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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방에서 치킨시켜먹은 남편

조회수 : 19,587
작성일 : 2024-06-12 00:59:46

 

저녁식사때,

아이가 쌀국수를 먹다가 옆에 고기를 흘렸어요. 

몇분간 떨어져있던 고기를 다시 국그릇에 담아주는 광경을 보고 제가 너무 깜짝 놀라서 저도 모르게 급발진을 했거든요. 

" 아 여보 그걸 다시 담아주면 어떡해~!"라고요. 

식탁이 아니고 거실에 있는  식탁겸 다용도 테이블에서 먹고 있던터라, 제가 좀 예민해졌었어요ㅠㅠ

 

그 말 듣자마자 밥 맛이 확 떨어졌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사실 먹을만큼 먹은 후...) 

당황하여 따라 들어가니 좋게 말할수도 있는데

굳이 그렇게 짜증 내듯 말했어야 했냐고...

괜히 겸연쩍어져서 그 말을 그 순간 어떻게 좋게 하냐고,

기분 풀으라 했어요. 더워하는거 같길래 올해 처음 선풍기도 새로 닦아서 개시해주구요. 한시간 후쯤 화 풀렸냐고 물어보니 화 안났대요.

 

근데... 그로부터 3시간 정도후 아이 재우고 주방에 나와보니 다먹은 치킨무가 있길래 이거 뭐야? 하고 물어보니

혼자 자기방에서 옛날 통닭 시켜먹었다네요. 먹다가 많이 남아서 다 버렸다고... ㅎㅎ 

왜 안불렀냐고 하니까 안먹을거같아서 안불렀대요.

 

진짜 기분 엄청 나쁜데 이걸로 기분나쁜 제가 잘못된 걸까요? 

 

IP : 218.233.xxx.6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2 1:01 AM (114.206.xxx.112)

    너무 이상하고 기분나쁜데요??
    님이 글고 넘 저자세라 더 막나가는거 같아요

  • 2. 이상함
    '24.6.12 1:04 AM (125.132.xxx.86)

    남편분의 행태 당연히 기분 나쁘죠
    안먹을 것 같아서 버렸다니
    황당하네요

  • 3. ...
    '24.6.12 1:06 AM (124.50.xxx.169)

    아우..쪼잔해. 뭔 남편이 저러냐...진짜 이런 얘기 들으면 결혼 안 하고 사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애.
    인간으로도 절대 가까이 안 하고 싶은 스타일.
    그렇게 말한게 뭐 대수라고. 보란듯이 복수하듯이 지만 쏙 시켜먹고. 그것도 한 집에서. 중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지 마누라 먹을까봐 남은 치킨 다 버리는 소갈딱지.

  • 4. ..
    '24.6.12 1:07 AM (182.221.xxx.146)

    아우 정떨어져라

  • 5. ..
    '24.6.12 1:09 AM (175.119.xxx.68)

    이상한 눔이네요

  • 6.
    '24.6.12 1:12 AM (172.56.xxx.37)

    근데 예전에 아들이 먹을거 사와서 방에 쏙 들어가서 혼자 먹어서 속상해 하는 엄마 글 읽은 적 있었던 거 같거든요. 물론 이 상황이 모자 관계는 아니지만, 뭘 나눠먹고 이런 기본적인 인간성이 부족한 남자 모지리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자기 살 거 있다고 마트 가서 정말 딱 자기 필요한 것만 사오던 남편, 갈때 뭐 사올 거 있냐, 뭐 먹고 싶은거 있냐 물어보게끔 교육 하는데 8년 걸렸어요.

  • 7. 옹졸하고
    '24.6.12 1:13 AM (115.136.xxx.124)

    치졸합니다

  • 8. 피자
    '24.6.12 1:14 AM (183.97.xxx.120)

    시켜서 남편 빼고 드세요
    포장지는 남겨 놓고요
    어떤 기분이 드는지 느껴봐야 알아요

  • 9. 황당
    '24.6.12 1:15 AM (175.223.xxx.15)

    그래도 쌀국수 때 일로 연장전 안하고
    혼자 치킨 시켜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었겠다 넘기고 더 언급 안하겠어요
    당연히 삐져서 소심하게 복수하듯 시켜먹었으니 맛도 없고 배도 이미 부르고 못난 짓 들킬까봐 아예 버렸나보네요 치킨무로 완전범죄 실패

  • 10. ...
    '24.6.12 1:16 AM (73.195.xxx.124)

    초딩 애를 키우는 게 낫지...;;;

  • 11. ㅇㅇ
    '24.6.12 1:17 AM (180.230.xxx.96)

    화 안났다고 하면서
    사실 복수한거네요
    그 기분 너도 느껴봐란 식으로 ㅎ

  • 12. ..
    '24.6.12 1:20 AM (211.54.xxx.180)

    저런인간이랑 어떻게 같이살아요?

