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보내신다는??
물김치 담궈서 보내주신다고 전화가 오셨는데
애들 9살 7살인데 얼마나 그럴까여?
차라리 깜빡하고 안보내주시는게 나으시지..
시어머니 아직 환갑도 안되시고 엄청 세련되신 분이세요ㅋ
애들이 원하는거나 애들껑 사주셔야지
어쩜 그리 덕이 없으신지ㅋ
1. ㅎㅎㅎㅎ
'13.5.3 11:07 AM (118.36.xxx.172)애들 선물로 물김치...ㅎㅎㅎㅎ
죄송해요..너무 웃겨서.....ㅎㅎㅎㅎ2. ㅋㅋ
'13.5.3 11:08 AM (218.238.xxx.159)어버이날 선물로 깍두기 담궈서 선물하세여
3. 참
'13.5.3 11:08 AM (182.209.xxx.218)늘 이렇게 행동하세요 늘 자기 원하는대로..
어이가없어서 어버이날 파김치 보내드려야겟어요ㅋ4. ^^
'13.5.3 11:09 AM (218.38.xxx.13)센스가 좀 없으셔서 그렇지 '덕'하고는 상관없는 문제 같은데요?
5. ㅋㅋㅋ
'13.5.3 11:09 AM (125.179.xxx.18)아이들이 할머니께서 담근물김치를좋아한다고
생각하시나보죠ᆢㅎ
좀 생뚱하긴 하네요6. ..
'13.5.3 11:10 AM (125.128.xxx.145)혹시.. 애들이 물김치를 잘먹는건 아닌가요?
아니면.. 아들.. 즉.. 원글님 남편이 물김치를 잘 먹으니까..ㅋㅋ
그 김에 보내시는건 아닌지..7. 참
'13.5.3 11:11 AM (182.209.xxx.218)센스가 아니라 일부러 그러시는거에요ㅋ
결혼 10년동안 도가 텄음!
나가서 애들이 어머님친구분께 용돈 만원씩을
받아오면 당연 어머님도 그친구분 손주한테
줘야하잖아요 만나면...근데 탁상 달력줬대여ㅋㅋ
내얼굴이 화끈!그러면서 당신은 이태리옷만 입는다꼬!!8. qqqqq
'13.5.3 11:12 AM (211.222.xxx.2)그냥 그날 보낸다는 얘기 아니였을까요?
어린이날 안챙기는 조부모 많잖아요
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9. 김치
'13.5.3 11:13 AM (118.139.xxx.4)애들 먹으라고 맵지않은 반찬보내려는 마음은 아닐런지요
10. ...
'13.5.3 11:14 AM (211.179.xxx.245)손주들이 잘먹나보죠 물김치를~~~
담궈서 보내는것도 일일텐데~
마음을 곱게 먹읍시다~~
혹 아나요? 물김치통밑에 흰봉투가 딱!! 있을지요~~~~~~~~~~~11. 어린이날 하고 상관없이
'13.5.3 11:15 AM (175.198.xxx.154)애들 먹으라고 맵지않은 반찬 보내려는 마음은 아닐런지요 22222
12. 그래요?
'13.5.3 11:15 AM (218.38.xxx.13)아~그렇다면 문제가 좀 있네요ㅋ 다른집 손주한텐 그렇다치고 친손주한테는 돈 좀 쓰셔도 될텐데^^
13. 애들이 울었다고
'13.5.3 11:16 AM (110.9.xxx.4)말씀드려도 소용없겠죠?
14. 어머
'13.5.3 11:17 AM (125.128.xxx.137)저거 일부러 저러는거에요 참 개념이 없는거같네요 저런사람들잇어요 일부러 저러는사람들;
정말 덕없네욧15. 애들이 잘먹으면.
'13.5.3 11:19 AM (112.151.xxx.163)고맙게 받고 엄마가 할머니가 준거처럼 책살돈이라도 조금 주던가요.
전 제가 김치를 잘 못담그니 그냥 잘 먹을것 같긴한데 아이들은 섭할 수 있으니 아이들한테 용돈준듯 엄마가대신 주면될듯.16. 참
'13.5.3 11:20 AM (182.209.xxx.218)ㅋㅋ크리스마스 보름전이 아이 생일이에요
생일선물 사줬다고 크리스마스선물은
돈없으니까 못사준다고 아이한테 전화해서
말씀하신 할머니ㅋㅋ우리애가 사달라고 했으며
이해가 되지만 굳이 가만히 있는애한테..
종합적으로 볼때 물김치 앞에 '어린이날 선물로'
라는 말은 참 안어울려요ㅋ17. ,,,
'13.5.3 11:20 AM (119.71.xxx.179)아들한테 주는 어린이날 선물 아닐까요?ㅋ
18. 어버이날에
'13.5.3 11:21 AM (203.247.xxx.210)돈까스 재워 보내시는 건.....
