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과의 낮술 후..기분이 좀 이상해요.ㅠㅠ

마음이..마음이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13-03-22 21:06:46

낮에 같이 운동하는 모임 엄마들과 가볍게 식사와 술을 좀 했어요.

초등학생들 엄마들이라 물론 아이들 오기 전에 일어셨는데요.

과음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한 건데.

그 후 이상하게 마음이 헛혓하네요.^^;;

 

대화중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칙칙한 것도 아니었는데..

먹다 만 술 때문인가...

솔직히...더 먹고..........싶었었나봐요..^^;;

 

엄마들하고 같이 있었을 때는 붕~떠 있던 마음이

아이가 오고..저녁 차려주고 ....간식 챙기고

공부하는 거 옆에서 봐 주는데.....이상하게 더 축축 처지는 느낌..ㅠㅠ

 

요...술이란 놈이 부린 농간이겠죠?

쳇. 에그.

 

 

IP : 182.20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낮술이 원래
    '13.3.22 9:09 PM (211.106.xxx.243)

    낮술이 원래 그래요

  • 2. ...
    '13.3.22 9:13 PM (14.52.xxx.114)

    저도 회사다닐때 미치괭이 상사가 괴롭혀 동료들과 팀원들이 위로한다고 중국집데려가서 점심때 낮술먹은적 있는데 완전 노곤해지더라구요. 그기분 알아요..
    붕 떴다가 현실과 마주쳤을때의 그 생경함... 저녁때 따뜻한 티 한잔 하시고 혼자만의 시간 즐기세요

  • 3. ..
    '13.3.22 9:16 PM (175.249.xxx.240)

    술은 밤에 마셔야.....^^;;;;

    먹다 만 술......지금 마시세요.ㅎㅎㅎ

  • 4. 햄볶녀
    '13.3.22 9:17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낮술에 애비 애미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잖아요.ㅎㅎㅎ 그 정도로 낮술이란게 은근히 댕기고 또 생각보다 훨 더 취한대요.^^

  • 5. ..
    '13.3.22 9:33 PM (175.249.xxx.240)

    윗님........아파트 주민들은 왜......요?

  • 6. 원글
    '13.3.22 9:55 PM (182.209.xxx.42)

    오~~엄마들이 무슨 대낮부터 술이냐..는 질책 댓글이나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쯧쯧...이런 비난 하실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ㅎㅎ
    공감해주시는 분들 계시니 ..기분이 한결 업~업!!되네요...우히히.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내일 빵빵 웃음 터지게 빌어드릴께요^^*

  • 7. 저도
    '13.3.23 1:10 AM (76.105.xxx.48)

    몇주전에 저희집에서 동네아짐들이랑 한 잔 했는데 끝나고 마음이 헛헛. 불금이고 더 하고픈데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그렇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70 심재철 의원, 국회서 누드사진 보다 딱 걸려 '망신' 2 세우실 2013/03/25 1,176
232569 저희 집은 담벼락이 낮아서 사람들이 길가다가 마당안에 쓰레기 던.. 베리베리베리.. 2013/03/25 618
232568 하루 맡겨도 이율이 조금이나마 괜찮은 은행통장 상품 있는지.. /// 2013/03/25 278
232567 페레가모스카프 백화점에서 얼마쯤 하나요? 3 봄은아직 2013/03/25 1,632
232566 사용안한지 오래된 식기세척기 설치해도 될까요? 2 고민 2013/03/25 756
232565 저희 남편만 이런가요? 너무 얄미워요.. 14 .. 2013/03/25 3,141
232564 건망증이 도를 넘은거 같은데 어떡하죠? 치매? 2013/03/25 413
232563 여성 초보 골프채 추천바래요~~ 1 필드로 고고.. 2013/03/25 4,503
232562 해독쥬스.. 몸의 변화가 없어요. (3일째) 8 123 2013/03/25 2,226
232561 절약하면서 저축하고 살고 싶어요 4 저축... 2013/03/25 2,479
232560 '구멍'난 靑 인사검증시스템 개선 필요성 거세 4 세우실 2013/03/25 565
232559 첫째에게 둘째는 마치 남편이 첩을 들인 아내심정이라는 말 35 입장바꿔 2013/03/25 4,990
232558 실용음악학원 추천 부탁 음악 2013/03/25 365
232557 잠깐 마늘 찧는 것도 이해해 주기 힘든가요? 11 층간소음 2013/03/25 1,815
232556 (서울) 하지정맥류 병원 추천해 주세요!!ㅜㅜ 3 절실 2013/03/25 3,180
232555 중딩에게 2층침대는? 7 아이좋아2 2013/03/25 925
232554 최선정.있잖아요.. 7 궁금해~ 2013/03/25 2,572
232553 취업 1 2013/03/25 542
232552 영향력 있는 패션 브로거 ? 궁금 2013/03/25 673
232551 새지않고..냉기 오래가는 보냉병 없을까요? 9 부탁드려요 2013/03/25 1,169
232550 현미밥하는데 시간이 한시간이나 걸리나요? 7 야재 2013/03/25 1,609
232549 친박 이경재 방통위원장, ‘최시중’ 악몽 우려 베리떼 2013/03/25 386
232548 3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25 361
232547 보노겐도 쓰고 흑채도 쓰고 커피프린스2.. 2013/03/25 371
232546 75세 노인분 만성 감기에 심신허약.. 어딜 가야할지 3 온갖 2013/03/25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