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만원대 와인은 소주잔에 담아 여러명이 돌려서 향맡고 입술만 축이고 그러면서 시음하나요??

..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13-04-15 17:52:23

3천만원짜리 와인을 지인집에 가져와서

소주잔에 담아 서로 돌아가며 향만 맡고 입만 대고 그렇게 즐겼다는 글을 봤는데..

다른 와인 마셔가면서..

원래 이정도로 비싼 와인은 이런식으로 시음하나요?

생전 이런건 보도듣도 못한 장면이라...

IP : 121.129.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5 5:53 PM (211.219.xxx.62)

    뚜껑 따면 그때부터 산화되기 시작하는데 황당하네요.

  • 2. ..
    '13.4.15 5:53 PM (59.10.xxx.141)

    헐...더러워요,,,

  • 3. --;;
    '13.4.15 5:53 PM (175.201.xxx.184)

    천장에 굴비 달아놓고 밥먹는 집인가봐요 ㅋㅋ 잘 모르지만 왜 그런거래요?? 이해 안감

  • 4. 11
    '13.4.15 5:54 PM (118.36.xxx.253)

    향 맡아 보는건 그렇다고 쳐요 근데 입은 ㅋㅋ

  • 5. ..
    '13.4.15 5:58 PM (121.129.xxx.43)

    지금 자세히 보니 와인잔 하나에 소주잔 반잔정도 되는 양을 부어서
    세명이서 돌아가며 향만 맡다가
    입술에 살짝 대보기를 반복했대요.
    그러다 다른 와인도 마셨다가
    이 비싼 와인을 다시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서 또 반복...
    그렇게 계속 입술 축이고 향맡고...ㅡ.ㅡ

  • 6. ㅇㅇ
    '13.4.15 6:02 PM (175.113.xxx.239)

    꼬냑이나 위스키도 아니고.. 그 와인 냉장고에서 식초됬을것 같네요

  • 7. dㅇㅇㅇ
    '13.4.15 6:09 PM (121.162.xxx.46)

    저도 이 대목에서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나만 이상한가했네요.ㅋㅋㅋ
    '13.4.15 6:19 PM (113.130.xxx.4)

    별세계는 별세계더라구요~~~
    비싼 와인은.....
    자린 고비네 굴비반찬처럼...
    쳐다만 보고...행만 보고....혓바닥만 되는거더라구요~~

    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그러면서..남들이 엄청 부러워한다고~~~
    부산에서 땄다고..벌써 소문 나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아공~~~~~~~~
    남들에게 보여주는 삶이..어떤건지...적나라하게 보여주네요....그 부부....

  • 9. 모로
    '13.4.15 6:19 PM (116.34.xxx.26)

    천장에 굴비ㅋㅋㅋㅋ
    굴비사다 천장에 거느니 멸치라도 사다가 한번 맘껏 먹고 말겠네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싼 와인 맘껏 사먹는 1인이어서 들어와봤습돠.
    천만원대이면 4대 샤또나 로마네같은데 객기에는 원샷이 최곤데...ㅎㅎ

  • 10. 황당
    '13.4.15 6:21 PM (101.115.xxx.86)

    와인은 마시라고 있는건데 뭔 짓을 저렇게 한데요 ㅡㅡ;;
    냉장고에 넣었다 뺐다 반복이라.. 진짜 별 짓을 다합니다 다해요.........

    천만원 짜리던 일억짜리던 그냥 가까운 사람들끼리 하하호호 하면서 좋은 음식과 마시는것보다 잘마시는건 없습니다.

  • 11. ..
    '13.4.15 6:27 PM (59.0.xxx.193)

    무슨 와인을 삼천만리짜리....ㅡ,.ㅡ;;;

    돈 아까워 못 사겠네......

    그만큼.......아껴서 먹었다는 표현이겠죠.

