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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대비로 오피스텔 분양 받았는데 잘한 걸까요?

오피스텔분양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3-04-07 21:31:22

오늘 선금으로 100만원 걸고 왔습니다.

이번주 수요일까지 계약금 다 넣어야 합니다.

북향이고 8평에 1억2천가량 합니다.

 

남향은 1억5천인데 대출을 받아야 하고

이미 분양완료가 됐더군요.

오피스텔은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는

학생이나 회사원이 대부분이라 해서 방향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단지내 공원도 내려다 보여서 답답할 거 같지도 않은 거리였습니다.

단지내 오피스텔이 1800여세대가 된다는 점도 장점이라 생각이 되구요.

대출은 받지 않아도 되고

은행이자가 너무 싸서 모험을 하게 되었어요.

막상 하고 나니 이거 잘한 건지 싶고..

전철역을 끼고 있어서 설마 공실이 나겠나 싶었는데

막상 검색을 해 보니 이게 또 걸리는 문제네요.

그냥 1억2천 은행에 두는게 나을지

노후를 대비해서 장만해 두는게 나을지 걱정이 되네요.

대학교도 여러개 들어오고 한대서 과감히 일을 저질렀는데

휴....걱정이.....

내일 주변 시세도 알아보겠지만

요즘 오피스텔 어떤가요?

IP : 125.180.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7 9:33 PM (118.33.xxx.202)

    오피스텔은요.. 월세가 안올라요.
    지금이나 미래나 똑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지나면, 내부에 에어컨, 냉장고등 고장이나서 갈아줘야하고
    복비나가고, 공실걱정해야하고....
    비추입니다.

  • 2. 저두 여쭤봅니다
    '13.4.7 9:35 PM (122.36.xxx.13)

    그럼 차라리 역세권 아파트 작은평수 사서 월세 받는게 더 나은가요?
    저도 오피스텔 생각하고 있었거든요...근데 제동생도 오피스텔 사는데 집기류 고장 잘 안나던데요?!

  • 3.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13.4.7 9:40 PM (125.180.xxx.204)

    분들이 많네요 ㅠ
    백퍼센트 여기에만 의지하는 노후대책은 아니고
    현금 굴릴데가 없으니...

    송도입니다.
    연세대학교 일부 캠퍼스가 들어와 있고
    뉴욕주립대도 들어올 예정이고
    인천대도 이미 들어왔구요.

    내일은 근처 부동산 알아보려구요.
    요즘 시세가 어떤지.
    워낙 재테크엔 재주도 관심도 없었던지라 도박 같아요 ..

  • 4. 수요만
    '13.4.7 9:45 PM (118.216.xxx.135)

    탄탄하면 공실 안나고 꽤 짭짤해요.
    전 서울 요지와 일산에 갖고 있는데 공실난 적 없었고 시세차익도 봤죠.
    근데 지금은 시세차익 기대는 어려울거 같고 공실 문제가 관건이네요.
    또 송도라...그만한 수요가 진짜 발생하는 건지...;;;;

  • 5. 송도라면
    '13.4.7 10:15 PM (182.222.xxx.197)

    앞으로 유망한곳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오피스텔 물어보니 괜찬은곳은 나오는대로 대기상태로 없어지던데요..
    저는 부천시청 부근에 오피스텔 있는데요. 세 나가는건 절대 걱정할거 없구요.
    월세받는걸로 치면 꽤 짭짤하답니다.

  • 6. 송도
    '13.4.8 11:49 AM (111.118.xxx.185)

    기존 오피스텔 수익률은 확인해보신겁니까? 저 송도에 오피스텔 2개 가지고 땅을 치고있는 사람인데요..
    25평이 월세 60이상 절대 안나와요..그러니 8평정도면 얼마 나올것같으세요ㅠㅠ 님이 계약하신 오피스텔 월세 60정도 받을수있다고 상담사들이 그러지않던가요? 이게 오를만하면 쏟아지는 오피스텔 물량때문에 도대체 월세가 오를수없어요.. 공실 몇달씩도 기다리는거 허다하고.. 전 절대 반대입니다..

  • 7. 송도
    '13.4.8 11:50 AM (111.118.xxx.185)

    윗님 말씀대로 부천이나 구월동 주안 같은곳이 수익률이 훨씬더 나아요..

  • 8. ...
    '13.4.8 1:01 PM (218.234.xxx.37)

    1억 2천 은행에 넣어봤자 한달에 이자 30만원 고작일 걸요..
    오피스텔 월세 50만원만 받아도 현재로선 남는 장사죠. (물론 자신이 주식 등을 잘해서 더 잘 벌 수 있으면 다른 이야기). 다만 지역이 송도면.. 월세 50 정도 받으려면 시간이 좀 많이 지나야 할 듯.. (그 동네 회사, 싱글 회사원들 엄청 들어와야 함..)

  • 9. ......
    '13.4.8 1:07 PM (175.253.xxx.74)

    오피스텔 월세 받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요.
    공실안 나게 하려면 계속 수리,도배 장판 해주고 옵션도 바꿔줘야하고 세금도 많이 나오고
    여러가지로 만만치 않아요.
    한 오피스텔을 여러개 가지고 돌리는 거면 몰라도 하나 돌리는거면 인건비랑 수리비 복비제하면 일년에 수익은 거의 안 날거예요.
    오피스텔 세입자들은 새로 오피스텔이 주변에 들어오면 바로 옮겨요. 가격도 같고 더 좋고 새거니까요.
    별로 짐 옮길 일도 없으니 계속 새 오피스텔 돌아가며 사는거죠.
    낡은 오피스텔은 점점 가격이 하락하는거구요....

  • 10. 나는요
    '13.4.10 9:49 AM (203.241.xxx.50)

    설계사입니다.

    현재 40세라 가정하고 1억2천을 일시납으로 연금에 가입하시면, 55세 연금 개시 시 연 900만원, 월 75만원 정도를 연금으로 수령하실 수 있으십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공실률만 나지 않는다면 월세를 지금부터 받으실 수 있고, 후에 자녀에게 상속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속시 상속세를 납부해야한다는점, (자녀 공제 3000만원을 제외한 9000만원의 10%, 900만원을 상속세로 납부하셔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단 점, 혹 공실률이 난다면 수익도 없어지고 다시 제값에 팔기 어렵다는 점 등 단점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의 경우 따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 종신형으로 연금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금개시시점을 늦출수록, 제가 40세라고 적었지만 더 젊으시다면 더 많은 금액의 연금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변액상품이라고 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하실 경우 더 큰 수익률을 보실 수도 있구요.

    ykm4376@samsunglife.com으로 메일 주시면 더 자세한 내용 상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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