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벌레...왜 생기는걸까요~~
무섭게 생겼거나하진않지만 제가 벌레 노이로제가 있어서 아주 미치겠어요.
지난번에 친정엄마가 놀러오셔서 보시곤 팥벌레라고 그러시던데,저희집엔 팥은 예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어요~##;;
자주빛나는 아주아주 쬐그만 깨알만한 벌레에요.
무는거같진않고요~아~!이게 날라도 다니더라구요...
죽이면 완전 빠직(ㅠㅠ)소리가 난다고 신랑이 그래요.
이 벌레 없애는 방법이 대체 뭘까요~~
생기는 이유도 정말 모르겠어요~~
아우....정말 넘 싫어요~T.T
1. 별사탕
'13.5.3 2:56 PM (180.66.xxx.198)나무에서 생길 수도 있어요.
집에 있는 가구 잘 살펴보고(mdf에는 안 생겨요) 원목으로 된 가구에 구멍 난 거 있나 찾아보세요.
구멍이 있으면 스테인을 그 안에 부어서 익사시키는 방법도 있으니 일단 가구에 구멍난 거 있나 찾아보세요2. 곰쥐
'13.5.3 3:04 PM (1.236.xxx.42)저는 약초나무를 얻어 놓은게 있었는데..한참 잊었었죠. 어느날 한두마리 출몰..잡았죠 그리고 남편한테도 말하고 한마리 또 나타나 여기저기 벌레 쫒다 허어헉!!! 끔찍이 천장에 그 벌레가 많이 아주많이...남편이 찬장 여기저기 보니 양념통에도..결국 약초나무비닐 발견.끔찍했어요. 원인이 될 물건이 있을꺼예요.
3. 원글맘
'13.5.3 3:05 PM (211.60.xxx.34)우아 그래요~??@@
별사탕님 도움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원목가구들을 먼저 살펴보러 가야겠네요====333333334. 안나파체스
'13.5.3 3:06 PM (49.143.xxx.175)우리집에도 그거 한번씩 나와요...진짜 등딱지 딱딱해서..죽일 때..빠직...해요..ㅜㅠ
5. 원글맘
'13.5.3 3:11 PM (211.60.xxx.34)곰쥐님~안나파체스님~
으~~ㅠㅠ 그럼 이넘은 대체 뭘 좋아하는걸까요~
갑자기 소름이...
진짜 그 소..리..빠직~머리칼이 다 곤두설꺼같아요...6. 애수시렁이
'13.5.4 3:40 AM (112.171.xxx.133)깨알만하고 자주빛에 날라 다니기도 한다는걸 보니
아마도 애수시렁이 일것 같네요.
네이버에서 애수시렁이를 검색하셔서 애수시렁이 찍은 사진을 보시고 맞나 확인해 보세요.
애수시렁이가 맞다면 애수시렁이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 보세요.
제가 애수시렁이라는 벌레를 처음 알게 된게..
어느날 집에 생전 처음 보는 벌레가 날라다니며 여럿 출몰하기 시작하길래...
온 집안을 들어 엎은 적이 있죠.
그 벌레의 진원지는 오래 동안 안 먹어서 있는지도 몰랐던,
싱크대 밑에 처 박혀 있던 녹차 티백 박스 안에서 였답니다.
그 박스 안에 바글거리고 있던 애수시렁이들을 지금도 떠올리면...ㅜ.ㅜ
암튼 애수시렁이가 출몰한다면 분명 집안 어딘가에 애수시렁이의 먹이감이 되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걸 찾아 내서 없애야 한답니다.7. 원글이
'13.5.5 7:34 PM (125.177.xxx.76)혹시나해서 들어와봤는데 윗님~댓글을 남겨주셨네요~괜히 느낌상 말씀하시는 그 벌레가 맞을꺼같아요~ㅠㅠ 으아~저도 그럼 집안을 한번 다 뒤집어엎어봐야겠네요...근데 무섭네요 으~~~~~
일단은 사진으로 맞는지 검색해봐야겠어요..
아 떨리고 무서워요~T.T
도움말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