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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촌 미시(전업주부)들 일상

달콤쌉쌀 조회수 : 29,639
작성일 : 2024-06-11 22:01:09

부촌으로 이사오고 알게된 부촌 미시들 일상 써봐요.

 

오전에는 운동. 피부과. 사교 모임으로 바빠요. 다들 피부과 운동 바삐 다니면서 관리해요.

2. 오후엔 학원에 라이딩하느라 바쁩니다. 아이가 2명이면 라이딩 이모를 두는 집이 많아요.

3. 저녁엔 아이 숙제 봐주고 하는게 직업같아요. 반찬은 많이 사드시는 듯.

4. 청소이모님이 다들 오십니다. 주 2~3회씩 오시는거 같아요.

5. 아이들 과외나 학원은 기본이고. 서브과외(숙제과외) 나 학원입학테스트 과외가 흔해요.

6. 백화점 vip 가 많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돈을 많이 쓰는지 모르겠어요.

7. 하는 일이 다들 소소한거 같은데... 다들 바빠요..  

 

치열하게 자수성가해서 입성한 제가 볼때는 다들 한가해보이는데

그들은 세상 바쁘고 힘든 일상 이라고 얘기하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IP : 211.186.xxx.7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1 10:05 PM (175.114.xxx.36)

    청소이모,라이딩이모,서브과외 ㅋㅋㅋㅋ 뭔가 공허한 삶이네요.. 미시엄마는 인력관리로 소소하게 바쁘시고.

  • 2. 공허하진 않죠
    '24.6.11 10:08 PM (211.186.xxx.7)

    나름 알차죠..

  • 3. 나름
    '24.6.11 10: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바쁘다 덜바쁘다는 각자 개인이 판단하는 거니
    그들의 인생에서는 지금이 최고로 바쁜 시기일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바쁘다 할 수 있고.
    각자 인생사는데 그저 피상적으로만 보고 타인의 삶을 비교평가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신기할수는 있겠죠.

  • 4. ……
    '24.6.11 10:09 PM (210.223.xxx.229)

    개인적으로 아무 감흥없는 삶이네요
    무색무취

  • 5. ..
    '24.6.11 10:09 PM (185.239.xxx.83) - 삭제된댓글

    부촌 미시가 아니고 부촌 전업의 일상이죠

  • 6. 달콤쌉쌀
    '24.6.11 10:09 PM (211.186.xxx.7)

    전업으로 수정할께요

  • 7. 일부는
    '24.6.11 10:10 PM (211.234.xxx.196)

    쉽게 얻은 일상일테고
    일부는 공부잘하고 인연 잘만들어서 얻은 일상일테니
    질투나 폄하는 안하고싶어요.

  • 8.
    '24.6.11 10:11 PM (115.138.xxx.158) - 삭제된댓글

    라이드 할 사람을 찾는 거 아주 가끔 보긴하는데 이모까지 두어가며 쓴다는 좀 과장 같음
    뭐 운동이나 피부과는 그렇다 쳐도
    엄마가 애들 숙제를 봐주는 건 엄마가 어느정도 될때 ㅋㅋ
    아니면 봐주지도 못 함
    근데 애가 어린가봐요? 이건 강남서초 초등 얘기 ㅋㅋ
    이후엔 ㅋㅋ

  • 9. 라이드
    '24.6.11 10:12 PM (118.235.xxx.59)

    라이드 라이드 라이드.

  • 10. 달콤쌉쌀
    '24.6.11 10:12 PM (211.186.xxx.7) - 삭제된댓글

    많이 써요. 첫째 학원 라이드 둘째 학원 라이드 스케줄이 다르니까요

  • 11.
    '24.6.11 10:13 PM (115.138.xxx.158) - 삭제된댓글

    라이딩 x 라이드 o
    라이드 사전 찾아보시고

  • 12. ㅎㅎㅎ
    '24.6.11 10:14 PM (122.32.xxx.88)

    이런 글 매일 여기저기 쓰고 다니는 삶은 어떨까요?
    왜 그러는 것일까요?
    궁금해지네요.