  • 13. 어휴
    '24.6.12 1:21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저런 인간도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버지라는 게 그저 참담... 원래 저렇게 밴댕이 소갈딱지였나요?

    글만 읽는데도 너무 짜증나고 유치해요.

    하는 행동이 딱 중고딩인데 어찌 데리고 사시나요 에휴...

  • 14. 헐...
    '24.6.12 1:23 AM (211.234.xxx.100)

    좀 이상해요
    복수라고 하기에는
    사과하고 선풍기까지 닦아다 줬는데..

    옹졸하고 유치해요
    아내를 아랫사람 쯤으로 여기는건가요?

  • 15. ....
    '24.6.12 1:27 AM (118.235.xxx.31)

    저게 사림인가요?돼지도 안그러겠네
    별것도 아닌걸로 삐지고 지딴엔 복수랍사고 하는짓이
    딱 식탐충이지 뭐에요.

  • 16. ...
    '24.6.12 1:32 AM (221.151.xxx.109)

    남은 걸 왜 버리나요

  • 17. 완전 정떨어짐
    '24.6.12 1:35 AM (122.254.xxx.14)

    저런 남편이랑 어찌 사셔요?
    부부가 아니라 남 같아요

  • 18. 죄송한데
    '24.6.12 1:41 AM (211.49.xxx.103)

    정신병자나 ㅂㅅ같아요.
    처음들어봐요..이런 남편.아빠.

    화난건 핑계고
    쌀국수말고 돼지같이 다른게 먹고싶었던듯

  • 19. ...
    '24.6.12 1:42 AM (218.233.xxx.67)

    기분 나쁜 제가 잘못된게 아닌거같아서 다행이네요ㅠㅠ

  • 20. 버린 거
    '24.6.12 1:43 AM (122.46.xxx.124)

    좀 심하네요.
    원글님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남편분은 시켜 먹은 것도 좀 옹졸하지만
    버린 게 좀 그렇네요.
    별 것도 아닌 일로 이러는 거 보면
    속으로 오만가지 쌓아둘 것 같아서 편하게 지내기 어려운 스타일 같아요.

  • 21. 한심
    '24.6.12 1:46 AM (58.234.xxx.21)

    남편이 아니고 초딩 아들같네요
    뭐하는짓이래요

  • 22. 원글님..
    '24.6.12 1:46 AM (69.131.xxx.96)

    미안한데 이게 이상한가 아닌가 물어봐야 할 정도입니까?
    정상적인 성인이 절대 아닙니다.

  • 23. ..
    '24.6.12 2:06 AM (61.254.xxx.115)

    이런걸 물어봐야 알정도로 내감정에 자신이 없으세요? 한집에 살면서 같이먹자 한마디도 안하는 사람 정말 이상한거잖아요 혼자만 몰래 다먹다니요 헐..ㅠ

  • 24. ...
    '24.6.12 2:12 AM (218.233.xxx.67)

    맞아요. 저는 제 감정에 자신이 없을때가 종종 있어요 ㅠ

    쌀국수 먹다 발끈한게 스스로 제 마음에 걸리나봐요.
    내가 상대를 화낼만 하게 했다..? 라고요.
    근데 그 상황에서 어떻게 좋게 말했어야 하는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 25. 피곤
    '24.6.12 2:31 AM (175.199.xxx.36)

    아이앞에서 큰소리로 남편한테 얘기한건 남편입장에서
    기분 나쁠수는 있는데 그 이후에 행동은 진짜 옹졸하네요
    아니 떨어진 고기 주워서 다시 넣어줄정도로 아까워하면서
    자기가 먹은 통닭은 배불러서 버리네요
    참 나 애도 아니고 같이 사는동안 참 피곤하겠네요

  • 26. mm
    '24.6.12 2:4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집에 같이 있는데......치킨 배달오는걸 몰랐어요? 헐

  • 27. gomgom
    '24.6.12 2:45 AM (112.145.xxx.235)

