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누수 고쳐보신분~

아이고 조회수 : 5,266
작성일 : 2013-04-08 17:56:54

아랫층 화장실이 누수라고 연락와서 관리실을 불러왔는데 확실치 않은말씀을 하셔서 고민중입니다.

이것 고쳐보고 잡히면 좋은데...이렇게 말하시는지라 믿음이 안가서요.

누수 전문가를 부르자니 누가 진짜 전문가인지 잘 모르겠구요.

혹시 누수업체를 불러서 견적만 받아봐도 되나요? 두어군데 불러서 견적을 받아보고 말씀하시는걸 보고 결정하는게 나을듯한데 불러놓고 공사 안하면 화내실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관리실에서 공사하면 업체보다 훨씬 싸게 할수 있을까요?

백만원 이상 들어가는지도 궁금해요. 아이고..봄이라 경조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쪼달리는데 걱정입니다.

혹시 누수 공사해보신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여기는 고양시입니다.도와주세요~~~☞☜

IP : 118.223.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8 6:03 PM (59.10.xxx.159)

    관리실에서 해주시면 좋은 거예요.
    전 두번 해봤는데 한번은 우리집 부엌 바닥 누수찾느라 싱크대 들어내고 벽 위까지 봤는데 윗집 정수기 후면에서 새서 내려왔던 것이었는데 윗집 할머니가 누수진단비 10만원이라니까 못준다고 소리지르고 무서워서 제가 냈고요.
    다른 한번은 낡은 아파트 아랫집 목욕탕이 샜는데 우리집 욕조 하수구 문제라고 해서 욕조 들어내고 바닥공사 다 했어요.
    비용은 200들었어요

  • 2. 저희도 2월달에 누수 수리했어요
    '13.4.8 8:19 PM (182.211.xxx.229)

    아래집에서 벽에 곰팡이 생기고 물이 흐른다고 연락와서
    일차적으로 관리실에서 와서 확인해줬구요.(확인만 해줘요. 수리는 개인적으로 알아보라고 했어요)
    그 다음 업체 알아봐서 확인하고 누수 위치를 대충 이것때문이것 같다고 "우선적으로" 누수가 의심되는
    부분만 수리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집 욕실은 세면대 아래쪽에 있는 밸브에서 누수생겨서 안쪽벽으로 타고
    흐르는 것 같다고 "의심"된다고 하시고, 바닥에 배수구도 "혹시" 방수가 깨져서 그 틈을 타고 누수가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일단" 두 부분만 먼저 고쳤어요.
    가시면서 잘 되면 더 이상 누수가 안생길거고, 안되면 정밀기계가지고 와서 누수 위치 확인하고 바닥 타일 다
    뜯어야 할지 모른다고 했어요. 단 가격이 엄청 비쌀거라고 말씀하셨어요.ㅠ.ㅠ
    하루 정도 기다렸는데 더 이상 누수는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 추가 금액이나 추가 공사는 없었어요.
    밸브 교체 2개, 바닥 배수구 다시 설치하고 실리콘 작업해서 25만원 들었어요.
    그리고 아래집 도배비용도 들었어요

  • 3. mm
    '13.4.8 8:38 PM (125.133.xxx.194)

    우선 화장실 바닥 하수구 깨끗이 청소 해 보셔요.
    거기에 오물이 끼어 물이 고여서 샐 수도 있어요. 그래도 샌다면,
    누수업체에 전화하셔서 누수 진단 받으세요.15만원
    만약 누수라면 공사비에 15만원 포함시켜주더군요.
    그리고 2년전에 보일러 있는 다용도실 쪽에서 누수되어 고쳤는데
    40만원 들었어요.

  • 4. 원글이
    '13.4.8 11:37 PM (118.223.xxx.58)

    누수 진단비를 따로 받는군요.헉!
    댓글들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 고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999 내 입을 꼬매고 싶어요 37 되돌리고싶다.. 2013/05/15 17,262
251998 도대체 통상임금이 뭐야? 정답은 '일률적으로 주는 급여' ..... 2013/05/15 664
251997 크리스마스 트리는 되지만 연등은 안된다? 13 인천공항 2013/05/15 1,777
251996 냉장고 털어먹기 몇일까지 해보셨어요? 2 남편기다리며.. 2013/05/15 1,226
251995 이마트..캐셔 정직원인가요? 1 질문 2013/05/15 8,488
251994 동네..채소 가게 1 파란하늘보기.. 2013/05/15 757
251993 짝보세요? 남자들의 이상형 20 미미 2013/05/15 10,216
251992 자존감이 너무 낮은거 같아 고민..남 눈치를 너무 보고 살아여 11 . 2013/05/15 4,208
251991 남자가 33살까지 모태솔로인건 왜 그런건가요? 10 .... 2013/05/15 8,623
251990 잘나가던 과거가 그리워요ㅠ 5 질투비교금지.. 2013/05/15 2,473
251989 자궁용종일는데요 4 방실이 2013/05/15 1,909
251988 남자가 첫경험 늦으면.. 어떨까요? 48 @.@ 2013/05/15 85,800
251987 진중권 일베가 변희재.fund를 만들어야 ㅋㅋㅋㅋ 참맛 2013/05/15 1,161
251986 선자리에 맘에 안드는 상대가 나오면 얼마 있다 나오시나요? 5 폭탄 2013/05/15 2,065
251985 33개월 딸아이 코피가 났어요.. 1 음.. 2013/05/15 786
251984 저와 20~30살 차이나는 5,60대 여사님들 호칭은 뭘로 하나.. 14 켈리 2013/05/15 2,637
251983 오자룡 보다가 샤워늦어서 1 자야하는데 2013/05/15 981
251982 나인에서 선우는 왜 시계를 샀을까요... 9 좀 알려주세.. 2013/05/15 3,156
251981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정말 재미있네요 14 // 2013/05/15 2,202
251980 박원순 문건, 원세훈이 국익전략실장에 지시" 1 저녁숲 2013/05/15 494
251979 미래가 두렵다면... 3 0327 2013/05/15 1,074
251978 급질)열무김치 담고있어요ㅠㅠ 11 용기를내어 2013/05/15 2,099
251977 나인...! 2 .... 2013/05/15 909
251976 회원이 올린 컨텐츠를 사이트 주인이 자기 책에 표절했다면? 4 어쩌시겠어요.. 2013/05/15 848
251975 첫사랑 헤어진지 10년만에 우연히 봤어요............... 20 wlfafj.. 2013/05/15 20,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