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다고 사실대로 말해야하는가요?
임신중이라 시어머님이 장봐와서
가끔 반찬을 만들어 주고가세요..
너무 감사하죠..
근데 반찬간이 하나같이...소금덩어리 입니다
그래서 어머님 가시면 반찬을 물에 희석해서 먹어요.
그러다..먹기싫어지면 냉장고에 방치...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친정엄마면 대놓고 말했겠지만....
그게 쉽진 않더라고요
다음부턴 그냥 솔직히 너무 짜서 못먹겠다고 말씀 드리는게 좋겠죠?
짜다고 사실대로 말해야하는가요?
임신중이라 시어머님이 장봐와서
가끔 반찬을 만들어 주고가세요..
너무 감사하죠..
근데 반찬간이 하나같이...소금덩어리 입니다
그래서 어머님 가시면 반찬을 물에 희석해서 먹어요.
그러다..먹기싫어지면 냉장고에 방치...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친정엄마면 대놓고 말했겠지만....
그게 쉽진 않더라고요
다음부턴 그냥 솔직히 너무 짜서 못먹겠다고 말씀 드리는게 좋겠죠?
의사가 건강에 문제 있다고 간 없이 반찬 먹으라 했다 하세요
사실대로 이야기하시구요.어머님이 해주신 음식 정말 맛있는데 너무 짜서 많이 못 먹게되니 아쉬워요...라고.어머님이 간하려는 것 절반만 넣으라고 하세요.그런데 이게 한번에 되지않아요.원글님은 한두번만 말씀하시고 남편이 자주 이야기해야해요.어르신들 나이들수록 음식을 짜게해요.울 친정엄마도 너무 짜게해서 먹기가 힘든데 말해도 잘 안고쳐져요.ㅠㅠ
간 없는 반찬에 쌈장 양념간장 양념초장 양념고추장 곁들이면 훌륭하게 드실 수 있어요
누가 반찬 만들어주시니 정말 좋으시겠어요...ㅠ
저는 친정엄마한테도 대놓고 말 못해요. 똑같이 선의에 상처받으실테니까요...제 3자 의사권유 핑게가 제일 좋을 것 같은데...
나이들수록 미각이 떨어지고 상하기 쉬운 음식들 오래 먹으려고 좀 짜게 하는 경향도 있어요.
첫댓글님대로 의사 핑계를 대시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서로 마음속에 섭섭함으로 남지 않을 수 있고요.
나이드신분들이 제일 어려워하시는게 간 맞추시는거라 하더군요.
신랑분께 부탁하심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3601 | 올시간이 지났는데 남편이 안와요 너무 걱정되요. 3 | 옐로이 | 2013/03/27 | 1,164 |
233600 | 일정알람잘되는 앱 어떤거쓰시나요? 1 | 노트 | 2013/03/27 | 476 |
233599 | 한혜진은 교회다닐 맛 나겠어요;; 6 | -- | 2013/03/27 | 5,884 |
233598 | 풀ㅇㅇ 국산콩으로 만든 유부초밥 괜찮나요? | ㅁㅁ | 2013/03/27 | 629 |
233597 | 애들 크면 돈이 얼마나 드냐고요? 6 | 용돈 | 2013/03/27 | 2,018 |
233596 | 여자 만나는 것도 참 힘든 일인듯 해요 5 | seduce.. | 2013/03/27 | 1,285 |
233595 | 메리츠 실비보험 가입하려 했더니... 9 | 실비보험 | 2013/03/27 | 3,245 |
233594 | 생신상에 시금치국.. 10 | 글로배운요리.. | 2013/03/27 | 2,045 |
233593 | 여론조사좀 할께요..미술사 스터디 22 | 점열개 | 2013/03/27 | 1,446 |
233592 | 열무얼갈이 김치를 한통 담갔어요^^ 4 | 밥을부르는 | 2013/03/27 | 1,391 |
233591 | 떡 해동했는데 다시 얼리면 안되죠? 급해요 ㅠㅠ 3 | 초보주부 | 2013/03/27 | 1,564 |
233590 | 남편이 퇴직 통보를 받았어요. 38 | 답답한 마음.. | 2013/03/27 | 17,645 |
233589 | 미국 주부님들 미국식 인테리어 사진 볼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30 | 미국주부님 | 2013/03/27 | 7,305 |
233588 | 강아지 중성화수술 1 | nasilv.. | 2013/03/27 | 929 |
233587 | 요즘 안과 시력검사 비용 얼마나 하나요? 3 | 안경 | 2013/03/27 | 16,382 |
233586 | 외화은행 윙고체크카드 Winggo~ | 해피해피 | 2013/03/27 | 870 |
233585 | 아빠 어디가에서 안전벨트.. 6 | 안전 | 2013/03/27 | 2,142 |
233584 | 영덕에서.. | 첼로 레슨... | 2013/03/27 | 403 |
233583 | 편의점알바비가 3800원? 3 | 해물도리아 | 2013/03/27 | 1,309 |
233582 | 지금 사고싶은것 11 | 소박 | 2013/03/27 | 2,148 |
233581 | 기성용과 동갑인, 저와 친한 남자동생의 한마디... | 푸하하 | 2013/03/27 | 2,692 |
233580 | 쇼파 좀 봐주세요~ 3 | 쇼파 | 2013/03/27 | 1,916 |
233579 | 전철안 옆에 앉은 남자분 1 | 캬 | 2013/03/27 | 1,198 |
233578 | 대학생자녀보험넣고계시나요? 3 | 보험 | 2013/03/27 | 899 |
233577 | 새아파트랑 오래된 아파트 가격 차이 많이 나네요 2 | 이사 원해요.. | 2013/03/27 |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