  • 13. 달콤쌉쌀
    '24.6.11 10:14 PM (211.186.xxx.7)

    이런데까지 돈을 쓰나? 싶은데 쓰더라구요.
    돈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그점이 참 부럽

  • 14. 달콤쌉쌀
    '24.6.11 10:15 PM (211.186.xxx.7)

    왜긴요 부러워서 그러죠

  • 15. 이상적인데요?
    '24.6.11 10:16 PM (222.99.xxx.166) - 삭제된댓글

    자기 관리 건강관리 열심히 하고
    인간적 친목 교류도 하고
    아이들 열심히 키우고
    청소같은건 남의 손 빌리고

  • 16. 산도
    '24.6.11 10:17 PM (119.66.xxx.136)

    돈없는 일반 신도시 전업도 루틴은 같네요ㅜㅜㅜ
    차이점은 외주를 안주고 직접 다 해서 뼈가 녹아 내릴 지경이라는 게 다르군요ㅋ
    1. 오전은 셀프운동 후 씻고 팩 붙이고 청소
    2. 하원 후 엄마표 공부, 학원가면 저녁 반찬 준비
    3. 저녁 먹고 급설겆이 마친 후 저녁 공부 시작
    4. 취침 전 82가 꿀맛

  • 17. 바람소리2
    '24.6.11 10:18 PM (114.204.xxx.203)

    명품사고 도우미 쓰는거 외엔
    어디나 사는건 같아요

  • 18. . .
    '24.6.11 10:21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인생 뭐있나요
    커리어 짱짱해서 성취감 높은 직업 아니면 돈땜에 일하는거나 저런 전업이나 일상 건조한거 비슷하지

  • 19. ..
    '24.6.11 10:22 PM (39.7.xxx.103)

    저 그냥 마포 공덕에서 저거랑 똑같이 사는데
    그렇게 부자는 아니에요

  • 20. ..ㅌ
    '24.6.11 10:23 PM (73.86.xxx.42)

    나라면 공허할듯. 와중에 위에 산도님 글 웃기네요.

  • 21. ...
    '24.6.11 10:25 PM (124.60.xxx.9)

    자수성가 일찍 많이 하셨나봐요.
    보통 자수성가타입은 은퇴전까진 많이 바쁘잖아요.

  • 22. 달콤쌉쌀
    '24.6.11 10:27 PM (211.186.xxx.7)

    네 운이 좋아서 많이 모으긴 했어요.

  • 23. 푸하하
    '24.6.11 10:27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산도님 글 웃겨요

  • 24. ㄴㅇㄹ
    '24.6.11 10:28 PM (1.239.xxx.130)

    반포 정도 이신가봐요
    근데 아이있는 전업주부 피부과 운동 관리하고 쇼핑하고 학부모 모임말고 어디 갈때가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요 자기만족이신가요?

  • 25. ㅇㅇ
    '24.6.11 10:29 PM (123.111.xxx.211)

    라이딩하면 진행형이라 멀미나요
    라이드입니다
    라이드 라이드 라이드 제발 ㅜ

  • 26. ㅋㅋㅋ
    '24.6.11 10:45 PM (123.212.xxx.149)

    위에 산도님 저랑 똑같..ㅋㅋ
    외주 주고 안주고 차이군요 ㅡ ㅡ

  • 27. ㅋㅋ
    '24.6.11 10:49 PM (210.222.xxx.250)

    산도님ㅋㅋ 빵터짐요

  • 28. ...
    '24.6.11 10:51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지금은 직장 다니고 애들 학원으로 돌리지만 전보다 구멍 보여요.
    집에 있을때 라이드하고 애들 먹을거 신경쓰고 집 정리하고
    공부 봐주고 정말 바빴어요. 낮잠 빈둥거릴시간 없음.
    도서관가서 책 빌려 셋팅하고 침구도 늘 깨끗했고. 지금은 뭐...
    돈있어도 사람쓰기 신경쓰이고 관리하기 바쁠거 같아요.
    지금 제가 350버는데 있는 사람에겐 푼돈이겠지요.

