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 김치찌개 맛을 재현했는데요

부대찌개비슷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3-04-13 12:05:10

실제로 음식점에서는 사골을 끓이거나 사골분말가루를 서서

육수를 내는것으로 알고잇는데요. (실제 사골끓여서 하는 가게는 거의없다지만요)

집에서 멸치국물에 다시다넣고 아무리 해도 파는맛이 안나오잖아요.

어느날 우연히 김치찌개에 오*기 사골곰탕을 넣어봤는데 음식점 김치찌개맛이 나오는거에요.

뭔가 입에 착착감기는 감칠맛도 더하구요.  

아래 부대찌개 비법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일본에서 한식장사하는분들중에 삼계탕을 레토르트 제품으로 쓴다고 들었는데

레토르트 제품 육수가 음식점 육수맛과 가장 유사한거 같아요.

사골분말과 조미료가 들어가서 그러겟죠.

몸에는 안좋겠지만 일단 식당처럼 입에는 착착 감기긴해요.ㅎ  

 

IP : 218.238.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3 12:07 PM (175.252.xxx.120)

    그럼 결국 조미료맛인거죠?

  • 2. 원글
    '13.4.13 12:08 PM (218.238.xxx.159)

    그렇겠죠? ^^ 근데 정말 오뚜기 사골탕에 김치넣고 다시다 쬐금넣으면 식당김치찌개랑 99프로 유사해요.
    그냥 뭐 한두번쯤 맛보기로 먹을만한거 같은데..^^ 건강생각하면 이리 안하시는게 좋겠지만요. 그냥 신기해서 적어봣어요. ^^

  • 3. ..
    '13.4.13 12:21 PM (175.252.xxx.120)

    ㅋㅋ 그런거겠죠? 오뚜기 사골곰탕도 조미료물.. 저는 라면스프 꿍쳐놨는데 맛있는 부대찌개 만들수 있겠죠?

  • 4. 프린
    '13.4.13 1:15 PM (112.161.xxx.78)

    오뚜기 사골국물말고 집에서 끓인것도 한번 넣어보세요
    사골국으로 끓이는 국물류 싫어했는데요
    몇년전에 육수가 똑 떨어져서 떡국 끓이는데 맹물에 약간추가 하고 조선간장으로 간했는데 육수만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곰곰 생각해봤더니 너무 많이 넣는게 문제였어요
    나 사골국 아니야 정도로 비눗물정도의 색깔나게만큼만 넣음 맛있는 맛은 나면서 사골국 특유의 맛은 없더라구요
    다른 찌개들도 마찬가지거든요
    집에것도 한번 넣어 끓여 보세요

  • 5. 사골엑기스
    '13.4.13 1:50 PM (124.80.xxx.154)

    제가 식자재 관련된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사골조미가루가 정말 엄청나게 나가요. 그러다 구정 좀 안되서 신제품 사골엑기스라는게 나왔어요. 파우치로 되서 액상으로 된걸로요. 그게 없어서 못팔아요. 구내식당이나 뭐 여튼 일반음식점에서도 정말 많이 쓰나봐요. 제품 뒤에 식품첨가물 장난아니게 많이 들었던데요. 맛은 있나봐요.

  • 6.
    '13.4.13 2:18 PM (210.206.xxx.244)

    호텔에서 쑤셰프로 근무하는 제부가 김치찌개 끓일때ㅠ보니
    사이다로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를 잡더라규요.
    제부가 끓이면 완전 맛있는 식당김치찌개....

  • 7. 사골엑기스
    '13.4.13 7:08 PM (1.227.xxx.157)

    님~ 혹시 그거 일반 사람들도 살수 있는건가요??

    집 주변에 고깃집에서 판매하는 갈비탕이 엄청 맛있는데 이게 1인분에 만원이거든요.. 근데 어떤 분 말씀에는 통조림에 넣져있는거 데워서 파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 8. ....
    '13.4.13 8:07 PM (211.208.xxx.84)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듬뿍 넣고 멸치육수 넣어서 끓이면
    파는것보다 훨씬 더 맛있던대요? -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077 초경 후 한달에 1키로씩 7킬로가 늘어버리는 딸, 병원 데리고 .. 10 ///// 2013/04/18 3,296
242076 (급해요)해외체류중에 물건구매하고 텍스프리 받을때요 3 아름맘 2013/04/18 754
242075 오전에 독서논술에 대한 질문 올렸었는데요. 1 오전에 2013/04/18 650
242074 배려심이 부족한 초등여아...나아질수있는방법좀.. 6 걱정맘 2013/04/18 1,521
242073 [급해요]주택담보대출 할때도...채권 사야하나요? 2 ... 2013/04/18 1,004
242072 목동 비알레또 스파게티가게 어디로 갔나요?? 1 목동 2013/04/18 809
242071 찾아주세요ㅠㅠ 1 그릇좀 2013/04/18 367
242070 초등 고학년 남아 운동화 브랜드 알려주세요. 3 운동화 2013/04/18 1,592
242069 드뷔에팬 그리 좋나요? 7 .... 2013/04/18 1,381
242068 중2 학생 야식 문의 드려요 8 릴리 2013/04/18 1,235
242067 차 운전하다 바로 앞차나 옆차가 사고 난 적 있으세요? 7 칙칙폭폭 2013/04/18 1,326
242066 중학교상담주간 6시까지라는데 5시 넘어 상담신청하면 싫어라 하시.. 1 ^^ 2013/04/18 739
242065 전세집 구하다 승질이 나서... 8 ... 2013/04/18 3,418
242064 답답해요~~ 사진 2013/04/18 626
242063 돈까스 지난번에 껍데기 홀랑 벗겨졌는데 이번엔 성공했어요.ㅎ 3 2013/04/18 1,115
242062 지금Ns홈쇼핑에서 명란 덕화푸드방송중인데.. 3 명란 2013/04/18 1,868
242061 노트1쓰고 있는데요 11 이상해요 2013/04/18 1,144
242060 급질) 도토리묵무침할때 식초 넣는건가요? 2 토토 2013/04/18 1,407
242059 해킹된 힐러리 이메일에 박근혜내용도 포함-북핵해결 외교적 노력은.. .. 2013/04/18 1,027
242058 저처럼 유독 김치들어간 음식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3/04/18 905
242057 미국 캘리포니아 LA근교에 walnut이란 곳 아시는분... 1 서머캠프 2013/04/18 903
242056 카레.. 어떤거 드세요? 14 궁금 2013/04/18 2,528
242055 매실액이 탁하고 탁한 것이 뭉쳐 있어요. 1 작년에 담근.. 2013/04/18 897
242054 직장의 신에서 김혜수가 광고했던 내복이름이 뭔가요? 5 .... 2013/04/18 2,276
242053 불당카페 추천해주실수있나요 ㅠ.ㅜ 3 야옹 2013/04/18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