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엄마들 반모임 안하면 뒷말도나요?

초등일학년엄마 조회수 : 4,666
작성일 : 2013-04-01 09:50:40

  아무도 반대표 안한다고 해서, 일학년 반대표가 되었는데요..

 

 저희애 학교는 청소는 일년해봐야 2-3번 이고(조짜고 엄마들 들어가고 이런거 없어요.),

 블법 찬조금 금지(엄마들끼리 돈걷고 이런거), 교내 음식물 반입 금지,

 현장학습때 엄마들 안따라가고.. 선생님 도시락조차 싸지 말라고 해요.

 반티는 색상만 반별로 상표 상관없이 입는 걸로 공지 왔고요..

 

 반대표 엄마는 그냥 교내 급식검수 만 해달라고 담임선생님께서 그러셨고요..

(담임선생이 좋기로 유명 하신분이고, 엄마들 오는거 안좋아 하신데요. ^^::)

 

 보통은 반대표가 반모임을 주선하는게.. 친목 정보 이런것도 있지만..

청소조를 짜야하니 엄마들 모이고, 회비도 걷어서 간식들어가면 쓰고.. 뭐 그런걸로 알아요.

간식이 들어건것도 토요일 격주 수업할때 급식이 안들어 가니 간식이 들어간거고요...

 

 요즘은 학교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엄마들 전화번호도 안줘요.. 담임도 자주 모이시지 말라고 시간아까우니..

반대표라고 엄마들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모임주선을 하라는데... ;;;;

 

모임 안하고 그냥 조용히 제 봉사 하면서 넘어가면, 또 안한다고 뒷말 할까요?

모임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으면 되도록이면 안하고 싶네요..

 

 교통, 도서, 준비물등 학내봉사하시는 분들 전화번호는 알고 있어서 청소때 연락드리면 나오실분은 계신데..

학내 봉사 감사드린다고, 그분들만 집에서 간단하게 차대접 하면 너네만 모였다 하려나요???

 

 반대표 어렵네요...

IP : 115.136.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9:53 AM (115.126.xxx.100)

    하실거면 공개적으로 딱 한번만 하시고
    그 이후에는 알아서들 하라고 빠지세요.
    몇분만 모여서 그리 하시면 말나기 쉽죠~

  • 2. 음음
    '13.4.1 9:59 AM (121.167.xxx.103)

    그래도 1학년 때 만들어진 모임이 쭉가고 좋아요. 원하지 않으면 일단 판만 만들어 놓고 나중에 바쁘다고 빠지세요. 처음 모임에서 총무나 연락책임자 하나 만들어놓아면 나중에 발빼기 좋죠. 반대표 되가지고 자기 싫다고 연락 한 번 없이 지나간 엄마를 두고두고 욕하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정보를 갈구하는 사람 많거든요.

  • 3. ...
    '13.4.1 10:13 AM (121.137.xxx.84)

    저희반도 아직 반모임하자는 연락은 없는데 옆반들은 모임도 갖고 단체카톡방도 있고...다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이러니 벌써 엄마들이 왜 우리반만 연락이 없냐 등등 말이 나오기 시작해요. 저도 아는 엄마들도 거의 없고 1학년이니 모임하면 나가야겠다 마
    음은 먹고 있었는데 만약 몇명만 초대해서 만났다고 하면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
    그냥 아이들 통해서 알아내든 번호를 좀 알아내서 한번은 모임주선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처음만 대표가 자리를 마련해주면 그다음부턴 끼리끼리 만나든 어떻든 하겠죠

  • 4. 오히려
    '13.4.1 10:31 AM (124.54.xxx.45)

    이런 학교 분위기 대찬성입니다.
    저도 얼떨결에 작년에 이어 또 반대표를 하게 되었는데 연락처 전체적으로 안 주시는 선생님이
    현명하신겁니다.
    개인정보 동의 건도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반모임을 하지 말아야죠.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누군 연락하고 누군 안 하면
    그게 더 욕 먹습니다.

    1학년 모임 평생 간다는 거 그건 나름입니다.
    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연락처 받으면 전체적으로 한번만 모이고 나머지는 다른 분 몫.

    저도 옆에서 엄마들 하도 모이재서 모였는데 10여명 나오셨고 아이들과 친한 엄마들은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고 동아리 모임도 같이 하고 그래요.
    모임 같은 거 안 해도 아이들끼리 친하면 되는겁니다.자연스레 집 오가고 하면 더 친해지기도 하고..

