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좋으신분들 처세술 하나씩 알려주세요..

.. 조회수 : 9,055
작성일 : 2013-04-16 17:07:19
질문이 너무 광범위 하죠~~
전 아닌건 아닌거라 생각하는 좀 융통성 없는 사람인지라
여기분들의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본인들이 생각하시는 이런행동 하니 남들이 좋아하더라
하는 그런거 알려주세요~~

행동이 아닌 인품에서 느껴져야 하나 그런 내공이 없어
남들이 보이기에라도 좋은사람으로 비쳐보였으면 해서요....
IP : 125.178.xxx.1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4.16 5:32 PM (175.223.xxx.158)

    저는 학창시잘에 사회성이 매우 없는 편이였는데 지금은 직장에서 처세를 잘한다는 평가를 듣는 편입니다. 먼저 남에게 직위불문 다정하게 대해줍니다. 그리고 뒷담화 안하구요. 이 2가지만 지켜도 특별히 적은 안 생깁니다

  • 2. 누구냐넌
    '13.4.16 5:37 PM (220.77.xxx.174)

    긍정적인 사고?
    어떤 상황에도 그럴수도 있겠다!그럴만도 하겠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면 상대방도 느끼드라구요^^

  • 3. ...
    '13.4.16 5:37 PM (220.72.xxx.168)

    진짜 좋은 사람이 되셔야지, 보기에만 좋은 사람은 금방 들통납니다.

  • 4. 저도
    '13.4.16 5:38 PM (39.7.xxx.142)

    주윗분들이 좋아해주시는데요.
    음.. 솔직함 때문인 것같아요. 남의 맘을 다치게하는 무례한 솔직함 말구요.

  • 5. 쐬주반병
    '13.4.16 5:42 PM (115.86.xxx.88)

    제가 인간 관계가 좋은 편인것 같아요.(남들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일단, 잘 웃고, 남 얘기 잘 안하고(뒷담화 안하려고 하고, 칭찬은 잘 하는편), 많이 들어주는 편이고,
    상대방에게 올인하지 않아요.

    사람을 사귀면,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어하고,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성격상 남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라서, 많이 묻지도 않고, 너무 가까워져서 제가 너무 편하게 대할까..하는 생각이 들면, 한발자국 물러나서,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편이에요.
    인색하지 않고, 적당히 베풀어요. 밥 사주는것 좋아하구요.

  • 6. 쐬주반병
    '13.4.16 5:44 PM (115.86.xxx.88)

    적다 보니 제 칭찬 일색이네요.(웃기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대할 때, 거짓 없이 진실로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 7. ..
    '13.4.16 6:03 PM (124.53.xxx.208)

    일단 만나면 칭찬한마디는 기본이구요
    유쾌하게 잘웃고 고민 잘 들어주고 좋은일은 무조건 기뻐해주고 슬픈일은 진심으로 두배로 위로해줍니다..
    참 친구 단점은 절대로 입밖으로 내지않고 장점 위주로 얘기해줘요..
    그리고 딴사람 뒷담화안하고 고민얘기는 절대 딴사람한테 안옮겨요.
    그래서인지 제주위는 비슷한 친구만있어서 넘 좋아요

  • 8.
    '13.4.16 6:07 PM (125.178.xxx.130)

    전 느낌이 좋은 사람에게 적극행동 하다 그사람은 그런맘이 아닌걸 알고 상처 받은적이 있어요...그때 그러지 말걸~~
    그리구 진짜 좋은 사람이고 싶어 이리 여쭙는거에요...
    무늬만 말구요..

  • 9. ..
    '13.4.16 7:07 PM (122.36.xxx.66)

    인간관계 잘하는 거, 거짓말 안하는 거요.

  • 10. 위에
    '13.4.16 7:23 PM (39.7.xxx.151)

    솔직함이라고 적었는데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요.
    주로 들어요.
    특별히 경계심이 많은 분 아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쉽게 편해지는데요, 하루는 만나고 난 뒤에 무슨 얘길 그리했냐고 남편이 물어요. 그러고보니 제가 한 얘기는 별로 없더라구요. 주로 듣지.
    '그럴수도 있다'는 마인드이면 사람 대하기 편하고 그렇죠.
    근데 정작 전 사람과 어울리는 걸 그리 즐기지 않는 듯해요. 사람없음 못살길긴겠는데.ㅜㅜ
    그래서 두루두루 잘지내지만 거리는 항상 두는 듯하네요 제가.
    쓰고보니 인간관계 잘 맺고 있는거 맞나 싶네요.ㅎㅎ

  • 11. ....
    '13.4.16 7:27 PM (101.170.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덧붙여서..
    진심으로 대하는 것에 대해 좀더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상대방과 일정 거리를 둔다는 게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그러니까 여지를 많이 주지 않는) 건지 저는 제가 직접 인간관계를 할 때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1년을 알아도 대할 때는 친절하지만 절대 자기 곁을 주지는 않거든요. 그럼 저는 저 사람이 별로 진실하지는 않다고 느껴져요.
    또 그런 거리를 위해선 가끔 내가 생각하거나 느끼는 바를 말하지 않게 될 때가 있는데 (특히, 뒷담화까진 아니라도 제 3자에 대한 인상이나 불만 등을 말할 때, 사적인 이야기 등을 할 때) 역시 진심으로 대하는 게 아닌가 의문이 들구요.

