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유치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치원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13-04-29 20:16:16

아이가 5시에 집에 옵니다
둘째는 5개월이구요~
그래서 종일반 시켜요
둘째가 내품에서 안떨어지니
큰아이한테 미안하지만 종일반 보내요

큰아이가 다른엄마처럼 유치원으로
데릴러와줬음 좋겠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둘째 아기띠매고
4시에 출발했어요

유치원 도착하니 4시 20분에서 25분사이였는데
모든아이들이 집에 갈 준비를하고
가방까지~ 맨 상태에서 텔례비젼 만화를
보고 있더라구요

기분이 일찍 준비하고
유치원차타기 전까지 마냥 앉아있더라구요
유치원차는 50분쯤 지나서 아이들이 타고
출발해요

다른유치원은 보내본적이 없어서~

제가 예민한건지 어떤건지 의견좀 주세요

제가 예민하다하면~ 넘겨야죠~~
IP : 182.212.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4.29 8:21 PM (180.69.xxx.112)

    50분은 너무 했네요
    보통 5~10분전에 가방메고 준비하고 인사한후 차에 타요

  • 2. 00
    '13.4.29 8:22 PM (1.233.xxx.63)

    네~ 다 그런듯해요

  • 3. 거의 다
    '13.4.29 8:27 PM (218.52.xxx.2)

    그럴걸요.
    전 맞벌이라 종일반에 넣었는 데 데리러 가면 꼭 TV보고 있더라구요. 애들이.
    참 맘이 안 좋았지만 어쩔수 없었지만
    원글님은 뭐하러 종일반에 넣어요.
    우리 큰 애는 지금도 종일반이었던 거 나중엔 너무 지루하고 싫었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동생 있어도 종일반은 좀 야박해 보여요. 큰 애한테요.
    엄마가 와서 한 명씩 델고 갈 때마다 다른 애들은 많이 부러워하더라구요.
    저는 항상 5시에 데리러 갔었어요.
    전업이면서 애 종일반은 좀 진지하게 고려해 보셔야 할 듯해요.

  • 4. 원글이
    '13.4.29 8:35 PM (182.212.xxx.199)

    다 그렇군요 반일반두 두시반에 와서요~
    3시 반에 오면 딱 좋겠는데 제가 편하자고
    아이힘들게 하는거겠죠~ ㅜㅠ

  • 5. 플럼스카페
    '13.4.29 9:01 PM (175.223.xxx.155)

    육아로 힘든 맘은 아는데요,전업이시면 하원시간 단축 저도 고려해보시라 하고 싶어요.
    일하는 엄마는 아이도 엄마가 직장에서 오는구나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요
    저도 둘째랑 터울이 18개월이라 큰애 4시까지 보냈더니,
    엄마...나는 엄마 생각만 했어.엄마 언제 오나...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특강 있는 날 말고는 정규시간 끝나면 데려왔어요. 집에서 tv를 봐도 그게낫다 싶어서요...
    애들이 시계만 본대요. 저희 친정어머님이 실버재취업으로 어린이집 보조교사 하시는데...종일반 애들이 그런다구...

  • 6. 플럼스카페
    '13.4.29 9:05 PM (175.223.xxx.155)

    참...듣고 싶은 말씀은 이게.아닐텐데...
    저희.아이.다니느.원은 안 보여줘요. 제가 자주 데리러 가는데 그리고 첫애부터 세 아이 다 같은 유치원 나와서 6년 넘게 봐 왔거든요. 거의 블럭놀이나 그림그리던데요.

  • 7. //
    '13.4.29 9:09 PM (121.186.xxx.144)

    안 보여주는 곳이 더 많아요
    우리애가 기관 3곳 다녔는데
    tv보여준곳은 병설유치원이었어요
    4시에 tv유치원 보여주더라구요
    20분 시청한다고 했었어요
    그거보고 4시전에 데리러 갔어요
    결국은 유치원 옮겼지만요
    좀 일찍 하원 시키거나
    다른곳 알아보세요
    별로 좋지않은곳 같아요
    가방까지 메고 tv 시청은 좀 그래요

  • 8. ...
    '13.4.29 9:10 PM (125.131.xxx.46)

    제 아이 다니던 어린이집은 1년 넘게 봐왔지만 TV 안 틀던데요.
    자유 놀이 시간이라서 가방 다 싸놓고 각자 교실에서 책을 읽던 블럭 놀이를 하거나 했어요.

