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대상포진일까요? 경험자님들의 조언 좀 얻고 싶어요.

^^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3-03-31 23:40:09

1일

자고 일어나니까 왼쪽 무릎 아래의 피부가 겉으론 멀쩡한데

손으로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있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무릎 위 언저리의 피부와 엉덩이 허리경계 부근도 같은 증상

 

2일

자고 일어나니까 통증이 있던 부위에 오돌도돌 발진이 생겼어요.

무릎아래, 무릎언저리, 허벅지 안쪽(허벅지 안쪽이 그 중 가장 부위가 크고 좀 가려워요)

밤이 되니까 왼쪽 골반뼈 있는 부근이나 다리가 속으로 조금씩 쿡쿡 쑤셔옵니다.

 

이 모든 통증과 발진이 왼쪽다리에만 나타나고 있어요.

어릴적에 수두를 앓은 적도 있고요.

 

통증이나 발진이 심하지는 않고 지금 상태로는 하루이틀 정도면 낫겠다 싶은 생각인데

또 제가 생리시작한 날부터 이런게 나타나서 첨엔 생리통인가 했는데

대상포진같기도 하고 병원을 가야할지 말야야할지도 고민이 되고요.

 

이렇게 약하게 시작했다가 엄청 아파오면 어쩌나 걱정도 좀 돼요.

 

대상포진이 이렇게 시작하는 건지 첨부터 엄청 아프고 발진이 심한지 경험자분들은 어떠셨는지요.

 

IP : 122.36.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1 11:46 PM (222.109.xxx.40)

    병원에 빨리 가실수록 후유증이 작고 빨리 나아요.

  • 2. 원글
    '13.3.31 11:48 PM (122.36.xxx.149)

    병원 가 봐야겠네요. 어느 병원을 가 봐야 할까요?

    피부과를 많이 추천해 주시는데 허벅지 안쪽이라 좀 부끄럽기도 해요...

  • 3. 참고로
    '13.4.1 12:01 AM (125.177.xxx.76)

    친정아빠가 얼마전에 대상포진 걸리셨었는데요,
    그게 거의 두개씩 두개씩 쌍으로 나는 특징이 있다고 그러신거같았어요...
    여튼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 4. 원글
    '13.4.1 12:08 AM (122.36.xxx.149)

    발진을 보니까 많이는 안났는데 오돌도돌 두개씩 쌍으로 있네요...ㅜㅜ

  • 5. 음...
    '13.4.1 12:16 AM (115.140.xxx.66)

    특징을 보니 대상포진 맞는 것 같아요
    대상포진 특징이 몸의 왼편이나 오른편 한쪽만 나타나거든요
    치료되려면 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병원가셔서 바르는 약이랑 먹는 약 드시면서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았을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병에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몇 년 전에 이사하고 나서 몸의 오른쪽만 쑤시고 아프면서
    발진이 있더라구요....넘 아파서...거의 죽을 뻔...
    2-3주 지나면서 지쳐갈 무렵 낫더라구요 ㅠㅠ

  • 6. ...
    '13.4.1 12:17 AM (218.186.xxx.231)

    제가 한때 대상포진으로 무지하게 고생해본적이 있어서 클릭해봤는데요.
    대상포진 아주 맞는것 같습니다. 여자의사고 뭐고 가리지 마시고 그냥 빨리 가세요.
    조금만 더 지나면 아주 고통스러워 질꺼 같아요. 빨리 가서 안티바이럴 드시고 푹 쉬시기를..

  • 7. 원글
    '13.4.1 12:28 AM (122.36.xxx.149)

    좋은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빨리 가서 약 먹어야겠네요.

  • 8. Chicken pox
    '13.4.1 3:08 AM (98.24.xxx.78)

    수두 앓은적이 있으면 대상포진을 앓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미국 tv 광고를 봤어요 대상포진은 예방주사가 있어요 55세 이상인경우 병원에 알아보세요

  • 9. 대상포진
    '13.4.1 11:16 AM (203.233.xxx.130)

    맞아요.. 빨리 병원가세요.. 빨리 가는게 중요해요.. 전 이상하다 싶은 후 바로 다음날 가서 그나마 덜 고생하고 나았아요.. 통증. 수포 같은거.. 대상포진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874 전주인&세입자 가스오븐 후기 8 2013/04/18 2,782
241873 키작고 통통한 여자 옷코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4 코디 2013/04/18 11,495
241872 여자가 고백하게 만드는 남자 말투 8 ㅇㅅㅇ 2013/04/18 2,625
241871 감각있는 살림살이 선택하는 요령은 어떻게 기르는 걸까요? 1 나도센스좀 2013/04/18 854
241870 이따3시쯤 외출시 옷뭐입죠? 5 .. 2013/04/18 978
241869 대식가 9 세라 2013/04/18 1,486
241868 고민좀 같이 해주세요. ........ 2013/04/18 397
241867 벌어진 앞니는 앞니 성형전문 병원만 가야할까요? 7 바다짱 2013/04/18 1,490
241866 산호 브로치 만드는데 있나요? 인사동 2013/04/18 464
241865 세자 유아인과 민대감 이효정씨 싸우는거 보면 1 장옥정 2013/04/18 1,230
241864 고3폰 아직은 사신 분 없겠지요? 2 고등맘 2013/04/18 3,260
241863 유지인씨 첫째딸 외모가 부러워요. 13 넘이뽀 2013/04/18 5,385
241862 원세훈·4대강 '파문'…힘잃은 MB '잔인한 4월' 세우실 2013/04/18 692
241861 싸이 젠틀맨 뮤비가 한국방송에선 부적격 판정 받았군요. 7 으허허허 2013/04/18 1,437
241860 백팩(주로 정장용) 좀 봐주세요. 뽁찌 2013/04/18 539
241859 김치 담글때 냉동했던 사과, 배 갈아도 괜찮나요? 2 bitter.. 2013/04/18 1,122
241858 100만원씩 12달, 3.7% 이자 3 -- 2013/04/18 1,124
241857 애 몇 살까지 손잡고 횡단보도 건너야할까요?? 5 2013/04/18 673
241856 영화 노리개 를 보고 .. 1 좋은날이와요.. 2013/04/18 1,456
241855 장옥정-송혜교가 했으면 더 어울렸을 것 같아요.. 30 드라마 2013/04/18 4,090
241854 인사동에 울려퍼진 아리랑입니다~ 1 .. 2013/04/18 512
241853 아이들 중고전집류 어디다 파셨는지요? 6 집안정리 2013/04/18 834
241852 퀼팅트렌치 180만원... 안되겠죠? 6 버버* 2013/04/18 2,028
241851 부추김치를 냉동실에 넣어버렸어요. 3 123 2013/04/18 1,115
241850 얼마전 올라온 철학관중에 진로나 취업운은 어디가 나을까요? 4 .. 2013/04/18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