19. 복달아나겠다
'13.5.3 11:21 AM (203.238.xxx.24)참 그 시어머니 인정머리하고는
자기 옷 한벌 안사면 되는 걸20. ㅋㅋ
'13.5.3 11:23 AM (59.29.xxx.159)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는...살다살다 첨 들어보네요..ㅎㅎ
차라리 앞에 "어린이날 선물"이라는 말은 빼고 물김치 보냈다하시지...
뭐라 할 말이 없네요..21. ㅎㅎ
'13.5.3 11:25 AM (211.234.xxx.5)물김치 제목이 어린이날 선물이 된거 아닐까요?ㅎ
그냥 고맙게 받으세요...
저는 생일이 명절 전이었는데 엄마가 명절빔을 사주시면서 늘 이게 생일선물이다!라고 하셨었어요..생일선물이 엄마가 필요한 목록이었던거죠22. ^^
'13.5.3 11:26 AM (117.111.xxx.25)혹시 원글님 남편 선물?
23. 그래도
'13.5.3 11:29 AM (118.42.xxx.103)물김치라도 보내주네요
(근데 물김치 앵기고 10배큰 선물 바라시는 분은 아닌지;;)
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
어버이날 선물로 돈까스로 퉁치세요 ㅡㅡ
본인외 사람한테는 인색한 사람들이 있어요
ㅡㅡ24. 참
'13.5.3 11:33 AM (182.209.xxx.218)물김치보가 돈까스가 나은데요!ㅋㅋ
기분이라도 나잖아요 구고두고 물김치볼때마다
기분 그럴듯해요~늘 오던 물김치 어린이날쯤
도착한다고 어린이날 선물이된 물김치ㅋㅋ25. 야시맘
'13.5.3 11:42 AM (116.121.xxx.7)아들한테 보내는 어린이날 선물2222
26. ㅋㅋㅋ
'13.5.3 11:44 AM (202.56.xxx.67)너무 웃겨서 좀 웃을게요.. ㅠㅠ 어린이날 선물.. 물김치 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이 더 센스 있으세요. 어버이날 선물로 파김치나 깍두기 보내라는 ㅎㅎㅎㅎㅎ
김치종류는 어머님이 한수 위이실테니.. 흠. 피클? 뭔가 별거 아니지만 원글님이 더 잘할 수 있는 쉬운걸로 해서 보내드리세요 ㅋㅋ27. ᆢ
'13.5.3 12:07 PM (218.51.xxx.220)뭐라도 주시면 감사한거예요
28. 어랍
'13.5.3 12:43 PM (223.62.xxx.33)아니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말을 말던가요 맛있게 먹으라고 그냥 줄것이지.저런걸 두고 주고도 욕먹는다는거져
29. ^^
'13.5.3 12:53 PM (112.149.xxx.53)그냥 주시면 고맙게 먹을텐데 '어린이날선물'이라는 타이틀을 본인이 붙이시니 얄밉네요.
30. 윗님
'13.5.3 1:06 PM (118.42.xxx.103)시어머니가 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 보낸다고 했다는데 뭐가 본인이 타이틀을 붙인다는 건지 ㅋ
31. 에휴
'13.5.3 1:12 PM (180.67.xxx.11)그냥 고맙게 받아 드시면 되겠구만요. 그댁 식구들 먹으라고 보내주시는 건데..
아이들을 위한 무슨무슨 날 챙기는 조부모 많지 않아요. 물론 날마다 챙겨주시면 더 없이 감사하겠죠.
하지만 생일 챙겨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물김치 보내시면서 어린이날 선물이다 한 게 좀 그렇지만 당신 딴은 어린이날 선물 못 챙겨줘서 그게
멋쩍어 괜히 갖다 붙인다는 게 참 우습게 됐는데 그러려니 이해해야죠 뭘. 대단한 씹을거리도 아니구만요.32. ^^
'13.5.3 2:28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어차피 선물 받는 당사자는 아이들이니 아이들한테 물김치 주면서 말하세요.. 할머니가 너희 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를 보내 주셨네~ 당사자들이 좋아하면 훌륭한 선물인거죠..
33. 신경질 나.
'13.5.3 3:48 PM (121.142.xxx.199)재밌게 읽다가 몇 몇 댓글 때문에.
아, 원글 안 읽고 댓글 쓰나봐요.
탁상달력,
본인은 이태리옷.
어떤 분인지 알겠구만 .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이잖아요.
원글님. 잘 참으시네요.34. 별이별이
'13.5.3 3:51 PM (112.171.xxx.140)낄낄낄 너무 웃겨 한바탕
풀고 가네요 하하하 ~~35. 항상행복
'13.5.3 4:40 PM (125.142.xxx.43)헐 스럽네요 차라리 말을 마시지.. 만원짜리 과자하나 사주는것도 돈이 아까우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