    제 기준,, 그 정도 얘기했다고 밥맛 떨어졌다며 먹던 중간에 일어나 방안에 들어가는 자체가.... 수용하기 힘드네요,, 근데 거기다 통닭 혼자 몰래 시켜 먹고 먹어보란 소리도 안 하다니... 언블리버블

  • 28.
    '24.6.12 3:12 AM (172.226.xxx.10)

    정말 인간 기본이 안됐네요. 화 날 수도 있고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남은 치킨을 버렸다?
    전 이게 상식 밖이라는 겁니다. 치킨이 뭘 잘못했어요?
    부부로 살려면 관계 개선하는 방식 정도는 서로 맞춰가야죠
    치킨 시키고 같이 먹을래? 하면서 손 내밀고 그러자고 하면서 또 내민 손 잡아주고 그러면서 살아야죠. 옹졸을 넘어 치졸하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먹는걸로..
    남편분이 한참 하수인것 같으니 님이라도 교양있게 사셔야 될 듯요

  • 29.
    '24.6.12 3:34 AM (114.206.xxx.112)

    배달시킬때 몰래 하려고 벨x 노크x 그냥 문앞에 두고가주세요 선택했을거 같네요 ㅋㅋㅋ

  • 30. ㅇㅇ
    '24.6.12 3:35 AM (189.203.xxx.183)

    기분나쁜 티 내지마시고똑같이 해주세요. 어떤기분인지 알아야죠

  • 31.
    '24.6.12 4:41 AM (49.236.xxx.96)

    같이 사는 원글님이 대단합니다
    리스펙

  • 32. 남편 이상해
    '24.6.12 4:56 AM (118.235.xxx.72)

    왜 그리 저자세로 사세요?

    남편 정상 아닌듯

  • 33. 구굴
    '24.6.12 6:29 AM (103.241.xxx.238)

    진짜 이기적인데요

  • 34. ㅡㅡ 속터져*
    '24.6.12 6:33 AM (142.126.xxx.81)

    애도그렇지는않것다… 어휴

  • 35.
    '24.6.12 6:51 AM (211.248.xxx.34)

    못났다...하겠어요.쩝

  • 36. 아휴
    '24.6.12 6:51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애가 배울까 무서울 정도네요

  • 37. ...
    '24.6.12 7:18 AM (58.29.xxx.1)

    꽁한 스타일 ㅋㅋ 피곤해요

  • 38.
    '24.6.12 7:19 AM (172.226.xxx.9)

    초딩도 이러지는 않겠네요;;;

  • 39.
    '24.6.12 7:21 AM (175.197.xxx.229)

    정말 정내미 떨어지고 역겹기까지 한대요?
    치킨사건 말고도 여러가지로 저런행태를 저질렀을듯
    님감정을 의심하지 마세요
    아마 오래 가스라이팅 당해오셨을듯
    정말 추접스런 미친 인간이네요

  • 40.
    '24.6.12 7:22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대학생 울아들이네요ㅡ24살인디
    어제 밖에서 더운데 편의점 가는 아들에게 목말라 엄마 물하나 사오라고 했더니 돈 달라고 하고
    아런 천만원도 아니고 천원에 그럴래? 하고 사운해서 전화끊고
    한참후 왔는데 지가 먼저 반먹은 생수 주는거에요.
    안먹는다고 도로주니 자긴 가기 싫었는데 엄마 때문에 멀리 갔다
    왔다고 성질을 부려 먹다남긴거 주냐?하고 말았는데
    전 아들에게 뭘 받아 먹은적없고 사와도 지껏만 사다 방에서 먹고
    휴지통에 버려 제가 쓰레기 버려요. 늘 그래요.
    사춘기 중딩 때부터 저랬고 못고치고 그런데
    지마누라랑 애생기면 헌신적일거 같아요. 저한텐 먹을것도 선물도 돈아까워해도..글쓰며 서럽네요

  • 41. 부처님
    '24.6.12 7:40 AM (61.105.xxx.11)

    어휴 ㅠ 원글님이 보살인가요
    평소에도 자주 삐지고 저럴거 같은데

  • 42. .......
    '24.6.12 7:42 AM (118.235.xxx.2)

    남편분 너무 못된데다가 그 못된 성격을 참 이상한 방식으로풀기까지 하네요. 거기다 원글님은 계속 가스라이팅을 당한건지 자기가 기분나쁜게 정상이냐 아니냐를 묻고있고...