  • 29. ...
    '24.6.11 10:56 PM (121.135.xxx.82)

    보통 두명까지는 커버 되죠... 세명인 경우는 시람쓰기도 해요. 저런 라이프의 전업중에는 전문직도 많아요. 저학년때 전업이었는데 파트로 일 다시한다하다가 다시 일터로 돌아가더라구요. 학원앞에 아에 기다리는 엄마들...알고보니 의사 약사.. 어릴적 아이들 챙기고 학원 숙제 봐주는거 부촌 엄마들 다 중요하게 생각해요... 휴직이 어려운 직종인 경우 집안일 안하는 대신 퇴근 후 숙제 뵈주느라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애들 숙제 다 엄마들이 챙깁니다.

  • 30.
    '24.6.11 11:27 PM (82.78.xxx.208)

    돈 많다면야~~

    엄마가 애한테만 묶여서 종종거리는것도
    엄청 체력 정신 소모되는 일이잖아요.

    제가 아주 부자라도…
    등하교 학원 픽드롭 이모든 기사든 1
    청소이모 1 식사이모 1 이렇게 쓰겠네요.

    낮시간에 오롯이 내시간 생산적으로 쓰고
    저녁에 아이 생기 발랄하게 봐주면 좋죠 뭐…

  • 31. ...
    '24.6.11 11:47 PM (223.39.xxx.221)

    이와중에

    산도님 넘 웃겨서 ㅋㅋㅋㅌㅌㅌ

  • 32. ㅋㅋㅋ
    '24.6.11 11:58 PM (119.202.xxx.149)

    외주 ㅋㅋㅋ

  • 33. 그래도
    '24.6.12 12:13 AM (218.54.xxx.75)

    다 바쁘죠.
    다 치열하게 사느라 제 몫 하느라
    하루가 숨가쁘죠.

  • 34. 근데
    '24.6.12 12:14 AM (110.10.xxx.193)

    지방 소도시나 시골 전업주부도 비슷하게 살아요.
    전업의 일상 자체가 그런듯

  • 35.
    '24.6.12 1:04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생계형 맞벌이인데
    골프와 필라테스 테니스에 능하며
    요리와 꽃꽂이를 잘하고
    옷을 맵시있게 잘입고 웃음과애교가 많은
    전업 아내를 둔 친구를 부러워하길래
    꽥 소리질렀어요

    야 우리집생활비가 그집 애 하나 학원비다
    미친것아
    니주제에 나정도면 넘친다


    햐...
    그집남편 포르쉐타고 주말바베큐에 아이 체험놀이 등등
    보고도 기죽을까봐 말안했더니
    날 등신으로보는 개새끼

  • 36.
    '24.6.12 1:07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지 사회생활하라고
    생활비아껴 지 골프하나 간신히 치게하고
    난 벽필라테스동영상이나 보고 계단타기나했더니
    부부간에 골프치니 좋겠다 야 우리마누라는 몸치라
    했던 새끼 두개골을 갑자기 깨버리고싶네요

  • 37.
    '24.6.12 1:09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전업하며 할수있으면 자기관리 빡세게해야죠
    아끼고 애학원비에 저축했더니 몸치소리듣고
    그때 지도 인간이라 싹싹빌긴했는데
    열받치네요 또 이주제봤더니

  • 38. ㅇㅇ
    '24.6.12 2:00 AM (223.38.xxx.30)

    돈은 어떻게 모으신 걸까요? 비법 공유 좀 해주세요.

