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옥례 할머니 된장 어떤가요?

... 조회수 : 7,280
작성일 : 2013-03-06 19:14:01

여기저기 맛있다는 된장 수소문 해서 먹고사는데요

백프로 입에 맞는 된장은 못찾았어요

요즘은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식자재를 구입하는데

문옥례 할머니 된장이 제일 후기가 좋더라구요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팔던데 대량판매 하느라 공장에서 만들어내는건 아닌가 싶고

혹시 드셔보신분 어떤가요?

IP : 1.247.xxx.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7:16 PM (119.69.xxx.48)

    저희 집에서 그거 먹어요~

  • 2.
    '13.3.6 7:27 PM (125.132.xxx.122)

    전 문옥례 할머니 된장 사먹어 봤는데...별로였어요.
    그래서 그냥 먹던 소백산희방된장 사먹어요.
    우체국쇼핑에서도 구입 가능해요.
    오히려 본사 홈페이지 보다 우체국쇼핑이 택비도 붙지않아서 저렴해요.
    희방된장은 정말 시골된장 맛이에요.
    콩이 살아있고 간장을 많이 뽑지 않아서 색은 짙은편이고요...
    그래서 간은 짠 편이라서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알맞게 조절해야 해요.
    아참, 국간장 작은 거 서비스로 넣어주는데...국간장도 맛있어요.

  • 3. 맛은
    '13.3.6 7:28 PM (109.46.xxx.120)

    무난한데, 무엇보다 전통적인 방식(소금양이 요즘 기성제품 같지 않고 옛날식)으로 만든 집에서 만든 된장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 제품이라
    안심하고 편하게 먹고 있고 먹어요.

    열심히 찾아보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면서도 더 맛있는 된장이 있믈 거란 생각은 들지만
    그렇게 하는 시간과 노력 + 비싼 수제 된장에 들이는 돈이면 차라리 내가 된장 담아먹겠담 생각으로
    먹고 있어요,

    아! 마트표 프리미엄 된장 중 제일 전통적인 된장이라고 하는 맥 된장보다 더 전통적인 맛이에요.

  • 4. 저요
    '13.3.6 7:31 PM (175.113.xxx.108)

    괜찮긴 한데
    저한테는 좀 짜더라구요

    생각지도 않았던 문옥례 할머니표 고추장은 굉장히 맛있게 먹고 있는 중입니다.
    고추장에 한표!

  • 5. 별로
    '13.3.6 7:37 P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문옥례 맛 다 이상해요. .
    한번 사서 단한번 먹었는데 이상하게 욕지기가 나서 버렸다는..

  • 6. 맛은
    '13.3.6 7:40 PM (109.46.xxx.120)

    제가 전통적인 맛이라고 한 게 짜다는 거였어요.
    요즘 시판 된장들은 사람들 입맛에 맞게 소금을 줄이고 대신
    (원래 소금이 방부제 역할이잖아요;;)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제를 넣거나
    맛을 부드럽게 하기위해 밀가루를 넣거나 하면서 이런 식으로 맛을 위해 음식에 장난을 많이 치는데 -_-

    전 먹는 거에 장난치는거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소금 많이 넣은 조금 짠 된장 사다가
    제가 쓰는 용도에 맞게, 야채+표고를 섞고 밀가루 풀을 쒀서 쌈장으로 쓴다든가
    적당히 멸치가루 섞어서 된장찌개에 쓴다든가 하면서 쓰고있어요.

    하지만 다음엔 소백산희방된장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된장은 짜야 믿음이 가요 ㅋ

    물론 간장 많이 안 뽑은 된장은 많이 안짜지만서도...
    시중에서 파는 된장에 간장 아예 안뽑은 된장은 있을리 만무거나 있다해도 금값일테니까요 ㅠ

  • 7. 우리는
    '13.3.6 7:51 PM (124.54.xxx.71)

    문옥례 식품명인이 만든 된장은 안먹어봤지만....

    또다른 식품명인이 만드는 된장과
    아직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직접 유기농으로 농사지어 만드는 장류 등 두 업체 제품을 동시에 유통하고 있는데,

    사는 분들은(소비자들)
    유명세만 믿고 명인의 제품만을 사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제대로된 맛을 구별하고 사는 분들이 있더군요.

