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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두 십년전엔 동안

...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3-05-10 20:05:21
45세 남편이랑 가는데 아빠하고 어디 가냐구 하는 말 들었어요
십년 후
55세 남편이랑 가는데 남동생이냐구 ㅠ ㅠ


IP : 121.133.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3.5.10 8:16 PM (175.223.xxx.198)

    우리같이 손잡고 울어요. ㅠㅠ
    저도 십년전에는 무지막지한 동안이라서 연하 띠동갑이 친구 먹자고 덤벼서 속터지더만은...흑흑....요즘은 연상 띠동갑이 친구 하자고 은근히 정답게 손 내미는....어허엉~~~
    2~3년 사이에 이렇게 훅 갈 줄은 저도 몰랐어요.
    아이고~ 서러워라~ ㅠㅠ

  • 2. 원래그래요
    '13.5.10 8:18 PM (218.37.xxx.4)

    주변에 나이든 부부들 한번 관찰해보세요
    열이면 열 죄다 여자가 더 나이들어 보여요

  • 3. ..
    '13.5.10 9:17 PM (115.178.xxx.253)

    남자들은 나이들어도 멋있어지는 부분이 있더군요.

    여자들은 노력해야 가능하고...

  • 4. ..
    '13.5.10 9:23 PM (110.14.xxx.164)

    불공평하죠
    40 넘으면 여자가 더 빨리 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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