  • 39.
    '24.6.12 2:10 AM (180.71.xxx.112)

    있음 쓰고 살아야죠

  • 40. 외주?
    '24.6.12 3:20 AM (106.102.xxx.197)

    원글님과 산도님 비교해보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쓰신 부자부모 자녀보다 산도님 자녀가 더 럭셔리하게 살고 있는겁니다.
    찐 부자전업 엄마는 휴직하고서라도 본인이 케어해주구요(실제 엄마가 전문직 많음)
    아무리 부자여도 도우미로 오는 분들 역량은 친엄마를 못따라가요.원글님 말씀하신 그 동네 육아도우미 시급이 15000~18000원 정도인데 본인 마사지받으러 가면서 구한 도우미가 산도님보다 좋은 분일 가능성 낮아요

  • 41. ㅋㅋㅋ
    '24.6.12 4:30 AM (49.236.xxx.96)

    요즘 누가 미시란 단어를 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쌍팔년도도 아니고

    ㅋㅋㅋㅋ

  • 42. 그렇게
    '24.6.12 5:53 AM (106.101.xxx.27)

    강남에서 그런 일상으로 자녀들 다키워 내보내고
    요즘은 트롯 가수에 미쳐서(?)전국을 따라 다니더군요 ㅎㅎ

  • 43. ㅇㅇ
    '24.6.12 5:58 AM (87.144.xxx.245)

    산도님 짱! 넘 재밌네요...웃기기도 하고 ㅎㅎㅎ

  • 44. ㅎㅎ
    '24.6.12 6:15 AM (222.100.xxx.51)

    미시에 깜딱 놀라서 들어왔어요.
    Y2K 시절 단어 아닙니꽈~~~~~~~~~~~~

  • 45. 미시라는 단어에
    '24.6.12 7:26 AM (121.165.xxx.112)

    미국주부인줄 알고 들어온 저...
    미시 usa에 꽂혀서 그랬나...

  • 46. ..
    '24.6.12 7:51 AM (117.111.xxx.114)

    저정도로 뼈가 녹아내리다니 뼈가 슬라임인가

  • 47. ㅜㅜ
    '24.6.12 8:02 AM (58.124.xxx.67)

    의사 에요.. 우리집이 부자 아닌데.. 의사 올케에 의사 동생은 그렇ㄱ 살더라구요.밥도 안하고 청소도 안하고 애도 안키워요. 아줌마가 신생아 때부터 키워요.. 의사에 친정도 잘 사니까

  • 48. 반포
    '24.6.12 9:16 AM (211.186.xxx.26)

    오전 아이 등교후 일정은 피부과나 스파, 운동, 모임, 쇼핑, 서초여성센타수업.
    오후 하교후 일정은 학원은 거의 셔틀이라 따로 라이드는 없고 아이 간식만들기, 식사준비, 집안정리등등.

  • 49. 신반포
    '24.6.12 9:31 AM (175.123.xxx.66)

    반포옆 잠원
    애들 챙기고 사람안쓰고 종종거리며 사는 다둥이집인데 전업주부처럼 보이지만
    전업주부 아니에요.
    정말 다양해서 계속 살면 저런사람은 일부구나 아실거에요

  • 50. ....
    '24.6.12 9:31 AM (110.13.xxx.200)

    진짜 미시.. 언제적 단어인가요? ㅋㅋ
    쌍팔년도 단어.. ㅋ 요즘 쓰지도 않는 단어를 끌고와서는..
    내용도 차암 없어보임.ㅋ

  • 51. mm
    '24.6.12 9:40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나머지는 다 일하러가고 저런 사람만 남아있으니 저렇게만 보이는거죠 연차 휴가 프리랜서 다 무시하고 평일 낮 지하철이나 백화점에 왤케 사람많냐는 질문이랑 비슷하네
    저만큼 부지런하기도 힘들어보이는데 그 수가 전체의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팔짜 좋아보이는 사람들도 남편돈 가지고는 저렇게 못 쓰고 살아요 친정이 부자라 눈치 안보고 돈쓰거나 40대 이상 같이 일궜거나 거의가 자기 라이센스나 어떤 형태로든 수입을 가지고 있지