    우연히 나중에 알게됐는데....
    이 식품명인집 된장에 제가 같이 유통하고 있는, 유기농 농사지어 만든 된장이 절반이상 섞여서 판매되고 있다는 웃지못할 현실이 ...... 즉, 식품명인집에서 유기농집 된장을 납품받아서 자기네 된장과 섞어서 상품으로 포장을 한다는....!

    그래서 잘 알아보고들 구매하시는 것이 답입니다.

    ^_^

  • 8. 저는
    '13.3.6 8:05 PM (119.203.xxx.188)

    2-3년 사먹다가 지난해부터 담가먹어요.
    전통 간장뺀 짠 된장 맛입니다.
    무난하다고 생각되어요.
    저는 슈퍼에서 파는 된장은 못먹겠어요.

  • 9. 맞아요
    '13.3.6 8:11 PM (14.52.xxx.192)

    저도 별루였어요... 기대해서 그런가...
    예전에 외할머니가 만들어 줬던 된장, 고추장이 젤 맛있었던거 같아요.

  • 10. 정말
    '13.3.6 8:16 PM (1.245.xxx.109)

    만난된장 찾기 힘든것같아요. 여기 장터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시는분꺼 추천받아 구입했는데 제입맛에는 별로였거든요. 입맛도 참 각각이에요.

  • 11. ㅇㅇ
    '13.3.6 8:54 PM (119.192.xxx.143)

    전 여기 장터에 오후님 된장 고추장 이삼년째 사먹는데 만족해요 뭔가 편안한 맛이에요 무난하고 그런데 깊은맛도 있고

    나름 한 까탈 하는 입맛에 요리쪽 전공자임 ㅋㅋ

  • 12. 맛은
    '13.3.6 9:07 PM (109.41.xxx.234)

    당연히 집에서 담은 된장, 파는 된장이 못따라가죠 ㅋㅋ

    여러번 간장 빼고 난 메주로 담은 파는 된장과
    간장 한번만 빼거나 아예 안빼고 메주 그대로 만든 집된장 맛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ㅎ

    듼장 담아 주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서 된장 담을 시간도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사서 먹는 거죠 ㅠㅠ

  • 13. ss
    '13.3.6 9:10 PM (14.45.xxx.153)

    엄마 돌아가시고 엄마된장 그리워 오후님 된장 간장 구입했는데 된장 떱고 짜고
    간장은 짜기만 하고 맛이 없더라구요 짜지않고 맛있다고 그래서 믿고 구입했는데
    별로 였어요 작년 가을에 성당 메주가루 가서 막장을 담궜는데 지금 아주 맛있게 되었네요
    거기서 시키는 데로 했어요 막장 담기 쉽던데요

  • 14. 초승달님
    '13.3.6 9:33 PM (124.54.xxx.85)

    굉장히 짜서 오래 먹어요. 자주 안먹으니까 ㅎ
    국물을 기차게 내서 된장을 풀면 덜한데
    그나마 적응해서 그렇지 맨처음엔 짜서 별루 였어요.
    그래도 시판된장보단 좋아요.

  • 15. 만포농산
    '13.3.6 9:42 PM (223.62.xxx.53)

    무량수된장이요.
    저 관계되는 사람입니다.ㅎㅎ하도 많이들 관계없다 쓰셔서.
    제 친구네입니다. 정말 정성껏 만들죠.
    직거래만해요. 인터넷검색 해보시면.

  • 16. ,,
    '13.3.6 9:49 PM (115.140.xxx.42)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저는 전통된장 좋아하는데요...
    울아들도 같이 잘 먹다가 한번씩은 간이 씀씀한 고기집 식당된장맛을 찾더라구요...
    된장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듯해요...(멸치다시 맛있게 내어 전통된장 많이 먹어본사람이랑
    시판된장맛이 익숙한 사람이랑...)
    시판된장맛에 길들여지신 분들은 짠 집된장 맛없다고 하시는것 저도 들었거든요..
    제가볼때 문옥례된장,맥된장,우리장터 오후님된장이나 국제님된장 은재네된장 다 전통
    집된장맛이구요...약간씩 차이는 나지만 그래도 맛나게 잘 끓이면 깊은맛도나고
    맛있어요...전...
    우리아들 한번씩 끓여줄때는 시판된장과 반씩 섞어서 끓여줄때도 있어요...고추장도 조금
    풀어 고기집맛된장처럼...
    저는 시판 맛된장사서 한번 끓여먹어봤더니 으아...조미료맛나고 싫더라구요...
    에구..주저리..글도 정리가 안되네요..

