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직장을 대전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대전에 대덕연구단지 근처에 직장을 잡았는데 집을 원룸 전세를 얻으려 했어요.
아파트는 너무 비싸서... 기본 2억이나 1억 6천하니 억소리 나서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원룸을 찾는데 한 공인중개사에서 소개해준 원룸 3개 중에 마지막 하나가
그나마 괜찮은 듯해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아직 그냥 방만 보러 온 거라서 간단한 이야기만 오갔는데...
전세 4천만원에 계약이 가능한 방이었는데요, 문제는 실 소유주가 그 공인중개사인데,
소유주 이름은 그 공인중개사의 친언니에게 되어있고,
가등기는 공인중개사의 남편분의 이름으로 되어있더군요.
뭔가 배배꼬여 있는 거 같아서 일단 나중에 오마고 하고 나왔는데...
전세에 가등기를 인터넷에 찾아보니 뭔가 위험하네요. 이런 경우에 그냥 하지 말아야 할까요...?