  • 52. ㅡㅡ
    '24.6.12 9:43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나머지는 다 일하러가고 저런 사람만 남아있으니 저렇게만 보이는거죠 연차 휴가 프리랜서 다 무시하고 평일 낮 지하철이나 백화점에 왤케 사람많냐는 질문이랑 비슷하네
    저만큼 부지런하기도 힘들어보이는데 그 수가 전체의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팔짜 좋아보이는 사람들도 남편돈 가지고는 저렇게 못 쓰고 살아요 친정이 부자라 눈치 안보고 돈쓰거나 40대 이상 같이 일궜거나 거의가 자기 라이센스나 어떤 형태로든 수입을 가지고 있지
    강남의 꽤 버는 변호사 마누라도 중고등 애들 학원 비는 시간에 강사로 아르바이트 다닙니다

  • 53. ㅡㅡ
    '24.6.12 9:47 AM (14.32.xxx.186)

    나머지는 다 일하러가고 저런 사람만 남아있으니 저렇게만 보이는거죠 연차 휴가 프리랜서 다 무시하고 평일 낮 지하철이나 백화점에 왤케 사람많냐는 질문이랑 비슷하네
    저만큼 부지런하기도 힘들어보이는데 그 수가 전체의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팔짜 좋아보이는 사람들도 남편돈만 가지고는 저렇게 못 쓰고 살아요 친정이 부자라 눈치 안보고 쓰거나 40대 이상 같이 일궜거나 거의가 자기 라이센스나 월세나 어떤 형태로든 수입을 가지고 있지
    강남의 꽤 버는 변호사 마누라도 중고등 애들 학원 비는 시간에 강사로 아르바이트 다닙니다

  • 54. 뭐가 부러운지?
    '24.6.12 9:57 AM (119.71.xxx.160)

    무료해 보이는 구만.

  • 55. ㅎㅎ
    '24.6.12 10:12 AM (222.108.xxx.43) - 삭제된댓글

    학군지 비슷한곳 사는 주부.
    여유까진 아니고 먹고살만한데 루틴은 비슷하네요ㅎㅎ
    저도 외주를 안줄뿐ㅎㅎㅎ
    오전엔 운동 .오전 알바도 주2회(쉬다 가다함)
    오후는 아이 학원 라이드 놀이터 순회등
    집에와 숙제 공부봐주고.
    저녁밥은 집밥.사먹는반찬 반반정도

  • 56. 허허....
    '24.6.12 10:15 AM (39.125.xxx.221)

    결국은 남인생과 비교하는 원글.
    예전에 한 에피소드. 그어려운 임용고시 붙어서 남들 부러움 한몸에받고 교사가되어서.. 학교에서 여교사들이 한다는 소리가.. 우린이렇게 짜증나는 남의집 애새끼들이랑 씨름하고 힘들게 일하고있는데. 전업 즤들은 뭐가잘났다고 평일에 백화점 쇼핑하고 브런치하면서 놀고있고 애들 학교보내고 혼자 여유롭게 싸우나가서 쉬고있냐고 전업이 갑자가 공공의 적이 됬더군요. 2.3년 죽어라 공부해서 임고 붙어 선생님 씩이나 되서 하는 그들의토크 수준이 너무 본능적이라 깜놀했습니다.

  • 57. 아니
    '24.6.12 10:17 AM (39.7.xxx.158)

    라이딩이나 라이드나..뭘 라이딩을 라이드로 고치라고.
    아이들 태우러 다닌다고 고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

  • 58. ㅋㅋ
    '24.6.12 10:49 AM (211.234.xxx.227)

    저도 산도님처럼 살았죠.
    체력이 받쳐줘야 그것도 가능하답니다.