  • 17.
    '13.3.6 10:30 PM (14.52.xxx.59)

    무량수 맛있지요,거래처 선물로 받아서 몇년째 잘 먹었어요
    볶음고추장도 맛있구요
    오후님 된장도 좋아요,장터가 시끄러워서 걱정인데 오후님건 된장 김치 다 좋아요

  • 18. ㄷㄷ
    '13.3.7 3:44 AM (211.36.xxx.35)

    된장맛에 집착했던 저는 마침내 찾았어요 이걸 찾게된 계기는 콩함량이 높은 된장을 검색하다가...

    앳된장이라고 아가들 먹이라고 만든거래요 근데 재래식이라 짠맛은 보통 된장과 비슷한거 같아요 암튼 혼자 끓이거나 시중 재래식과 섞어서... 입짧고 예민한 제가 아주 정착했죠

    여기서 나온 아이들용 고추장과 간장은 제 입맛은 아니였어요 모르겠어요 요건 한두번 먹어보고 냉장실에 있어서 먹어치우다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916 식탁고민....조언부탁(구매직전) 12 고민고민 2013/03/12 2,228
227915 유럽 여행 항공사-에어프랑스, 아에로플롯 러시아 항공 70만원 .. 6 .. 2013/03/12 1,507
227914 남자도 잘생기면,사회생활에 유리하겠죠? 15 쓰리고에피박.. 2013/03/12 4,388
227913 50넘은 여자의 직장생활.....!!! 5 대충순이 2013/03/12 3,518
227912 산후조리원에서 다른 산모들하고 같이 밥먹나요? 9 .. 2013/03/12 2,605
227911 [급질] 한정상속관련 여쭈어요 2 고마운82 2013/03/12 892
227910 저희 친정엄마는 왜 그럴까요? 2 연두 2013/03/12 1,431
227909 유리창에 오래 붙여둔 테이프 자국 지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5 ... 2013/03/12 6,573
227908 국산첼로 파는 악기상 소개 부탁드려요 2 악기사 2013/03/12 674
227907 저혈압도 풍이 올까요? 5 손마비 2013/03/12 1,846
227906 중고책 알라딘에 팔기하면 택배가 며칠만에 오나요? 2 2013/03/12 1,227
227905 새내기 고등학생에게 도움을 주세요. 5 헬프~ 2013/03/12 847
227904 주택관리자 너무 괘씸해요 fjtisq.. 2013/03/12 847
227903 잠바 하나 사려고 나갔는데 ㅠㅠ 3 모모모 2013/03/12 1,932
227902 딸아이와 읽고 있는 "하워드의 선물"추천해요^.. 1 회색사슴 2013/03/12 649
227901 국민행복기금..이거 뭔가요? 3 불공평 2013/03/12 1,131
227900 남편의 처치 곤란인 선물들을 한가지씩 이야기 해 봐요. 13 와이프 2013/03/12 1,840
227899 82에 자녀 외국인학교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21 대통령 2013/03/12 5,278
227898 (벙커1특강)김어준, 주진우 목소리 듣고 있어요 19 나와요 2013/03/12 2,807
227897 급) 초3 듣말 13쪽 알려주세요ㅠㅠ 1 우정 2013/03/12 459
227896 동대문 좋합시장 가려면 몇번출구인가욘 2 지현맘 2013/03/12 806
227895 존박, 로이킴 정준영, 앤드류 최, 라쿤 보이즈 보면 4 // 2013/03/12 2,158
227894 아래 40대 후반 아줌마 짝사랑 글쓴이 입니다. 29 하하유동 2013/03/12 8,887
227893 투기꾼들에게 다가오는 정의의 심판 다가온다 다.. 2013/03/12 497
227892 스키니,부츠컷 이야기 많은데요 14 2013/03/12 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