  • 9. 티비시청 이상해요ㅡ,ㅡ
    '13.4.29 9:22 PM (175.210.xxx.158)

    아니요.....
    6세반인데

    아이들 끼리 모둠 놀이 하고-- 자유놀이

    선생님이 그 교실에서 아이들 지켜보고 있어요.

  • 10. 종일반 막판이면 그런 경우 왕왕있지요
    '13.4.29 9:48 PM (115.143.xxx.93)

    둘째 5개월이면 님도 힘들지만 애도 힘들어요.
    둘째 본 첫째 심정에 대한 말씀 못들어보셨나요
    남편에세 첩이 생긴 본처 스트레스의 몇십배라잖아요.

    정말 감당이 안되서 큰애 종일반 계속 보내시더라도
    대신 주말 한두시간이래도
    둘째 남편이나 다른분께 맡기고
    큰애랑 단둘이 시간 꼭 보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11. 저희
    '13.4.30 1:05 AM (110.10.xxx.56)

    제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이 두곳인데
    한곳은 절대 안보여줬고
    다른 한곳은 초반에 잠시 틀어줬다고 해서
    엄마들과 함께 항의해서 안보여주는걸로했어요.

    이 티비건으로 다른동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대부분 틀어준다더군요.

    한번 건의해보세요.
    종일반은 대부분 틀어주나봐요.

  • 12. 호이
    '13.4.30 2:57 AM (211.36.xxx.129)

    유치원에서 tv를 틀어주다니..
    건의 해보는게 어떨까요.
    20년전 애들 유치원 보낼때는 tv 가 아예 없었고,
    그런건 상상도 못했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087 이런 유치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유치원 2013/04/29 1,845
246086 남편이 저한테 체크카드를 줬어요 40 카드 2013/04/29 11,201
246085 먹다 만 약 환불? 5 가능한건가요.. 2013/04/29 1,183
246084 요즘엔 수학여행을 이렇게 가나요? 11 정말 2013/04/29 2,517
246083 EBS달라졌어요...여자가 너무 무서워요.. 16 2013/04/29 14,337
246082 일머리없고..건망증 심해서 힘듭니다.. 6 어쩌면 좋아.. 2013/04/29 2,110
246081 125만원짜리 샤넬 지갑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75 ... 2013/04/29 36,689
246080 우리 친정엄마 3 5월로 가자.. 2013/04/29 1,461
246079 19금) 섹스의 경제적 가치 8 후덜덜 2013/04/29 7,105
246078 암신중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3 하나코 2013/04/29 744
246077 혹시 와이셔츠 새하얗게 해 준다는 ... 2013/04/29 742
246076 안철수 비판 댓글 100만원짜리 십정단조력자들이라네요. 5 원세훈매국노.. 2013/04/29 1,062
246075 반찬가게 후기글. 5 기침 2013/04/29 3,316
246074 아이둘 보낼때 카드 어떤걸로 결제하시나요? 1 영어학원 2013/04/29 576
246073 애기는 날힘들게하고 외롭네요 23 2013/04/29 3,402
246072 보통 직장에서 받는 건강검진은 공단직장검진인가요? ;; 2013/04/29 735
246071 일그만두고 요즘 TV를 붙들고 사는데요.. 3 ㅇㅇㅇ 2013/04/29 1,193
246070 -- 대공황기의 30가지 생존전략 -- 21 장사가 넘 .. 2013/04/29 5,104
246069 출생의 비밀 재미있어요 4 ........ 2013/04/29 1,577
246068 초등생 게임 마인크래프트 라는 유료앱... 6 ... 2013/04/29 1,168
246067 abcd로 성적이 표시되면 등수는 모르나요? 2 중학생 2013/04/29 863
246066 명치가 아파요 3 아프다 2013/04/29 1,547
246065 리코타치즈 만들기 2 질문 2013/04/29 1,379
246064 요즘은 쌍꺼풀 없는게 더 세련된 것 같아요 23 .. 2013/04/29 10,604
246063 존재감이 부족해요~ 존재감 지수 높이는 방법 있을까요? 존재감.. 2013/04/2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