  • 59. ㅎㅎ
    '24.6.12 10:50 AM (211.234.xxx.214)

    미시가 철지난 단어이긴 하군요.
    부촌어딘지 궁금

  • 60. ㄷㄷ
    '24.6.12 11:25 AM (59.17.xxx.152)

    저도 아침에 헬스 클럽 가면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전부 전업주부들이고 다들 뭘 해서 저렇게 여유가 있을까 신기해요.
    맨날 여행, 골프, 모임 얘기만.
    남편이 다들 잘 버나 아니면 유산이 많나 궁금해요.
    아침에 출근하느라고 정신 없는 사람은 저 밖에 없다라고요.

  • 61.
    '24.6.12 11:32 AM (106.101.xxx.24) - 삭제된댓글

    돈있음 거의다 저렇게 살거 같은데요??
    실제로 넷플릭스 해외부촌 주부들 봐도 비슷해요
    몸관리하고 외모관리하고 인맥관리하고
    집안일이나 아이보는일중 자잘한건 외주주고
    나름 돈도 쓰지만 돈 굴리러 다니는것도 바쁘고.
    애교육이나 인성에만 집중하는건 부러워요
    그런 집들 애들 크는거보니 역시나 집 잘굴러가는건
    솔직히 일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에
    얼마나 신경과 애정을 쏟냐의 문제더라고요

  • 62.
    '24.6.12 11:33 AM (106.101.xxx.24)

    돈있음 거의다 저렇게 살거 같은데요??
    실제로 넷플릭스 해외부촌 주부들 봐도 비슷해요
    몸관리하고 외모관리하고 인맥관리하고
    집안일이나 아이보는일중 자잘한건 외주주고
    나름 돈도 쓰지만 자산관리 다니는것도 바쁘고.
    애교육이나 인성에만 집중하는건 부러워요
    그런 집들 애들 크는거보니 역시나 집 잘굴러가는건
    솔직히 일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에
    얼마나 신경과 애정을 쏟냐의 문제더라고요

  • 63. ...
    '24.6.12 2:37 PM (122.34.xxx.79)

    미시족 ㅋㅋㅋ

  • 64. ㄴㄷ
    '24.6.12 2:50 PM (118.220.xxx.61)

    그닥 부럽지는 않네요.

  • 65. ..
    '24.6.12 3:26 PM (106.101.xxx.150)

    예전에 동남아 주재원으로 살다왔어어요
    부촌 미시(전업주부)들 일상 = 동남아 주재원 부인들 일상
    똑같네요

  • 66. 뭐 어때요
    '24.6.12 4:02 PM (121.138.xxx.89) - 삭제된댓글

    땅에서 솟는 석유로 전국민이 놀고먹는 나라도 있고 온가족이 하루종일 일해도 어려운 최빈국도 있는데..당장 형편되는만큼 사는거지 공허하고 말고 가치평가 할 게 있나요.

  • 67. 뭐 어때요
    '24.6.12 4:03 PM (121.138.xxx.89) - 삭제된댓글

    땅에서 솟는 석유로 전국민이 놀고먹는 나라도 있고 온가족이 하루종일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최빈국도 있는데..당장 형편되는만큼 사는거지 공허하고 말고 가치평가 할 게 있나요.

  • 68. 뭐 어때요
    '24.6.12 4:05 PM (121.138.xxx.89)

    땅에서 솟는 석유로 전국민이 놀고먹는 나라도 있고 온가족이 하루종일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최빈국도 있는데..당장 형편되는만큼 사는거지 공허하고 말고 가치평가 할 게 있나요. 바쁘게 일군 사람도 여유생기면 남은 수십년 한가하게 살 수 있고 한가한 사람도 갑자기 형편 바뀌어 발등에 불떨어지면 움직여야 하고 그런거죠.

