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사례도 있는데 앞으로는 더 심해질거 같네요.
지금까지는 부모세대보다는 자식세대가 소득이 더 좋아서 오히려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그반대가 되고 있잖아요.
부모가 전세라도 해줘야 결혼도 할수 있는 세상이니
나중에
늙은 부모더러 집내놔라하면 어쩌겠어요?
핑계는 시설좋은 요양시설에 가면 더 좋다고 하면서 은근 집을 뺏겠다하면요,
간혹
마음약한 엄마는 자식위해 집도 내주고 자기는 싼 허름한 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아들 결혼해야하니 어쩔수없다고...
또
자식들이 서로 부모집 갖겠다고 호시탐탐 노리는 경우도 있구요.
애봐달라는 핑계로 일찌감치 부모집에 밀고 들어가 선점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일단 살고 있는데 나가라 할거냐고,
또 오래 같이 살면 그동안 모시고 살았다는 명분도 있고,
오래사는게 재앙이라는데
평균수명은 아마 100살이상이 될거같고
그럼 늙어서 자식한테 집뺏기는 부모도 있지 않겠어요?
아무리 오래사는게 재앙인 시대라지만
산사람 죽일수는 없으니
본격 세대간 전쟁이 날수도 있겠다 싶네요.
땅은 한정돼 있고
결혼하고 애둘씩 낳고하면 손자가 결혼할 나이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직 정정하고
이러면 부모가 할머니 할아버지 요양시설 보내고 그집을 처분해 자식들 집마련해줄수도 있지 않겠어요?
앞으로 끔찍한 시대가 전개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