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제가 8, 상대가 2 정도로 해서 동업을 하고 있을 때...(실질적으로 상대는 자본을 댄 거고 저는 운영을 하고 있을 때)
상대가 자신의 자녀를 여기에 취직시키고 싶다면 해 줘야 할까요?
애는... 제가 그냥 인터뷰를 한다면 뽑지는 않겠지만 요건에서 그럭저럭 80% 정도의 능력은 된다고 생각하고 성실하고 착하긴 해요.
예를 들어 제가 8, 상대가 2 정도로 해서 동업을 하고 있을 때...(실질적으로 상대는 자본을 댄 거고 저는 운영을 하고 있을 때)
상대가 자신의 자녀를 여기에 취직시키고 싶다면 해 줘야 할까요?
애는... 제가 그냥 인터뷰를 한다면 뽑지는 않겠지만 요건에서 그럭저럭 80% 정도의 능력은 된다고 생각하고 성실하고 착하긴 해요.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친인척 취직시켜 주는 거 백해무익합니다.
회사입장으로는 골치아픈 일만 생기게 돼요.
사고쳐도 못 짤라요.
그런데 상대방이 투자자라면 거절하기 쉽지 않겠네요.
시킬것 같아요.
요즘 일 좀 한다싶으면, 좀 가르쳐서 손발 맞는다싶을때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고용안정성이 직원에게만 좋은것은 아니고,
큰회사라면 큰 회사인대로, 작은회사면 작은회사인대로 관계자 있으면 좋은점 많아요.
직원들에게 알려지지않고, 공평하게 일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고용인 입장에서 들을 수 있는 채널이 생기는 거니까요.
윗분은 둘째마누라고, 자녀분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고, 괜찮은 제안같습니다.
투자자라 하지만 자본 비율이 8:2에요 실질 운영은 제가 하고요
투자한 돈 내어 달라고 하면 한 달 안에 내어줄 수 있는 수준이에요
사실 저런 요구를 해서... 제가 바로 거절은 않고 일단 애를 한 번 보내보라고(자질이 있는지 그래도 실무 면접을 보게) 했는데도 보내지도 않았는데... 취직시켜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차라리 돈 만들어서 내어 줄까 생각도 하는 중이에요
하지만 어릴 때부터 본 아이라서 정에 끌리긴 하네요
투자자가 투자를 했던 이유는 아이 취직때문도 이유가 있긴 할 거에요 관련 분야거든요...
제 경험상 차라리 돈을 내어주고 취업은 거절하겠네요.
상대방이 아이 생각해서 투자한다 싶었나봐요.
주변에서 지인이나 친인척 취업시켜 좋은꼴 본 사람 못봤어요.
친한 언니 부부가 사업체를 운영하는데요.
백수로 놀던 형부 취업시켜줬더니 나중에 바이어 데리고 나가서 따로 회사차렸다가 말아먹고.
형부 친구 아들 취업시켰더니 속터지게 하다 결국 몇 백 사고쳐서 짤랐구요.
또 오빠가 박봉으로 고생한다고 어머니 부탁으로 취업시켰더니 근무태도 불량.
월급도 다른 직원보다 많이 줬는데 동생이라고 만만히 보더랍니다.
툭하면 지각에 놀러나가기 일쑤고 다른 회사 사람들한테 이상한 소문이나 내고 다니고요.
친하다고 돈 안받고 물건 넘기기 일쑤고 사고친것 다 합하면 수천만원.
결국 퇴직금 많이 주고 그만두라 했답니다.
지금 결정 잘못하시면 몇 달은 애간장 태우며 지낼 수도 있습니다.
전 안 ㅎㅂ니다
관계가 확장되는거 일에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감정적 소모도 생기고,
두 분이 현재는 원만란 동업관계를 이루시고 계시다해도
앞 일은 모릅니다
저는 거절할 거고, 그로 인한 문제는 그쪽이 결정하도록 할 겁니다
더구나 투자금 잔환이 어렵지않은 상황이라면서요,,,
하지마세요
정말 골치아파져요
경험담~~~~ ㅜㅜ
면접 복 괜찮으면 고용하고
아니면 안 되겠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될 문제일 듯.
아이가 괜찮을 확률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