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관심없다고 작년에 아버지가 65세도 안된 나이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참, 충격적이었죠. 성인 3명중 1`명이 암으로 죽는다고 해도 실제로 느끼진 못했습니다.
아버지도 운전을 업으로 삼으신 분이어서 운전관련 보험도 많이 가입해두셨고
건강을 자신하시면서 암보험하나 없으셨어요. 어머니두요...
어머니는 올해 60세시고 작년에 제가 우체국보험(4만원정도납부) 가입해드렸습니다.
전, 다른 보험(삼*생명)에서 소액의 암보험이 있습니다,
진단시 2천만원조금 더 나오는 것으로요..5년정도 납기가 남은것 같구요.
최근 3만원 약간 넘게 납부하면서 진단금 금액이 높은(일반암 6천) 보험 하나를 소개받았습니다.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보험이구요..재발,전이까지 진단금이 추가로 나옵니다.
15년납 15년 만기입니다. 15년뒤 납부 금액의 30%정도가 환급되면서 갱신해야되구요.
전 작년까진 의료보험발전에 암보험 별 필요없다 생각했는데...
이런 고액의 진단금 나오는 암보험있으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는 말이 있듯이 제 좁은 견문에 결정할 것이 아닌 두루두루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