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기온이 많이 올라 학교 다녀온 딸이 너무 덥다고 교복을 벗었는데..
교복 셔츠 겨드랑이 부분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있네요....
남자아이도 아니고 아직 어린 중1 딸아이인데..
이런 경우도 종종 있나요?
남편이 젊었을때 퇴근하고 오면 메리야스 등과 겨드랑이부분에 땀이 흥건하게 젖어있어서..
민소매 메리야스는 절대 못입고 지금도 항상 소매달린 메리야스만 입거든요..
나이들면서 체질이 바뀌었는지 이젠 나아졌는데..
딸아이가 성격이나 체질이 아빠를 꼭 닮았네요..
여자 메리야스는 소매달린것도 없잖아요..
아이가 평소 고기를 자주 먹는편인데..
이런것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한창 예민한 사춘기 여학생이라 더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