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유지나 사유지 산의 산나물 채취는 불법이죠?

궁금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3-05-12 17:12:12

국유지는 당연한거고.

다만, 해당되는 시나, 군의 협조를 얻어서

주민만 채취할 수 있게 하는 경우 빼고는

함부로 채취하면 불법이 되잖아요.

 

근데 사유지 산의 경우도 마찬가지 인가요?

제가 알기론

사유지도 그 산에서 나오는 것들은 산의 소유주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채취하다 걸리면 과태료 대상으로 아는데 맞나요?

 

요즘 봄이라고 아무 산에서 이런저런 산나물을 함부로 다 뜯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더라고요

 

저희 시골에도 산이 있는데

시골이야 한창 농사짓고 바쁠때라 산만 지키며 시간 보낼 수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지만

외지에서 차 타고 와서 온 산을 누벼가며 산나물을 채취해가는데

작년에는 엉망으로 뜯어가고 난리를 쳐놔서

동네 주민도 채취할 것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놨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여라도 동네 주민이 아닌 전혀 다른 곳 외지인이

함부로 산나물 채취하는 거 발견하게 되면

정확한 정보로 경고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IP : 58.78.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절도죠
    '13.5.12 5:18 PM (110.70.xxx.72)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 2. 방답32
    '13.5.12 5:48 PM (112.164.xxx.87)

    사유지고 국유지고 구별없이 산에 잇는 산나물은 직접 재배하지 않은 한 누구나 뜯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도 시골에 살지만 봄이면 마을 뒷산이나 앞산에 온통 자가용 타고 시내에서 산나물 뜯으러 오는 사람들 땜에 마을 사람들은 산에 들어갈 엄두를 못 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좀 심하다 싶지만 자연을 즐기러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것 조차 막는다면 사람 사는게 너무 각박하지 않겠어요.

  • 3. ㅇㄹ
    '13.5.12 5:56 PM (115.126.xxx.69)

    뜯어가는 것도 웬간히 뜯어가야죠...
    딱 지 집 생각밖에 안 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조금씩 뜯어가는 게 아니라...아예 뽕을 빼니...

  • 4. 직접 경작한거 아니고는
    '13.5.12 6:01 PM (180.65.xxx.29)

    상관 없다고 들었습니다.

  • 5. 모르시는구나
    '13.5.12 6:50 PM (39.120.xxx.193)

    그거 딱지떼요. 벌금 물게 됩니다.
    산나물을 식구끼리 먹으려고 뜯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구요.
    그걸 팔려고 꾼들이 아주 차를 대놓고 기다리면 사람들이 그야말고 마구잡이로 뜯는게 아니고 긁어내서 가마니로 담아서 기다리는 장사치들한테 팔아요. 그사람들은 가져가서 삶고 말려서 자연산이라고 비싸게 팔구요. 작은 메론 만한 사이즈가 7만원~10만원 하고 그러니까요.
    일반인들이야 억센것도 피하고 너무 어리면 안뜯고 그러는데 그 사람들은 대충 비슷하면 그냥 긁어 담아요.
    그야 말로 쑥대밭이 됩니다. 덕분에...모두가 체취금지입니다.

  • 6. 사유지일 경우에는
    '13.5.12 6:50 PM (218.238.xxx.184)

    산나물을 뜯어간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개인 소유니 나가라고 하면 됩니다.

  • 7. ㅇㅇ
    '13.5.12 10:56 PM (175.212.xxx.159)

    제가 있는 지역은 뜯어가지 말라고 곳곳에 현수막 붙어있는데요
    산을 현수막으로 둘러버릴 수는 없으니 못 보실 수도 있겠지만 불법채취 안되는 겁니다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였나 하여튼 그 기간에 채취하지 말라고 붙어있어요
    아마 그 외의 기간에는 괜찮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21 피로가 늘 있어요.. 피곤타 2013/06/17 376
263220 시엄니께 하마디 했어요 65 ^^ 2013/06/17 12,855
263219 스쿨뱅킹 동의서는 꼭 ㅡ ㅡ 2013/06/17 558
263218 자고 일어나면 발이 차가워지는 고3 아이.. 고3 엄마... 2013/06/17 473
263217 문선명은 외국에서 어떤 식으로 유명한가요? 7 ... 2013/06/17 1,734
263216 너의 목소리... 무슨 재미에요? 3 드라마 2013/06/17 1,290
263215 자기 아내에게 순순히 바랄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싶어 생각.. 15 리나인버스 2013/06/17 1,823
263214 멘붕-도움절실) 아이폰 전화번호가 삭제 되었어요 1 리턴공주 2013/06/17 1,005
263213 심하게 말하는 남편.. 6 ... 2013/06/17 1,087
263212 어렵다 2 친구 남편 2013/06/17 467
263211 브리카냐 스텐포트냐 그것이 문제로다.. 6 모카 포트 2013/06/17 1,198
263210 명절제사 얘기. 50 리나인버스 2013/06/17 4,545
263209 벌레땜에 미치겠어요..ㅠㅠ 도대체 정체를 몰라요. 14 아침부터 죄.. 2013/06/17 6,459
263208 어디까지 개입했을까요? 불법선거 2 국정원 2013/06/17 582
263207 알 참 꽃게 언제까지 살 수 있나요? 1 게장 2013/06/17 497
263206 [단독] 390억 들인 NEAT, 수능 대체 '없던 일로' 2 .. 2013/06/17 1,555
263205 전 남친을 봤어요. 27 새벽 2013/06/17 17,577
263204 가방 수선 하고 싶은데요. 서울 2013/06/17 831
263203 눈가 지압하면 주름살 방지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3 지압? 2013/06/17 2,154
263202 오늘아침 뭐 해드시나요? 12 너머 2013/06/17 2,030
263201 너의 목소리..보셨어요? 10 미치미치 2013/06/17 3,152
263200 학교선생님이 학생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4 2013/06/17 24,201
263199 서울에 빈대떡으로 유명한 6 ..... 2013/06/17 1,167
263198 35세 건어물녀... 집이 갖고 싶어졌어요. 6 내집. 2013/06/17 2,989
263197 항문배농수술 ㄴㄴ 2013/06/17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