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되풀이 되는 비염 증세..
그냥 좀 참다가 병원 갔더니
따뜻한물 많이 마시고 쉬어야 낫는다는 설명이 전부..
주사 맞고 약 지어줄테니 월요일에 또 오라네요.
그런데 왜 병원에서는 내 몸에 맞는 주사에 대한 설명을 안해주죠?
전에 다른 병원에서 물어봤더니 의사가 좀 표정이 구겨지더라구요.
요 며칠 기침으로 잠도 잘 못자고 컨디션 안좋아 정신이 몽롱한 상태라서
미처 주사 뭔지 못물어보고 얼결에 맞았어요.
항생제는 안맞으려고 그러거든요.
비염에 항생제 주사는 안쓰겠죠??
약국가서 처방된 약의 종류 물어봤더니
비염이랑 감기 증세에 쓰는 약이라고 그러네요.
제가 맞는 주사나 약에 대한 성분을 꼬치꼬치 묻는것.. 이상한가요?
이런건 당연히 설명해줘야 하는것 아닌지...
주말에 이런저런 볼일이 있는데
그냥 외출하지 말고 집에서 쉬는게 좋겠죠?
에고..체력이 바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