  • 43. ...
    '24.6.12 8:07 AM (39.7.xxx.158)

    떨어진 고기 주워서 다시 넣어줄정도로 아까워하면서
    자기가 먹은 통닭은 배불러서 버리네요 2222

  • 44. ㅇㅇ
    '24.6.12 8:15 AM (182.221.xxx.71)

    콩 한쪽도 나눠먹으라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여보 우린 부모니까 애 앞에서 부모답게 처신하자
    그런 행동 너무 마음 상하네요
    정도는 전달해야할 거 같아요
    쪼다 철부지같지만 그런 표현은 넣어두고
    내 기분 정도는 얘기해야할 것 같네요

  • 45. 이와중에
    '24.6.12 8:22 AM (104.28.xxx.55)

    치킨을 어떻게 버렸을까 궁금하네요. 일일이 뼈발라서 버리는게 더 힘들텐데 말이죠.

  • 46. 진짜 참..
    '24.6.12 10:14 AM (211.206.xxx.180)

    다양한 남자들이 있네요. 위로드립니다.

  • 47. 어휴
    '24.6.12 10:32 AM (125.128.xxx.139)

    쫌생이
    말좀 급하게 나간거
    그게 사과할일인지 모르겠지만 기분나빴다니
    얼르고 달래주는것만으로도 아내 역할은 충분했어요
    그 이후는 진짜 쫌생이

  • 48. 아우
    '24.6.12 12:22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초등 쫌생이색히 님도 그냥 먹고싶을때 시켜먹으세요
    누군 입이없어 못먹나 누군 승질이 없나
    먹을때 물어봐주고 다른사람몫 챙겨주고 이게 다 가정교육이지 암튼 지가 초딩인줄아는 병신색히 천지에요

  • 49. ㅠㅠ
    '24.6.12 12:40 PM (59.30.xxx.66)

    결혼지옥에 나오는 얘기 같네요
    남편 많이 이상해요ㅠ

  • 50. 아이를
    '24.6.12 2:5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너무 금쪽이다루릇 하는것 같아
    빈정이 상한거 같네요

  • 51. ㅇㅇㅇ
    '24.6.12 2:59 PM (203.251.xxx.119)

    남편이 사춘기 애같네요

  • 52. .....
    '24.6.12 3:10 PM (121.165.xxx.30)

    상찌질이.....

  • 53. ㅇㅇ
    '24.6.12 3:20 PM (106.101.xxx.77)

    여기에서 자식들이 빵 사다 혼자 방에서 먹는 얘기만큼 왱스럽네요.
    혼자 먹으려고 샀어도 가족에게 빈말이라도 먹겠냐고 물어보는 게
    인지상정.
    먹는 걸로 그러는 게 젤 찌질.

  • 54. 속상해 말고
    '24.6.12 3:31 PM (1.238.xxx.39)

    한심하게 여기세요.
    경멸하는 표정 지어 주시지
    지 바닥만 나온거죠.
    찌질이

  • 55. 희한해요
    '24.6.12 3:31 PM (118.235.xxx.75)

    혼자 그런 남편도
    한집인데 시켜먹는걸 캐치 못한 원글님도;

  • 56. ..
    '24.6.12 3:42 PM (115.143.xxx.157)

    남편분은 자식 앞에서 지적당하고 혼나서 엄청 싫었나보네요

  • 57. ,,
    '24.6.12 5:04 PM (203.237.xxx.73)

    혹시 중2 정도에서 성장이 멈춘거 아닐까요?
    제가 잘 알아요. 저희 남편은 중2에 하루아침에 엄마를 보내드렸어요.
    불과 2년도 안되서. 새엄마를 맞았구요.
    제 남편은 모든 갈등 상황에서 늘..동굴로 들어가며, 아주 극 예민하고,
    늘 자존심이 잘 상하고요. 딱 중2에요.
    성장이 멈춘거에요. 스스로 성장하려 하지 안는데, 누가 성장을 시켜줄까요
    그냥..제가 참고 살아요. 나쁜짖은 않하고,,같이 사는 저만 속썩이니..어쩔수 없어요.
    어떤떄는 제가 엄마 노릇을 하는것 같아요.