  • 69. 저 정도면
    '24.6.12 4:21 PM (124.59.xxx.133)

    아주 열심히 사는 것 아닌가요?
    저런 사람들은 같이 다니면서 정보 교환도 많이 해요.
    학원이나 과외샘부터 투자 정보까지요.
    중간 중간 투자도 잘해서 은근히 본인 노력으로 돈도 잘 법니다.
    괜찮은 동네는 반찬 가게도 청결한 상태에 건강식으로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사먹는 게 여러모로 경제적이고요.

  • 70. ㅇㅇㅇ
    '24.6.12 4:25 PM (210.2.xxx.19)

    각자의 삶이 있는 거죠.

    더 한가해서 바람 피는 것보다 바람직하네요.

    백화점 소비 많이 해주는게 미덕이에요.

    VIP, VVIP 가 백화점 매출 대부분 차지하고 그 사람들 소비액에서

    직원들 월급 나와요. 안 그래도 요즘 백화점 매출 점점 내리막인데.

  • 71. ……
    '24.6.12 4:50 PM (175.208.xxx.164)

    부의 재분배 시급.
    아님 전쟁이 나서 싹 다시 시작하거나.
    같은 인간들끼리 누군 지배하고 누군 놀고 먹고
    누군 죽어라 일하고.
    이성을 가진 인간이라면 한 번 생각해야겠죠?

  • 72. ...
    '24.6.12 5:13 PM (58.29.xxx.101)

    맞아요.
    저렇게 가르치는 주입식 학원다니는 것처럼 하는게 틀에 박혀있어요.
    운동 브런치 피부과 골프 백화점 학원 라이드 반찬가게
    애들 커서 크게 집안일 할것도 없는데 일하는 아줌마
    덕질하는 가수 콘서트. 딱 저렇게 해요.
    머리 쓰는거 싫어해서 지적 활동 안하고 돈 쓰는데도 뻔해요.

  • 73.
    '24.6.12 5:23 PM (223.38.xxx.250)

    라이딩??
    승마라도 다니시나요?

    라이드라고 맞게 라도 쓰시든가요.

  • 74. 그런데
    '24.6.12 5:41 PM (211.234.xxx.209)

    어느정도면 부촌인건가요?
    제가 볼때 부촌은
    단지에 국평같은 작은 평수 없고
    관리비 월 100이상 나오고 단지거든요

  • 75. 벛꽃비
    '24.6.12 8:28 PM (1.248.xxx.32) - 삭제된댓글

    유학 안보내고 치열한 한국입시에 적응시키나봐요?
    좀더 크면 보내려나요

  • 76. ..
    '24.6.12 8:35 PM (211.192.xxx.26)

    참 한심하네요..

  • 77. ..
    '24.6.12 9:40 PM (221.138.xxx.174)

    제 얘기인줄..
    오전에 미용실 피부과 pt 헤드스파 마사지 최소 주1회 점심약속
    오후엔 5살 아들 픽업해서 라이드(영유라 하원 빠름)
    애 둘이라 집에 입주시터이모가 살림 도맡아 하지만
    주1회 청소이모 오네요
    현대 블랙 자스민이고요
    애들 밥 남편 밥 잘 챙겨주려고 요리만큼은 신경써서 합니다
    뒷정리는 이모 몫이라 요리가 힘들지도 않고요
    맞죠 힘든건 외주 주고 그 에너지로 가정에 쏟는거..
    그게 뭐 문젠가요? 한심하단 사람들이 더 한심ㅋㅋ
    엄청 바쁘게 살고요 부촌 사는 전업주부 치고 친정 못사는 집안 출신인 여자 없어요 ㅋ

  • 78. ㅇㅇ
    '24.6.12 10:21 PM (59.6.xxx.200)

    라이딩이나 라이드나 라뇨
    같은거 아닙니다
    승마와 운전만큼 차이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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