  • 12. ,,,
    '13.4.16 7:49 PM (14.47.xxx.55)

    저장할께요

  • 13. ㅇㅇ
    '13.4.16 8:17 PM (211.115.xxx.135)

    자식이나 남편때문에 속상해하는 친구 하소연 다 들어주고 그래 힘들겠다 공감해주고 그래도 그만한 딸 없다 그래도 누구아빠는 뭘 참 잘 하잖니 하고 칭찬해줍니다
    내놓거나 이혼할 정도 아니면 내 식구 남이 욕하면 싫을거같아요
    가끔 하소연 하는 친구에게 어휴 니딸 왜그러니 우리딸은 안그런데 라던가 우리남편은 그런일은 안하는데 하는 사람 정말 눈치없다싶어요
    항상 역지사지 합니다

  • 14. 저도
    '13.4.16 8:36 PM (121.134.xxx.102)

    배우고 갑니다.

  • 15. ..
    '13.4.16 9:01 PM (125.178.xxx.130)

    배울점이 많네요...다정함,들어주고 공감,어느정도의 거리,기다려주기,......

  • 16. 저도 사회성 떨어졌던?인간으로서
    '13.4.16 9:10 PM (115.143.xxx.72)

    상대를 대하는 진실함
    베풀줄 아는마음 그런게 필요한거 같아요.
    아직도 많이부족하긴하지만 내가 ㅈ좋아하는걸 남이 좋아하진 않는단걸 느끼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거 같아요.ㅡ..ㅡ

  • 17. 인간관계의 달인 ㅋㅋ
    '13.4.16 9:32 PM (58.140.xxx.59)

    웃으면서 인사하고요,눈을 보면서 적당히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시고.....말 너무 많이하지 않으면서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것 같으면 한마디씩 말 건네세요...항상 바쁘게 열심히 살면서 적당한 거리 유지하시구요^^

  • 18. 책 중에
    '13.4.16 9:38 PM (211.227.xxx.131)

    '마음을 훔치는 사람들'이라는 책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세세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많아서요.

  • 19. ..
    '13.4.16 10:18 PM (175.211.xxx.13)

    나를 사랑하는게 우선인듯 싶어요.

    스스로 날 알고 소중히 하면
    세상에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순간이라도 느껴볼려 애씁니다.

  • 20. ᆞᆞ
    '13.4.16 10:39 PM (203.226.xxx.162)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 21. ..
    '13.4.17 11:25 AM (115.136.xxx.187)

    인간관계 어렵네요. 참고할게요..

  • 22. 좋은 글
    '13.5.17 11:56 PM (211.197.xxx.103)

    인간관계의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 23. ....
    '13.12.28 10:57 AM (14.50.xxx.6)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얘기가 많네요~~공부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821 이것도 피싱일까요? 2 이것도 2013/04/16 677
241820 양배추로 며칠사이 1킬로 뺐어요..ㅋ 2 양배추 2013/04/16 3,511
241819 잠깐만 나갔다 와도 몸이 아파요 6 바람바람 2013/04/16 1,935
241818 작년 김장속이 있네요 9 말할수있는비.. 2013/04/16 1,144
241817 전교임원하면 수백깨진다는데 8 yaani 2013/04/16 2,695
241816 무관사주여도 결혼생활 행복하신 분 계신가요?? 2 갑갑 2013/04/16 8,428
241815 MBC에서 가정성교육 나오네요. 2 ㅇㅇ 2013/04/16 1,111
241814 토오픈구두 신을 때 스타킹 신으면 패션테러리스트일까요? 12 이런고민 2013/04/16 5,879
241813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인이 누가 있을까요? 8 유명한 시인.. 2013/04/16 6,348
241812 이 경우 제가 아이들을 봐줘야 하는건가요???? 31 난감 2013/04/16 5,714
241811 김장양념으로 4 김치 2013/04/16 894
241810 급)제주 유채꽃 2 ^^* 2013/04/16 576
241809 신랑이랑 함께하는 태교 ^_^ 나만의쉐프 2013/04/16 470
241808 두유 많이들 드시나요?? 20 두유 2013/04/16 5,815
241807 빵집에 파는 빵중에 달걀 안들어간거 뭐있나요? 4 달걀 2013/04/16 1,011
241806 요즘 김밥이 심하게 떙깁니다. 7 힐링이 2013/04/16 1,746
241805 화났을때 스스로 처방하는 신경안정제 공유해봐요~ 26 후아 2013/04/16 5,362
241804 가벼운 썬크림의 갑은 뭘까요? 32 ... 2013/04/16 6,241
241803 멀티쿠커 쓰시는분?? 3 .. 2013/04/16 2,066
241802 사람 싫은티를 면전에 대놓고 하는 사람을 어찌 대해야할까요? 8 비밀 2013/04/16 4,877
241801 엄마혼자 미국가시는데요..미국입국심사 질문이 있어요 21 노모걱정 2013/04/16 16,980
241800 어디로 갈까요 3 쇼핑고민 2013/04/16 590
241799 매일 화장 하시나요? 5 전업 2013/04/16 2,132
241798 오늘아침, 삼생이가 얄미웠어요. 8 봄꽃 2013/04/16 1,828
241797 서대문구 마포구 중등 수학학원 2 ** 2013/04/16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