  • 12. ...,,,,
    '13.4.15 6:29 PM (221.139.xxx.8)

    글쎄요
    꼭 그분들 편드는건 아닌데 사람들에 따라 추구하는것에선 저런 행동들 다 하지않나요?
    차를 무지 아끼는 어느남편분 신발벗고 차타라고한다던가 비싼가방들은 비오는날 자기자신은 비를 쫄딱 맞더래도 비닐봉지에라도 곱게 싸서 들고 뛴다던가 그릇 아끼는 사람은 장식장에만 모셔둔다던가 등등
    저 와인이 로마네라는데 와인 막 배우는 저분입장에선 저당시엔 전혀 우스워보이는 상황이 아니셨을텐데 머무 비웃지들 맙시다

  • 13. 너무로 수정
    '13.4.15 6:38 PM (221.139.xxx.8)

    잉 스마트폰은 이런게 싫어요

  • 14. ㅋㅋ
    '13.4.15 6:53 PM (210.216.xxx.208)

    그냥 호기롭게 마시지 왜 ㅋ

  • 15. 아니
    '13.4.15 6:54 PM (219.251.xxx.5)

    무식하게 왜들 이러심??
    비싼 와인은 당연한 거임~~
    원서구해서 열공한 뒤에 아껴 먹어야 유식한 거임~~ㅍㅎㅎㅎㅎ

  • 16. ㅋㅋㅋ
    '13.4.15 9:54 PM (116.124.xxx.105)

    그 부부가 그렇게 마시는거라고 해서 그분도 그래야하는구나.. 했던거 같은데
    더 황당했던건 ㅂㄷㅁ이 취해서 그 소주잔에 든거 마셔버렸다고 하니깐
    그걸 마셔버리면 어떻하냐고 뭐라했다는 그 부부.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95 김현주요부연기짱이네요 5 .. 2013/05/23 3,635
254694 밍크워머 세탁비 궁금해요 2013/05/23 1,823
254693 금수저 물고 태어난 줄 아는 인간들..... 3 아줌마 2013/05/23 3,265
254692 유럽까지 경유지 한번 거쳐 가보신 분들 6 .. 2013/05/23 1,245
254691 40대 중후반 주부님들 평소 외모관리 3 46 2013/05/23 3,781
254690 도와주세요.. 자궁암인것같아요 6 삼십중반.... 2013/05/23 5,786
254689 베스트에 신애라씨 4 ㄴㄴ 2013/05/23 2,903
254688 [기생충 이야기] 주혈흡충 수컷과 윤창중 6 세우실 2013/05/23 883
254687 가스비는 얼마나 나오나요? 11 .. 2013/05/23 2,318
254686 수영.. 매일매일 하면 얼마나 지나야.. 11 .. 2013/05/23 3,623
254685 카드 전달 하면서 주민등록증 보여 달라고 13 해바 2013/05/23 3,682
254684 나인 이제 다봤어요.. 2 결말이 2013/05/23 905
254683 1학년 남아 과학책 둘 중 고민입니다 2 알려주세요 2013/05/23 552
254682 CU 본사 앞에 쌓인 국화꽃..."올해만 네번째 자살&.. 샬랄라 2013/05/23 926
254681 전주여행 당일로 가능한가요? 5 ... 2013/05/23 2,039
254680 이경실이 옛날에 미녀 개그맨으로 인기 많았나요? 13 .. 2013/05/23 3,694
254679 발목 삐끗 ...너무 아파요 4 ㅠㅠ 2013/05/23 1,179
254678 오늘봉하다녀왔습니다 30 봉하 2013/05/23 2,336
254677 못난이주의보 아역 남주 큰아들 연기력 짱! 빛나는무지개.. 2013/05/23 1,233
254676 소박한 와인 안주 뭐가 있을까요? 16 ᆞᆞ 2013/05/23 3,575
254675 김태희와 대조되는 연기는.... 3 ..... 2013/05/23 1,346
254674 “죽인다”는 남편과 ‘협의’하라니…아내는 이혼소송중 살해됐다 5 ㅇㅇ 2013/05/23 2,554
254673 잘 사는 형제 베껴먹는거 당연히 생각하는 사람들. 9 있어 2013/05/23 3,576
254672 세제질문 3 아름다운미 2013/05/23 719
254671 어멋!!!!!!!!!! 1 .. 2013/05/23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