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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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음식 전날에 해놓으면 너무 맛없을까요?
음식을 내일 오후에 시댁으로 들고가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빡빡해서요.
시어머니 첫제사라 이것저것 하다보니 나물이 5가지 전이 7가지라 일이 많네요.
내일 아침에 하면 제일 좋지만 껌딱지 둘째도 있고 3시이후에는 첫째 발레 수업도 있어서 모든 일이 3시전에 끝나야하는데 그럼 씻을 시간도 없을거같아 이틀에 나눠서하려고 합니다.
탕국이랑 나물은 오늘 해놔도 될까요?
전도 반정도는 신랑있는 저녁시간에 좀 해놓고싶은데..
오늘 뭐부터 해야할까요? 나물이나 전 밑작업은 어제 다 해놨어요.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무
전유어, 꼬치산적, 동그랑땡, 고구마전, 배추전
탕국..
이렇게 할거거든요. 제가 손이 커서 조금한다해도 양이 많아져요.. 제사 고수님들 전날 미리 해놔도 되는게 뭐가 있을까요??
1. 제사
'13.4.22 10:37 AM (121.168.xxx.76)전이 2가지 빠졌네요. 새송이버섯, 부추전 할겁니다..
2. 푸들푸들해
'13.4.22 10:38 AM (68.49.xxx.129)전같은건 당일에 하시고 나머지는 전날 하셔도 될거 같은데 ..물론 뭐든지 당일에 젤 맛나다는게 진리긴 하지만..헐 너무 힘드시겠어요..
3. 안나파체스
'13.4.22 10:39 AM (122.202.xxx.159)전 종류와 탕국은 전날에 해놓아도 되겟지만 나물은 잘 상하니까...나눠서 하시려면 전과 탕국을 먼저 하시고 나물 종류는 내일 하세요.
4. 저는 1주일전부터
'13.4.22 10:49 AM (112.186.xxx.156)저는 제사나 명절에는 1주일 전부터 준비해요.
직장다니기 때문에 저녁 늦게야 조금씩 준비할 수 있어요.
김치나 물김치는 1주일 전에 담그고,
전은 사흘전에 다 하고 냉동실에 넣어두고요,
탕국은 그 전날 육수까지만 내어놓고 제사 당일에 끓이고,
나물은 전날 씻어놓고 무치는 건 바로 제사 당일에 하고요.
냉동실에 둔 전은 제사날 그냥 실온에 두면 제사할 때는 다 녹아요.
제사 끝나고 다시 후라이팬에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5. 저두 미리미리 다 해요,
'13.4.22 11:14 AM (58.232.xxx.251)당일에 하려면 너무 정신없고 힘들어서요. 장은 일이주전부터 주말에 다 봐놓구요, (제가 운전을 못해 남편도움이 꼭 필요하답니다.^^;;) 전이랑 탕국, 식혜같은 품이 많이드는 것들은 미리해놓구 나물종류만 오전에 해서 저녁에 바로 싹다 처려놓고 기다립니다.
6. ..
'13.4.22 11:31 AM (110.14.xxx.164)형편따라 하는거죠 뭐
전 당일날 아침에 전 부쳐서 시골 가져가는데..
철딱서니 없는 남편 - 그럼 맛없다고 제사상 앞에서 직전에 부쳐달라네요 헐7. ㅁㅁㅁ
'13.4.22 12:06 PM (58.226.xxx.146)탕국이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시댁은 조갯살 국물에 두부 큼직하게 담근 종류인데 당일에 해야할 것같아서 아침에 끓여요. 그런거라면 내일 하시고, 아님 오늘 하세요.
전은 남편분 계시는 저녁에 부쳐두시고,
나물도 오늘 다듬어서 불려놓고 내일 아침에 하고요.
제가 하는거라면 전 그냥 오늘 다 해놓을래요. 내일은 .. 가서 차리고 치우는거 하려고 힘 아껴두고요.8. 전
'13.4.22 12:52 PM (112.156.xxx.82)저도 전을 냉동해두고 당일에 실온에 두는것 한번 해봐야겠네요 바빠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