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 보고 있는데 참 말도 안되는 내용들로..
무슨 조선시대에 의상실이 있고... 남녀칠세부동석인 유교사상이 시퍼렇던 시절일텐데
처녀 총각들이 모여 파티를 하고...
등장인물만 숙종시대 인물일뿐...
아 지금 보고 있는데 참 말도 안되는 내용들로..
무슨 조선시대에 의상실이 있고... 남녀칠세부동석인 유교사상이 시퍼렇던 시절일텐데
처녀 총각들이 모여 파티를 하고...
등장인물만 숙종시대 인물일뿐...
대사도... "이곡은 좀 빨리 연주해주세요". "초대장".. 뭐 이런말들이 나오더라구요.
심지어는 "삑사리"라는 용어까지 나왔다는...
첨부터 퓨전사극이라고 하지 않았나요?그런식으로 따지면 다른 드라마들은 말이 되던가요?
불꽃놀이 까지 있던데요 ㅎㅎ
퓨전이라 했는데요
해품달처럼 설정으로 가지 저건 좀 그러네요. 그거 보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드라마에서 역사 왜곡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게 퓨전사극이면
'썰전'은 정치 대하사극이겠네요
아무거나 갖다 붙이고 퓨전 억지는. 대상은 초딩1용.
가공의 인물이 등장하더라도 사극의 문체와 등장배경이 얼추 좀 볼만해야 봐지더라구요
요즘은 공중파 사극보다가 종편사극보니 완전 사극같더군요
이제껏 여자에게 휘둘리는? 숙종을 제대로 보여준다니 기대돼요.
전 역사따지면서 보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그냥 재미로 봐요..ㅎㅎ
근데 고증이 제대로 안된거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더라구요..ㅎㅎ
다만 사극다운 대사만 제대로 써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삑사리'란 단어 극중에서 들었는데 도대체 저 단어를 왜 써넣었을까 싶더라구요.
삑사리까지 그렇다 칩시다. 들러리란 말이 나오더군요. 세자빈 간택에 우리는 들러리 서는 것 아니냐고...작가가 너무 성의 없습니다. 현대 속어를 써도 성균관 스캔들은 좀 재치 있게 버무려 냈는데 이건 뭐...망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