    올해는 아직 연락처도 안 주셨지만 굳이 모임 하진 않을겁니다.
    담임도 청소도 하지 말랬으니 말만 대표지 할 건 없네요.
    찬조금 금지면 회비도 걷으면 안됩니다

  • 5. 안하실려면
    '13.4.1 11:26 AM (180.65.xxx.29)

    반대표도 안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뭐하러 반대표 하셨어요
    모임이 없으면 반티니 청소니 협조 받기 힘들어요 꼭 1학년 엄마들 모임이 나쁜것도 아닌데 그런거 안좋아하면'
    차라리 반대표를 안하는게 맞지 않았나싶어요 뒷말도 안듣고...선생님 말씀하는건 공식적인 학교 입장일 뿐인 경우가 많아요.(쓰고 보니 비난하는투 같네요 원글님 보고 뭐라 하는건 아닙니다 1학년 모임이 평생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반은 그 기회를 박탈당했다 싶어서요)

  • 6. .......
    '13.4.1 3:35 PM (175.115.xxx.234)

    그래도 1학년 때 만들어진 모임이 쭉가고 좋아요. 원하지 않으면 일단 판만 만들어 놓고 나중에 바쁘다고 빠지세요. 처음 모임에서 총무나 연락책임자 하나 만들어놓아면 나중에 발빼기 좋죠. 반대표 되가지고 자기 싫다고 연락 한 번 없이 지나간 엄마를 두고두고 욕하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정보를 갈구하는 사람 많거든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학부모총회할 때 "반모임 원하는 분 연락처 적어주세요(아이이름 엄마이름 전화번호) " 종이 돌리세요.
    그래서 거기 적은 분들에게 연락하세요.
    회비는 반모임에서 절대로 걷지말고 식사비만 1/n하세요.
    생각 비슷한 분으로 총무 한분 정해서 학급일에 쓰는 돈관리는 반대표가 하지말고 총무에게 일임하시고 어머니들 연락도 총무와 반 나눠하세요.
    학교행사는 항상 담임선생님과 의논하시고 반에 관한 건 무조건 담임선생님의견에 따르고(좋은 분이라니까요^^), 학년전체행사는 담임선생님과 학년대표반 어머니랑도 의논하세요.
    반모임에서 학급일 전달할때 가급적 fact만 말하고 카더라는 절대로 말하지마세요.
    간식, 선생님도시락, 대청소 등등 하자고 하는 분들 언제나 꼭 한두명씩 있어요.
    그럴때 휘둘리지말고 긴말하지마시고 그냥 담임선생님과 의논해서 결정하겠다고만 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628 라이카 스텐레스 도시락 찬합 괜찮은가요? 4 괜찮은가요?.. 2013/04/02 1,904
235627 무기력증 극복하는법좀 알려주세요! 유니 2013/04/02 575
235626 영화 관람후 난청과 이명.. 5 MRI촬영 2013/04/02 1,608
235625 남편의 대화방법 14 기분나빠요 2013/04/02 2,319
235624 스마트폰 이난 구식 휴대폰도 소액결제 피해가 많나요? 4 꼬마 2013/04/02 691
235623 진피가.루.를 판매하던데 끓이는대신 이 가루를 녹여서 써도 될까.. 2 피부피부 2013/04/02 865
235622 중1 아이가 잠을너무 자네요 11 제시 2013/04/02 1,982
235621 최문기 ‘말 바꾸기’ 도마에 1 세우실 2013/04/02 418
235620 쌍용 뉴렉 2009,1500만원 어떤간요? 5 중고차구입문.. 2013/04/02 486
235619 류시원 1 뿡뿡이 2013/04/02 2,244
235618 반찬재활용 신고해보신분 계신가요? 3 ........ 2013/04/02 2,189
235617 일반 물티슈 끼워 쓸수있는 막대걸레 아시는분~~ 5 게으름 2013/04/02 2,644
235616 기성용 선수가 열애 사실 빨리 밝힌 이유가 혹시.. 7 2013/04/02 12,896
235615 네스프레소 사고싶은데요 4 궁금 2013/04/02 895
235614 만약 설송 커플이 총각처녀로 만났다면 4 어땠을까? 2013/04/02 1,265
235613 진피 간증합니다.. 아멘 11 쩜쩜 2013/04/02 3,200
235612 컴퓨터 속도가 느려진 경우의 처방법 알려주시면 피부미인 되실거예.. 9 // 2013/04/02 1,238
235611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감동 2013/04/02 552
235610 밑에 집에 보상을 요구합니다. 7 어떻게 할까.. 2013/04/02 1,525
235609 현미밥 먹고 위염 생길 수도 있어요? 15 ... 2013/04/02 10,665
235608 '잠실운동장 중국에 매각 추진' 보도 관련 해명 3 세우실 2013/04/02 872
235607 또봇 잘 아시는분요 6 123 2013/04/02 569
235606 집에서 하는 파워워킹 하니 배랑 엉덩이 허벅지가 너무 가려워요... 7 하비 2013/04/02 2,940
235605 엑셀 관련 질문 ! 급해요 도와주세요 ㅠ 쪼요 2013/04/02 471
235604 중3 아이 자기주도 공부방..분당,수지 2 고민고민 2013/04/02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