  • 58. ㅠㅠ
    '24.6.12 5:53 PM (222.235.xxx.56)

    원글님 위로드립니다..ㅠㅠ
    저런 인간하고(심한말 죄송) 어찌 사시나요ㅠㅠ
    진짜 남편분 인간이 딱 별로...진짜 너무 싫다ㅠㅠ

  • 59. oo
    '24.6.12 6:03 PM (219.78.xxx.13)

    남편분 연구해보고 싶은상이네요.

  • 60.
    '24.6.12 6:22 PM (211.36.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를 비위 맞춰주고 절절 메며 사는 이유가?
    친정부모님이 조선시대 분들이라서 남편은 하늘이라고 받들라고 하셨나요? 모지리 남편 교육을 시키세요.
    떨어진 음식 지가 처먹지 왜 애한테 먹여요. 저 혼자 치킨 처먹은 것도 진짜 보통 이기적 성격이 아닌데요

  • 61. 짜짜로닝
    '24.6.12 8:31 PM (172.226.xxx.46)

    아이고 그래쪄요~? 엄마한테 열받아서 치킨을 몰래 시켜서 혼자 다 쳐드셨어요~?
    배부르셨겠네~ 하고 애한테 말하듯 하고 무시하세요.
    지가 초딩보다 못한 거 인지하게요 ㅋ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

  • 62. 우와
    '24.6.12 9:47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집 미친놈보다 더한놈이 있네

  • 63. ...
    '24.6.12 10:05 PM (114.207.xxx.188)

    진짜 찌질하고 쪼잔하고 속 좁아터졌네
    나이값 좀 하고 살라 하세요~
    저 정도면 성장과정에 문제있는거 아님? ㅡ.ㅡ

  • 64. ..
    '24.6.12 11:04 PM (223.38.xxx.72)

    뭐 기분 상했던건 사실이니까.
    혼자 동굴에서 뭘 시켜 먹건말건 잠시라도 좀 그냥 냅두세요

  • 65. ..
    '24.6.12 11:09 PM (223.38.xxx.72)

    선풍기를 새로 닦아서 개시해줬다는 둥 좀 읽다보면..
    화난 사람한테 쪼르르 달라붙어서 피곤하게 구시는 경향이 있네요
    그러다가 오히려 화를 살 수도 있어요.
    사람 맘이 다 내맘같지 않아요

  • 66. ..
    '24.6.12 11:11 PM (223.38.xxx.72)

    바로 치킨무 추적해서 이런글 올리는것만 봐도...
    상대는 너무 피곤하고 정떨어질듯

  • 67. 00
    '24.6.12 11:11 PM (211.234.xxx.95)

    어우 님 님편 쪼잔해

  • 68. Sgsh
    '24.6.13 12:01 AM (218.144.xxx.237)

    충분히 기분 나쁠것같아요

    저런 남자랑 어케 같이 살지...하 ;;;;
    첨부터 지가 잘못한 일에 지적당했다고 옹졸하게 티내더니
    선풍기까지 닦아준 와이프한테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혼치킨하고 남은건 버리기.. 버리기는 왜 버렸을까? 으 ㄷㄷㄷㄷㄷ 정말 소름끼치는 이상한 성격... 성장과정이 어땠는지 결혼전 저 성격의 징후가 안보였는지요...?
    넘 심하게 지적해서 원글님에게 죄송하기까지함...
    한마디로 와이프가 너무 아깝다 하 내 딸이었으면 님 남편에게 욕나왓을거에요
    어디서 저런 모자란 인간이... 하고

  • 69. 3jej
    '24.6.13 12:06 AM (218.144.xxx.237)

    아마 원글님이 큰소리로 지적했다는 부분도 제3자들 눈에는 전혀 문제되지 않았을 일이었을 가능성이 더 큼
    이유는, 님 남편이 기분 나빠할만큼 심하게 막말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먼저 기분풀어주려고 선풍기 준비해준다던가 바로 따라들어가서 기분 풀어주려 애쓴다거나 하지 않거든요, 뻔뻔해서 미안해하지를 않지요

  • 70. Wfsg
    '24.6.13 12:08 AM (218.144.xxx.237)

    조심스럽지만, 님 남편의 성장환경, 부모님들이 다 계신지, 관계가 어땠는지 살펴보세요, 현재 친구들과의 관계도요..

  • 71. ....
    '24.6.13 12:11 AM (118.235.xxx.161)

    버린거 맞아요?
    다 쳐먹은거 아니고?
    그동안 식탐은 없었나요?
    남편 너무 찌질하고 소름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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