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억제제 먹는중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다이어트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3-03-08 09:16:36

사실 작년 여름에 처방받고는

먹을 용기가 없어서 그냥 갖고만 다니다가..

(하도 부작용들에 대해서 말이 많아서요..)

요즘 무절제한 식습관으로 살이 붙길래

먹기 시작한지 5일째 됐는데요..

 

아디펙x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꺼에요..

이게 독하다고 해서 반알씩만 먹는데

다행히 가슴두근거림이나 불면증 입마름 모 이런 부작용은 전혀 없는데..

(그럼 또 늙어서 치매온다 뇌에 안좋다 이런말씀 하실분들 계실테지만;;)

 

암튼 근데 제가 반알만 먹어서 그런건지..

배고픈건 똑같이 느껴지는데 원래 그런가요?

물론 식욕은 억제가 되요..

그렇다고 완전히 먹고 싶은 욕구가 없는건 아니고요.

예전에 100%였다면 지금은 한40%정도?

그냥 제 의지로 참아지는 정도거든요?

한알 다 먹으면 배고품 자체도 없을까요?

(그렇다고 한알 먹을껀 아니지만.. 궁금해서요..)

 

그리고 이약이 내성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한달이상 먹지말라고요..

그럼 한달먹고 한 6개월에서 1년 끊고 다시 먹어도 되나요?

(보통 약물이 몸에서 없어지는데 그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거든요..)

아님 평생에 딱 한달만 먹어야 하는건가요?

아님 전 반알씩 먹으니깐 두달 먹어도 될까요??

 

어떤사람은 한달먹고 목표체중 도달한뒤에

좀 찔꺼같다하면 하루이틀 먹어서 다시 잡아주고 하는식으로

길게 안먹고 가끔 먹는다고도 하던데..

저도 그럴까 하거든요..

 

제가 처방받은지가 하도 오래되서 의사가 했던말이 잘 기억이 안나서요..

 

IP : 61.7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고픔
    '13.3.8 9:23 AM (49.50.xxx.161)

    배고파도 식욕이 없으니 억제제지요 그거 요요 와요 소용없어요 경험자

  • 2. 저는
    '13.3.8 9:27 AM (209.134.xxx.245)

    저는 리덕틸을 먹었었는데요
    일단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으면 한알씩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뭐..지금 반알씩 먹고 계시고 본인의 의지로 나머지 배고픔을 참을 수만 있다면... 그것도 뭐..

    근데 제 경험상.. 하루종일 배고픔이 안느껴진다기보다는
    폭식을 안 할 수 있는 의지가 생긴다고 하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내성이란건
    좀 잘 못 이해하고 계신거 같은데
    이 약을 한달 드시면 한달이 되면 이 약을 먹어도 식욕이 돌아온단거예요.
    즉 약빨이 떨어진다는거죠
    그래서 전 총 3개월 약 먹으면서 약을 몇 번 씩 바꿨어요 (의사에 처방으로)
    2주먹고 바꾼적도 있어요. 의사가 약빨 떨어진다 싶으면 바로 말하라고..

    그러니 뭐.. 한 달 먹다가 육개월 후에 다시먹음... 글쎄ㅐ요.. 내성이 그 때까지 남아있을까요 아님 다시 처음처럼 약발이 들을까요..
    그것까진 저도...

    평생 딱 한 번만 먹어야된다
    요건 아닌거겠죠 즉?

    ㅇ여튼... 효과보세요
    전 식욕억제제 효과 좀 봤구요...
    근데 이게 벌써 9년 전이네요...
    지금은 순전히 제 의지로 식사량 엄청 줄여서 살 좀 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5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6 짜장면 01:36:02 136
1746854 방금 뉴욕 주작이죠? 18 뉴욕뉴욕 01:23:30 688
1746853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6 01:12:24 603
1746852 네이버페이 줍줍 1 ........ 01:11:25 169
1746851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1 ..... 01:09:04 300
1746850 한겨레 왜 이러나요. 13 .. 00:51:52 890
1746849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2 ........ 00:49:48 465
1746848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18 백설공주 00:32:42 1,152
1746847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5 ..... 00:32:39 299
1746846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6 이혼숙려캠프.. 00:26:56 1,023
1746845 폰에서 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2 AI폰 00:26:37 385
1746844 러닝하시는분들요 7 ^^ 00:25:26 577
1746843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4 ㅇㅇ 00:22:01 696
1746842 망신스러워요 8 ... 00:17:59 1,329
1746841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4 ㅇㅇ 00:16:03 2,110
1746840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6 에라이 00:15:26 1,008
1746839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095
1746838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849
1746837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2,462
1746836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1 전통 2025/08/17 1,012
1746835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2 아웅 2025/08/17 1,740
1746834 드디어 프리다이빙 4 hj 2025/08/17 520
1746833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6 영화음악 2025/08/17 580
1746832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2 2025/08/17 1,404
1746831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한 대통령 부부 10 ㅎㅎ 2025/08/17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