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되신 시어머님이 예전에 했던 인플란트가 잘못되어 다시 인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미국에서 귀국하셨어요.
연세가 넘 많아서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괜찮을까요??
무려 4개나 다시 해야해요~~
81세 되신 시어머님이 예전에 했던 인플란트가 잘못되어 다시 인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미국에서 귀국하셨어요.
연세가 넘 많아서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괜찮을까요??
무려 4개나 다시 해야해요~~
시아버님이 올해로 84세이신데 작년말부터 임플란트 4개 하셨어요..
2개씩해서.. 한 6개월 잡더라고요..
그전에 80세 쯤에 2개 하셨고요.. 그때는 아무 이상 없으셨는데..
이번에는 붓기나 아품이 조금 더 오래가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얼마나 건강하신지, 그리고 잇몸뼈상태가 임플란트를 심으실수 있는 상태인지가 더 중요하겠죠
그게 다 충족되었을때는 나이와 상관없이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플란트가 아니고 임플란트 ^^
77세인 시어머님이 8개를 한꺼번에 하셨어요.
어머님 친정조카분이 치과의사인데, 권해서 괜찮다고
(우리는 반신반의하고 결정을 못했는데...)하다가 중간에 심박는날 코피나고 혈압 오르고 응급실 갔어요.
한두개라면 어떨지 모르지만 이런저런 검사 다하고 안심하라고 해서
한건데...결론은 잇몸이 안좋아서 계속 병원 다니셔요.
지방서 서울 조카병원으로.....그리고.....오랫동안 치과치료 받아서인지 미각을 잃으셨어요.
뭘먹어도 쓴맛만 나고 쇳덩이 가짜치아 빼박아서 속시원 하기도 한데,
뭘 씹으면 쫀득거리고 생각보다 만족감이 덜하신거 같아요. 병원의사는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거라고
하는데,지금 거의 임플란트 끝난지 7개월이 다 되가는데 지난 설에 솔직히 그러시더군요.
돈 천만원만 날린거 같다고..조카라 뭐라 말도 못하고 그쪽에선 as 까지 철저하게 해준다고
하는데도 만족감은 별로인거 같아요.그리고..아직도 한달에 두어번씩 병원 가셔요. 잇몸이 안좋아서....
언제 끌날지..것보다 전 미각을 잃은게 가장 손실인거 같아요. 돌아오길 바래야지요.
잘 못드셔서 기운 날만한 음식 염소탕 사드리고 자식들이 돌아가며 고생합니다.
복불복이죠..
연세가 그정도시면 윗댓글처럼 힘드실 확률도 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75세신데도 고민고민..노인분 입맛잃고 체력한번 놓치면 힘들다고요..결국 부분 틀니했어요.
잇몸도 약하고, 의사야 권하지만 결정은 신중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