xxx.249)

    동네아이가 팔이 완전 부러졌는데 바로 심박는 수술했었어요
    금만 간 상태인가요?
    부러지면 그렇게 시간끌고 있지 못할꺼 같아요
    상시평가 안봐도 상관없을꺼 같아요
    아이가 팔아파 시험을 제대로 보겠어요?

  • 5. ..
    '13.5.12 8:00 PM (124.177.xxx.123)

    수술한다면 심박는 수술일텐데 그동안 왜 입원안시키나요?

  • 6.
    '13.5.13 1:16 AM (58.142.xxx.169)

    미국에서 뿌러졌는데 바로 수술했어요. 시간 끌면 안되는지 몇시간내로 해야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을 끄는거 보니 금이 간거 같은데요..근데 무지 아프고 또 잘못하면 뼈가 어긋날 수 있으니
    학교는 보내지마세요.

  • 7. 아들키우기
    '13.5.13 7:47 AM (115.143.xxx.204)

    금이 간 정도가 아니라 두군데 골절 맞구요 ㅠ
    우선 응급실에서 일차로 뼈 맞추고 깁스한 상태이고 뼈 모양이 안 좋다고 수술해야 할것 같다고.
    전문의 진료가 화요일에 있고 월요일은 없어요.
    저도 진료가 좀 늦어진 듯 해서 좀 찝찝한데 수술을 빨리 진행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까요?
    그래도 조금 익숙해졌는지 어제밤에는 잘 자네요.
    안보내기로 했는데 집에 있기 답답한지 오전수업만 하고 올까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22 일하다가 폭행당했는데요. . . 7 . . 2013/06/17 2,944
263221 피로가 늘 있어요.. 피곤타 2013/06/17 376
263220 시엄니께 하마디 했어요 65 ^^ 2013/06/17 12,855
263219 스쿨뱅킹 동의서는 꼭 ㅡ ㅡ 2013/06/17 558
263218 자고 일어나면 발이 차가워지는 고3 아이.. 고3 엄마... 2013/06/17 473
263217 문선명은 외국에서 어떤 식으로 유명한가요? 7 ... 2013/06/17 1,734
263216 너의 목소리... 무슨 재미에요? 3 드라마 2013/06/17 1,290
263215 자기 아내에게 순순히 바랄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싶어 생각.. 15 리나인버스 2013/06/17 1,823
263214 멘붕-도움절실) 아이폰 전화번호가 삭제 되었어요 1 리턴공주 2013/06/17 1,005
263213 심하게 말하는 남편.. 6 ... 2013/06/17 1,087
263212 어렵다 2 친구 남편 2013/06/17 467
263211 브리카냐 스텐포트냐 그것이 문제로다.. 6 모카 포트 2013/06/17 1,198
263210 명절제사 얘기. 50 리나인버스 2013/06/17 4,545
263209 벌레땜에 미치겠어요..ㅠㅠ 도대체 정체를 몰라요. 14 아침부터 죄.. 2013/06/17 6,459
263208 어디까지 개입했을까요? 불법선거 2 국정원 2013/06/17 582
263207 알 참 꽃게 언제까지 살 수 있나요? 1 게장 2013/06/17 497
263206 [단독] 390억 들인 NEAT, 수능 대체 '없던 일로' 2 .. 2013/06/17 1,555
263205 전 남친을 봤어요. 27 새벽 2013/06/17 17,577
263204 가방 수선 하고 싶은데요. 서울 2013/06/17 831
263203 눈가 지압하면 주름살 방지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3 지압? 2013/06/17 2,154
263202 오늘아침 뭐 해드시나요? 12 너머 2013/06/17 2,030
263201 너의 목소리..보셨어요? 10 미치미치 2013/06/17 3,152
263200 학교선생님이 학생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4 2013/06/17 24,201
263199 서울에 빈대떡으로 유명한 6 ..... 2013/06/17 1,167
263198 35세 건어물녀... 집이 갖고 싶어졌어요. 6 내집. 2013/06/17 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