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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서울대 학생들이 국가정보원의 정치·선거개입 의혹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추진한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조만간 국정원 선거개입 관련 시국선언을 위한 교내 서명운동을 시작, 다음 달 중 시국선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국선언 준비에 앞서 총학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경찰에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고, 피의자에 대한 '솜방망이' 기소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성명 발표와 서명운동 이후에도 이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본격적인 시국선언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과거에도 출발은 학생들이었죠..
부정 부패를 묻지 않고 그냥 넘기면 미래는 악취가 진동하는 그런 세상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