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에 많네요.
본인은 누리는 것이 당연하고 너네들은 내가 폼 잡게 도와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지리들....
이런 사람들이 경우 주로 엄마들이 아이에 대해 오해를 합니다.
'내 자식은 언젠가 한 건 할거다...'
한 건 결국 합니다. 거하게 망하는 거죠.
그러면 그 때부터 주위 사람을 괴롭힙니다. '형제 간에 이럴 수가 있느냐?'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러구 사는 모자의 말로는 참담합니다.
둘이 꼬딱지 만한 집에서 서로 다투며 밥 끓여 먹고 살거나 어머님은 돌아 가시고 남자는 이 집 저집 미운털 박혀도 밥 얻어 먹으러 다니고...
만나 보면 본인들 잘 못 한 건 모릅니다.
남한테 섭섭한 건 끝도 없습니다.
오늘 정경영 하던 말 여친도 내가 장윤정이 동생인 줄 몰랐다. 누나한테 피해 안 주려고 했다.
돈 가져다 쓰고 빚까지 안긴 건 염두에도 안 둡니다.
그 어머님도 애가 왜 그러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하는데 어찌나 속이 터지는지....
저 둘은 둘이서 지지리 고생해야 서로 싸우고 그제사 본인들이 뭘 잘 못 했는지 알 겁니다.
본인이 딸 돈 없앤건 안 보이고 딸이 본인에게 섭섭하게 하는 것만 보이는 참 미욱한 그 어머님.
얼마나 모자라면 저 소리를 하면서 TV에 나오는지...
보다가 꺼 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