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스리스에 감정적 관계도 별로인데 둘째는 낳고 싶고...

...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3-04-09 09:22:38

 

 단순히 섹스리스의 문제가 아니라...

 많이 읽은 글의 님처럼 감정적 교류가 적어졌어요. 설레이지 않구요.

 전 결혼 3년차에 15개월된 아기가 하나 있어요.

 보통 요맘때, 특히 여자들은 육아에 지쳐서 19금은 생각조차 없다는데 전 정말 성욕이 좀 있는 편같아요.

 요즘도 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남편은.... 긴말않을게요. 암튼 안맞아요...

 

 아기 낳고 1년간 정말 2~3번정도 한 것 같은데...

 이렇게 무덤덤한 부부인데도 둘째 욕심은 있어요.

 자식 욕심은 부부 사이랑 또 다른건가요?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는 부부가 되어가는 것 같아 서글픈데...

그리고 첫째는 그래도 어찌어찌 생겼는데, 둘째는 왠지 날짜맞춰 계획임신할거같아

이거뭐... 애낳는 기계도 아니고... 그런 생각도 드네요...

 

둘째 저같은 상황에서도 낳으신 분들 많이 있을까요?

IP : 210.94.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4.9 9:26 AM (72.213.xxx.130)

    많죠. 아기가 좋아서 형제 자매 만들어 주고싶다 이게 주요 이유구요.
    남편이 육아를 방치해도 가집니다. 애 키우는 재미때문에요.
    둘 낳고 고생해도 자신있으면 가지세요. 다만 애들을 위해서 라고 변명하지 마시고 자식욕심이라고 인정하시면 됩니다.

  • 2. ..
    '13.4.9 9:54 AM (211.176.xxx.24)

    비혼모도 있는데, 원하는 대로 하시면 될 듯요.

  • 3. 정말좋아
    '13.4.9 9:54 AM (119.65.xxx.60)

    정상적인 섹스도 못할만큼 바쁘고 정신없는 대한민국 아저씨 아줌마들 너무 불쌍하다.
    어쩔것이냐...이게 다 어려운 경제 때문이예요..

  • 4. ...
    '13.4.9 10:04 AM (210.94.xxx.1)

    전 정말 애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 자식 욕심이에요. 제가 좀 외롭게 자랐거든요. 그리고 다른 집들보면 아이들끼리 어릴 때 노는 모습도 귀엽고, 다 키워놓으면 또 엄청 뿌듯할 것 같더라구요. 자식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보이지만... 현실과 타협하여 두명정도만 생각중인데...
    이거 책임도 못지면서(데면데면한 부부사이, 기관에 맡기면서 맞벌이 해야하는 상황) 낳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50 새마을금고에 예금해놓은거 확인하는법있나요? 1 예금 2013/04/13 1,038
241049 우리 집 자랑 11 토요일 2013/04/13 3,240
241048 다시보기 하려구요..제일 쉽고 재미있는 회차 추천좀 썰전 2013/04/13 520
241047 (초보운전)주유소가면 스티커주고 기계안을 통과하며 세차하는거 .. 16 .. 2013/04/13 2,504
241046 액체? 가루? 어떤거 쓰세요? 7 세탁세제 2013/04/13 1,084
241045 검정콩 껍질 벗기는 방법? 3 검정콩 2013/04/13 999
241044 서울에 아직 벚꽃이 안 폈대요? 3 오잉 2013/04/13 1,307
241043 살이 너무 쪄서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7 ㅠㅠ 2013/04/13 3,190
241042 일본여행경비 성인 인당 하루 십만원이면 될까요? 6 Xxx 2013/04/13 2,284
241041 해피엔젤스라고 유기견 보호하는 단체가 사기라네요.ㅜㅜ 3 1111 2013/04/13 1,093
241040 [원전]분유에서도 방사성 세슘 검출 4 참맛 2013/04/13 1,298
241039 친구가 이상한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9 ㅇㅁ 2013/04/13 3,052
241038 내 직업이 만족스럽기에 우리아이도 같은 직업이였으면 하는분 계신.. 17 .. 2013/04/13 4,448
241037 원숭이띠 올해 칠순 맞나요? 2 확인 2013/04/13 1,519
241036 아이의 스트레스 4 소심아들 2013/04/13 768
241035 [원전]이번엔 부품 빼돌려 되팔기, 끝없는 원전 비리 1 참맛 2013/04/13 464
241034 회사에서 정장을 입으라는데 어디까지가 정장일까요? 4 egg 2013/04/13 1,632
241033 82쿸 포인트???? 2 ^^ 2013/04/13 582
241032 싸이 "젠틀맨"뮤비 스틸컷 5 fabric.. 2013/04/13 2,442
241031 세상에서 제일 긴 기차라네요. 11 우리는 2013/04/13 1,500
241030 구가의서 5 재방송 2013/04/13 1,937
241029 딸기토마토쥬스 맛나네요!! 9 오호 2013/04/13 2,663
241028 원룸 세입자분들 참고하세요. 벽지 곰팡이 5 그여름 2013/04/13 3,752
241027 서해안 수산물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2 아노 2013/04/13 1,195
241026 이런 글 올려도 될 지 모르지만... 2 califo.. 2013/04/13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