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집짓기.
작성일 : 2013-03-13 13:55:05
1512379
친정부모님이 시골에 땅을 조금사셔서 지금 거주중이세요.
현재는 컨테이네 임시로 살림ㄹ 하고계신데 곧 지으실 계획이시라네요.
그런데 집지으실분이 글을몰라 계약사항을 서류로 작성하기 힘드신가봐요.
해서 친정부모님께선 녹음기로 계약사항을 녹음하실 모양이신거 같던데...
이렇게 진행해도 되나 해서요..
제 생각엔 설계사무실같은데 의뢰해서 계약서 작성해야할거 같은데..
주말에 녹음기 갖다드리러 갈거긴한데 미리 알아두고 부모님께 조언해드리려구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223.62.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13 2:00 PM
(14.47.xxx.204)
반드시 계약서를 그것도 세부사항 정확히 적어서 작성해야 합니다.
2. 컴플레인
'13.3.13 2:06 PM
(115.140.xxx.99)
자식들중 한분이 좀 있으면서 계약서작성하면 안될려나요?
좀 위험해 보이네요.
3. 잠잠
'13.3.13 2:09 PM
(118.176.xxx.128)
집 지으실분이 글을 모른다니...한옥으로 지으실건가요? 몇 푼 아끼려다 더 골치아픈 일 생길지 모르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녹취자체가 법적효력이 있는게 아니고 그것을 속기사가 문서화하여 공증을 받아야 하는걸로 압니다. 그에 따른 비용도 발생하구요. 그 분한테 꼭 집을 짓겠다면 차라리 그 집짓는 사람이 동행을 데려오라 하고 어쨌거나 문서로 계약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4. ...
'13.3.13 2:15 PM
(110.14.xxx.164)
가능하면 동네 사람 말고 제대로 된 업체에 맡기세요
동네는 대충 하더군요
그리고 자식들이라도 나서서 확인하시고요 글 모르는 부모님께 맡기긴 불안하죠
업자가 성심껏 할지도 모르고요
5. ..
'13.3.13 2:24 PM
(223.62.xxx.143)
저두 좀 불안하긴 한데 전화로 잠깐 통화한거라 자세한건 내려가서 들어봐야할거 같아요.친정부모님이 계신곳이랑 제가있는곳은 세시간거리라 자주 들여다봐가면서 신경써드리는게 힘들거 같기두하고..(초등아이 둘이고 등하교 픽업하는 상황입니다)
최대한 자세히 일아보고 도움드려야 할거같은데..
아무래도 불안해뵈긴해요~
6. .....
'13.3.13 2:39 PM
(121.167.xxx.103)
제대로 안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져요. 저희 시댁은 방문이 안팎이 거꾸로 달려있고 자려고 누워 보니 천정 모서리가 아귀가 맞지 않아 묘한 틈도 보이고... 상상 이상이었어요. 남편 친구네는 거실 이 끝에서 저 끝으로 가는데 천정이 점점 낮아져서 키큰 사람은 점점 구부려야하는 상황이 ㅋㅋ.
7. 햇볕쬐자.
'13.3.13 3:27 PM
(112.165.xxx.18)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제대로 된 업자한테 맡겨야죠.
그 업자분 주위에는 계약서 하나 제대로 작성할만한 사람이 없답니까....원글님이 힘 드시더라도
잘 알아보셔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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