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소개로 미팅약속을잡았다.
당장 내일저녁 성남...(불금)
옷한벌사고 혹시몰라 자동차 창문안올라가는것도 고치고...
장소를 물색해보니 만날대가없어...ㅠㅠ
어쩔수없이 빕스예약하려는데 불금이라 예약도 안돼....
결국 야탑빕스에 겨우예약.....
기다리는중에 위가 콕콕쑤셔온다.
"뭘로드실래요?"
"샐러드 2인해요"
재미있게하려고 열심히떠들었는데 수다쟁가 된것같다.
헤어지고 -다음에 다시만날수있을까요?- 문자를날렸지만
집에 도착해보니 -미안해요^^-
그래도 이아가씨는 답장이라도 하는구나....
내가 뭐하는건지 모르갰다, 스트레스받으면서 장소물색하고 떠들고 몇년을 이짓거리다.
내가 왜 이고생을하면서 여자를만나야될까?
그냥 편하게 식당에서는 못만나나?,여자가 예기좀 안해주나?
차라리 속편하게 베트남 가고싶은생각이든다. 첵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만나기도 함들구나....
쩜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3-04-17 17:52:05
IP : 211.246.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지
'13.4.17 5:54 PM (125.146.xxx.12)남자만나기도 힘들구나....라고 저도 매일 생각해요
자기와 맞는 사람만나기가 쉬운가요
그래도 부딪히고 깨지고 다치면서 만나봐야죠
좋은 분 만날 수 있기를!!2. ㅗㅗ
'13.4.17 6:54 PM (112.168.xxx.112)여자분이 이뻤나 봐요..
나는 못생겨서 애프터를 거의 못받아요 ㅋㅋㅋ 하아..3. .....
'13.4.18 2:14 AM (60.33.xxx.227)뭘 그렇게까지 만나려하세요.
걍 남자끼리 즐겁게 지내세요.
예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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