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부부입니다. 5년차에요.
남편의 허리는 원래 좀 안좋은 정도로 알고있다가 점점 악화되어 병원에 가보니
수술하기 직전 단계라는 군요.
운동도 권하고 여러가지 안좋은 것들-술 담배 등-을 끊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나봅니다.
일이 너무 강도가 세서 새벽출근- 퇴근 은 열시 전후에요.
차라리 수술을 해서 완치되거나 하면 희망이라도 있겠는데 그런건 아니고 운동을 따로 하기엔
일이 바쁘고 가끔 진통제를 먹는 중입니다.
이렇게 살다보니 저절로 리스가 되어버리네요.
나이도 젊은데 참 앞으로의 날들을 생각하면 우울해 지려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